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北, 적십자회담도 답 없어…통일부 “조속 호응 촉구”

통일부는 24일 이산가족 상봉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적십자회담 제의에 북한이 아직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조속한 호응을 촉구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대한적십자사가 북측에 8월 1일 적십자회담 개최를 제의했던 데 대해 “아직까지 북한의 반응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정부는 인내심을 가지고 차분하게 북한의 반응을 기다리겠다”며 “북측도 우리 측의 진정성 있는 제안에 조속히 호응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군사분계선상의 상호 적대행위 중지를 위한 우리 정부의 군사당국회담 개최 제의에도 응하지 않고 있다.

 

한편, 중국 공안당국에 체포돼 북송위기에 놓인 탈북민 일가족 5명이 최근 중국 선양에서 집단 자살했다는 주장에 대해 백 대변인은 “그런 보도가 있었는데 사실관계 여부 등에 대해 지금 유관부처와 함께 파악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한국행을 희망하는 탈북민의 신속하고 안전한 국내 이송을 위해서 최대한 노력한다는 기본 입장 하에서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7.7.24.연합)

 

우리의 기도:

디모데전서 6장 12절에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말씀하신 주님, 우리 정부의 여러 제의에도 북한이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은 상황을 주님께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우리 정부가 북한과의 관계를 개선해보기 위한 시도를 해보는 것은 좋지만 북한의 반응에 대해 조급해하지 않고 차분하고 느긋하게 기다리게 하옵소서. 북한이 반응을 의도적으로 늦춤으로써 이 모든 상황의 주도권이 북한에 넘어가지 않도록 막아주옵시고,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 만주의 주되신 주님께서 이 상황의 주인 되사 기약이 이르는대로 주님의 나타나심을 보여주옵소서. 주님께서 행하실 모든 일들을 기도와 기대함으로 바라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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