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그련, 내년 초 평양서 대규모 통일회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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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그리스도교연맹(조그련)이 남한을 포함한 세계교회에 한반도 평화 구현을 위한 회의를 열자고 제안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주최로 지난 14∼16일 홍콩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조약에 관한 에큐메니컬 국제협의회’에서 조그련이 내년 초 평양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대규모 통일회의를 열자고 제안했다”며 “참석자들도 원칙적으로 동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11개 국의 WCC 회원 교단 및 국제 에큐메니컬 기구 대표 58명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NCCK 이동춘 회장, 김영주 총무, 노정선 화해·통일위원장과 한국기독교장로회 이재천 총무, 다솜재단 안재웅 이사장 등 20명, 북한에서는 조그련 강명철 위원장 등 4명이 참석했다.2016.11.23.국민일보

 

우리의 기도 :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 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요일4:3)”의 말씀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북한의 예수를 주로 고백하지 않는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을 하나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하나님, 조그련이 예수를 주로 고백하지도 않으면서 기독교를 대표하는 단체로 여러 일들을 주관하고 있사온데, 북한 땅에 어용기독교단체를 허무시옵소서. 조그련이 종교 혼합주의와 다원주의를 표방하는 WCC와 연합하여 행하는 모든 일들이 성사되지 못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오직 진리인 하나님이 말씀이 북한 주민들에게 먼저 들려지게 하시며, 또 다시 거짓의 영에 속지 않도록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오직 하나님을 예배하며 찬양하는 모임들이 북한 전역에서 일어나게 역사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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