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재즈와 록 난무한 세상 청신한 백두산 바람으로 정화”
북한이 21일 창립 70주년(2월 22일)을 앞둔 군(軍) 공훈국가합창단을 띄우며 체제 선전에 활용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영원한 혁명의 나팔수’라는 제목의 정론에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합창단예술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피방울(핏방울) 같고 살점 같으시여 그리도 애지중지 아끼고 사랑하시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공훈국가합창단이 ‘김일성 장군의 노래’의 합창으로 창립되고 ‘김정일 장군의 노래’로 연륜을 아로새겼다며 “오늘은 ‘김정은 장군 찬가’를 격조 높이 부르며 흠모의 뢰성(뇌성)을 터치고(터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문은 “우리는 정의의 나팔 소리로 쟈즈(재즈)와 록크(록)가 소란스레 란무(난무)하고 부패와 타락의 어지러운 탁류가 범람하는 세상에 청신한 바람, 백두산 바람을 불어넣어 지구상의 흐려진 공기를 정화시킬 것”이라고 강변했다.
그러면서 “힘 있는 나팔 소리로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제재와 봉쇄의 사슬을 걷어버릴 것”이라며 “이 나팔 소리로 허장성세하는 대국주의자들의 면상을 호되게 답새길 것(두들겨 패다)”이라고 덧붙였다.
군 공훈국가합창단은 1947년 2월 22일 조선인민군협주단으로 창설된 후 1995년 12월 인민군 협주단에서 독립, 군 공훈합창단이라는 이름의 전문 합창단으로 발족했으며 2004년에는 ‘국가’를 넣어 현재의 명칭으로 바꿨다.(2017.2.21.연합)
우리의 기도:
시편 148편 1-5절에
“할렐루야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며 높은 데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그의 모든 천사여 찬양하며 모든 군대여 그를 찬양할지어다
해와 달아 그를 찬양하며 밝은 별들아 다 그를 찬양할지어다
하늘의 하늘도 그를 찬양하며 하늘 위에 있는 물들도 그를 찬양할지어다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함은 그가 명령하시므로 지음을 받았음이로다”
말씀하신 하나님,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함은 하나님이 명령하시므로 우리가 지음을 받았기 때문인데 하나님의 자리에 김일성-김정일-김정은이 들어가 북한의 주체사상을 찬양하며 우상을 섬기고 있는 북한주민들을 주님께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여섯 째 날에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을 만드시며 생명을 주심을, 우리는 주님께로부터 와서 주님께로 돌아가는 것임을 저들의 가리워진 눈과 귀를 열어 알게 하옵소서.
북한 땅에서 철저히 감추어지고 탄압받고 있는 복음의 기쁜 소식이 하루속히 북한 땅에 퍼져서 지금 주체사상을 찬양하고 있는 저들이 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는 그 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