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이번엔 4살꼬마가… IS 영상서 인질 탄 차 폭파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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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최근 어린 소년들을 내세워 인질을 참수한 데 이어 이번에는 네 살배기 아이까지 동원해 공분을 사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 더 타임스는 11일(현지시간) 영국 태생으로 알려진 이사 데어(4)가 리모컨을 작동해 인질 3명이 탄 자동차를 폭파하는 IS의 선전 영상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영상에서 IS 문양이 그려진 검은색 헤어밴드와 군복을 착용한 데어는 뒤에 있는 차량을 가리키며 “저기 있는 ”쿠파르”(kuffar·불신자)들을 죽여버리겠다”고 말한 뒤 리모컨을 작동했다. 이윽고 자동차가 폭발해 화염에 휩싸이고, 데어는 승리를 기뻐하듯 오른손을 공중으로 치켜들었다.

 

지난달 초 IS가 유포한 동영상에 처음 등장한 데어는 영국인 여성 지하디스트 그레이스 카디자 데어(22)의 아들로 알려졌다. 카디자는 2012년 런던에서 데어를 낳고 함께 시리아로 건너갔다.

 

IS는 작년 7월과 이달 초에도 10∼11살 정도로 보이는 소년들로 하여금 인질을 참수하게 하는 영상을 촬영해 유포한 바 있다. 2016. 2. 11. 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

 

먹은 사람은 여자와 어린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더라(마14:21)의 말씀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독생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천국 복음을 말씀하실 때에 장정들뿐만 아니라 여자와 어린이들이 있었고 그들의 육의 양식까지도 걱정하시며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그들을 먹이셨음을 기억합니다. 하나님, 저 중동 땅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슬림 4살난 어린아이가 불신자를 죽여버리겠다고 말하며 인질이 탄 차를 폭발해버리는 상황을 긍휼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복음이 먼저 전해졌던 영국에 살던 무슬림들이 IS에 합류하는 상황을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복음을 듣는 자마다 성령의 은혜로 인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알아 믿음 안에서 든든히 세워져 가게 하시옵소서. 전쟁과 혼란의 때에 하나님이 창세 전에 택하신 무슬림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하시며,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여 구원에 이르게 하시옵소서. 특별히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막지 말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어린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지게 하시옵소서. 그들에게 긍휼과 은혜를 허락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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