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北, 또 ‘난수방송’…2주전 내용 재방송

161230-random-numbers북한이 대외용 라디오 매체인 평양방송을 통해 남파공작원 지령용으로 추정되는 난수(亂數) 방송을 또 내보냈다.

 

평양방송은 30일 오전 1시15분(북한시간 오전 0시45분) “지금부터 27호 탐사대원들을 위한 원격교육대학 수학 복습과제를 알려드리겠다. 문제를 부르겠다”며 “894페이지 69번, 662페이지 6번, 542페이지 66번…” 하며 숫자를 읽어 내려갔다.

평양방송 아나운서는 낭독 후 같은 숫자를 한 차례 더 읽었다.

이날 아나운서가 낭독한 숫자는 지난 16일 방송된 것과 같은 내용이다.

 

북한이 난수 방송을 내보낸 것은 지난 6월 24일 이후 이번까지 총 20차례로 알려졌으며, 가장 최근은 지난 25일이었다.

북한은 과거 평양방송을 통해 자정께 김일성, 김정일 찬양가를 내보낸 뒤 난수를 읽어 남파간첩들에게 지령을 내리곤 했다.

그러나 2000년 6·15 남북 정상회담 이후 난수 방송을 중단했다가 16년 만인 올해 이를 재개했다.(206.12.30.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지혜로도 못하고, 명철로도 못하고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하지 못하느니라(잠21:30)고 말씀하신 주님! 난수 방송을 통해 남파간첩들에게 지령을 내려 갖은 모략을 꾸미고 있는 북한 정권을 주님 께 고발합니다. 그 어떤 지혜와 명철,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하지 못한다고 하셨사오니, 그 모든 인간의 악한 계획들은 다 무너지고 이 민족 가운데 오직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 만이 완전히 서게 하옵소서. 이 나라를 주님의 날개 아래 보호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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