기도의 용사들이여 일어나라/2020.01.27/ 북한의 파워엘리트가 무력화되어 해체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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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 흩어져 계시는 한민족 기도의 용사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북한 사회주의 헌법 제11조는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은 조선 노동당의 영도 밑에 모든 활동을 진행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북한 노동당은 수령을 정점으로 혁명을 조직하고 이끌어가는 참모들로 구성됩니다. 이 참모들은 일반 주민 위에 군림하는 소수 엘리트 그룹을 형성하여 활동하는데, 몇 가지 범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북한 전체 인구의 약 15%인 330만 내지 350만 정도의 조선 노동당원 전체를 광의적 의미에서 엘리트 그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선출된 약 700명을 추려서 통치 엘리트 그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범위를 좁혀 협의적으로는 당 중앙위원 직위를 가진 230-250명 정도의 핵심 중추인력을 별도로 구분하여 엘리트 그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크게 당과 정으로 분류된 통치조직에 속하여 있습니다.

우선 당조직으로는 당 대표자회와 당 중앙위원회전원회의 산하 당 중앙위원회와 그 하위에 포진한 중앙군사 위원회, 정치국, 정무국, 검열위원회, 당 중앙 검사위원회, 도.직할시.특별시 당대표회와 산하 당 위원회, 인민군 당 위원회, 국가 보위성 당 위원회, 국가보안성 당 위원회 등이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입법.행정. 사법으로 구성된 정 조직인데 국무위원회와 내각, 최고 인민회의와 최고 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산하 예산위원회, 법제위원회, 외교위원회, 최고 인민회의 산하 중앙재판소와 중앙검찰소 그리고 내각의 지도를 받는 도.직할시.특별시 인민위원회 등이 있습니다. 당.정 조직에 속한 엘리트 중에서 더욱 범위를 좁혀 핵심 중에 핵심인 최고급 관료와 군인 약 70명을 추려내어 ‘파워 엘리트 그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북한에서는 혁명 1세대 여자 빨치산이었던 황순희의 장례식을 국장으로 치렀습니다.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당.정 고위간부로 구성된 국가장의위원회 위원명단이 발표되었는데 총 70명이었습니다. 이들이 바로 김정은을 중심으로 북한을 실제적으로 통치하는 파워 엘리트 그룹인 것입니다. 이들은 김정은을 정점으로 “망해도 같이 망하고 흥해도 같이 흥한다”는 운명적 공동체 의식을 공유하고 있는 집단입니다. 이들은 백두혈통 김씨 일가의 3대 세습을 비판없이 받아들임으로써 자신들의 특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혹 다른 인물이 수령의 지위에 올라설 경우 발생할지도 모를 권력투쟁과 충성경쟁에 따른 숙청의 리스크를 피하려고 합니다.

또한 이들은 최고지도자 3대 세습에 동조하면서 자신들의 후손들도 자신들의 지위와 권력을 대물림하려하는 자들입니다. 현재 북한의 파워 엘리트 그룹은 세대 구분상 3세대에 해당합니다. 70년대와 80년대에 청년기를 거치며 김정일이 주도한 3대 혁명소조 운동과 3대 혁명 붉은기 쟁취운동을 통해 성장한 세대로서 50-60대의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고난의 행군 시기를 거쳤으며 주세사상을 체계적으로 교육받은 자들로서 실무능력은 물론 사상적으로 확고하게 무장되어 있는 자들입니다. 이들에게는 북한 주민들에게 널리 퍼져있는 향수 즉 김일성 시대의 다소 인간적인 측면에 대한 추억을 찾아보기 힘들며 대체로 자신과 통치집단을 위하는 집단이기주의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특권 속에서 정치적 경제적 안정감을 누리고 있으면서도 권력의 구심점인 김정은이 피붙이 마져 처참하게 숙청하는 공포적 통치술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수령에 대한 맹목적 충성의 결과에 대해 점차 회의감를 품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들은 너무 오랫동안 국제사회로부터 고립되어 있는 북한 체제와 정권 구조로는 북한의 장래를 담보할 수 없다는 의구심을 품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수년 전부터 고위 관료와 엘리트 외교관 그리고 군 고위 간부들 사이에서 탈북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가 이를 반증합니다.

 

북한의 중추를 이루고 있는 핵심 간부 그룹의 결속력이 겉으로는 매우 견고한 듯 보였지만, 최근 불안정한 모습으로 점점 변화되고 있다는 사실은 북한 체제에 근본적으로 균열이 가고 있다는 징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북한 통치그룹의 내부 결속력에 금이 가기 시작하면 그 틈으로 인해 북한을 복음화하려는 선교적 노력도 한층 힘을 얻을 것입니다. 북한의 진정한 통치자는 김정은과 파워 엘리트 세력이 아니라 창조주요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이라는 진리를 믿으며, 이번 주에서 북한의 파워 엘리트 그룹이 무력화되고 속히 해체되기를 위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첫째,

 

'로마서 2장 8-9절에 “…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게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라” 말씀하신 하나님,

김정은과 파워 엘리트 그룹이 회개치 아니하며 계속하여 하나님을 대적할 때, 진노의 방법으로 징계하셔서라도 저들이 돌이켜 회개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저들이 회개치 아니하면 “볼찌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로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 행위를 회개치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 던지고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요한 계시록 2장 22-23절 말씀대로 저들이 하나님을 저버리고 우상교리를 만들어 스스로 그것에 팔려 수령을 숭배한 죄악에 대해 마땅한 보응을 받게 하옵소서!

 

 

둘째,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았으나 나면서부터 죄인에 불과한 인간인 김정은과 북한 파워 엘리트들이 창조주 하나님의 공의가 아니라 피조물에 불과한 자신들의 공동의 이익을 위해 힘쓴다는 것을 아시는 하나님 앞에서 간절히 기도합니다.

 

시편 92편 11절 “내 원수의 보응 받는 것을 내 눈으로 보며 일어나 나를 치는 행악자에게 보응하심을 내 귀로 들었도다” 하신 말씀이 북한 주민들과 지하교회 성도들에게 이루어지게 하옵시고, 김정은과 파워 엘리트 세력에게는 로마서 2장 6절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대로 보응하시되” 라고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김정은과 파워 엘리트 세력과 그 배후에서 그들을 조종하는 어둠의 세력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권력욕과 물욕으로 서로를 충족시켜 주는 악행을 일삼는 너희들은 열왕기상 14장 30절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항상 전쟁이 있으니라” 그리고 열왕기상 15장 16절 “아사와 이스라엘 왕 바아사 사이에 일생 전쟁이 있으니라” 하신 말씀대로, 서로 간에 시기와 질투와 알력과 대결이 일어나 항상 전쟁하듯 서로 싸우고 분란하게 될찌어다! 또한 너희 파워 엘리트 3세대 내부에서도 현실에 대한 인식과 장래에 대한 전망의 차이로 인하여 서로 간에 갈등과 분쟁이 계속하여 일어날찌어다!

 

공의로우신 하나님, 김정은과 파워 엘리트 세력의 행악에 대하여 재판하시고 심판하셔서 열왕기상 22장 35절에 전쟁 중에 병거 가운데 붙들려 서서 아람 사람을 막다가 저녁에 이르러 죽었던 아합과 열왕기상 22장 23절에 이스르엘 성 곁에서 개들에게 먹혔던 이세벨같이, 저들이 지금의 권세에서 추락케 되는 날이 속히 임하게 하옵소서!

 

이 모든 간구와 선포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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