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북한 전투 병력 890만 명…사이버요원만 6000명

2016.6.14.북한전투병력 890만

한국군 병력, 북한 절반도 안 돼

 

북한 초등 고학년생도 사격 훈련

 

북한이 전체 인구의 3분의 1 이상을 유사시 전투에 동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가 13일 발간한 『국방비, 대한민국의 평화와 국민 행복을 지키는 소중한 투자입니다』에 따르면 북한은 120만 명의 정규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교도대와 노농적위군 등 예비 병력은 770만 명이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북한 인구는 2466만2000명(2014년 말 기준)이다. 이를 고려하면 전체 인구의 36.1%가 군인이거나 언제든 전투에 동원할 수 있는 준비된 병력인 셈이다. 특히 이 책자는 해킹 등 사이버전을 위해 북한이 6000여 명의 요원들을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예비 병력은 전쟁 발발 시 즉각 동원 대상인 교도대(17~50세)가 약 60만 명이고 직장이나 지역에 편성돼 한국의 향토예비군 역할을 하는 노농적위군(17~60세)이 570만 명이다. 또 만 14세에서 16세까지 학생들로 구성된 붉은청년근위대가 100만 명, 호위사령부 등 정규군에 근접하는 인원이 40만 명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소학교(초등학교) 고학년생들도 사격 훈련을 하고 있어 이들을 포함하면 숫자는 더 늘어난다”며 “사실상 14세부터 60세까지는 유사시 전투에 동원될 수 있다고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비해 한국군은 현역이 63만5000여 명이고 예비군과 민방위 등 예비 병력은 310만여 명이다. 북한의 절반을 밑도는 수준이다. 이 숫자도 인구 감소로 인해 2020년대 초반 현재보다 10만 명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그러나 북한군의 규모와 관련해선 국방부의 추정이 과도하게 부풀려졌다는 지적도 있다. 서강대 정영철(공공정책대학원) 교수는 지난해 말 국회 정보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북한군의 정규군 숫자를 70만 명 정도로 추정했다. 정 교수는 “2008년 유엔이 북한의 인구를 정밀 조사했다”며 “당시 16세 이상 전체 인구는 1806만9000여 명으로 집계됐지만 직업·산업별 인구 항목에서는 1736만6000여 명인 점으로 미뤄 차이가 나는 70만2000여 명을 군인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 당국자는 “국방부 통계는 정규군의 부대별 인원을 파악해 합산한 것”이라고 말했다. 2016. 6. 14. 중앙일보

 

 

 

우리의 기도 :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들의 신과 피 묻은 겉옷이 불에 섶 같이 살라지리니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사9:5~6)”의 말씀처럼 평강의 왕으로 오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이 한반도가 남과 북으로 나뉜 지 70여년이 흘렀으며 그 세월 동안 서로 적으로 대치하며 전쟁을 연습하고 전쟁무기로 서로를 겨누고 있는 현실을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하나님, 북한 주민들에게는 모든 생활이 전투임을 아시오니 그들에게 긍휼을 베푸시며, 평강의 날을 속히 선포하시옵소서. 우리에게 주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그들의 짊어진 짐을 벗겨주시며 구속의 은혜를 그들도 누리게 하시옵소서. 그렇게 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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