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캐나다 큰빛교회 목사가 최근 건강 악화로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캐나다 연방 외무부는 임 목사가 건강 악화로 지난 8월부터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그의 가족들에게 알렸다.
이 매체는 “캐나다 외무부가 임 목사의 석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임 목사와 관련해 북한과 어떤 협상이 이뤄지고 있는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997년부터 북한을 100차례 이상 드나들며 인도주의 사업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진 임 목사는 지난해 1월 경제협력 사업을 위해 북한에 들어갔다가 억류됐다.
그는 지난해 12월 ‘특대형 국가전복음모행위’ 혐의로 북한 최고재판소에서 무기노동교화형(종신노역형)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하고 있다.2016.10.27.서울경제
우리의 기도 :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빌1:11)”는 말씀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주님의 일꾼들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하나님, 그들로 북한 땅에 머물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그들을 통해 이루시옵소서. 주의 일꾼들이 그 땅에서 고난을 당하고 건강이 위험한 상황에 이를지라도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시옵소서. 그러나 하나님 바라기는 그들이 건강하게 북한 정권의 속박에 벗어나기를 또한 구합니다. 하나님, 그들이 그 땅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그 땅을 향한 사랑과 긍휼하심을 알지 못하는 많은 성도들에게 그 땅을 품을 수 있도록 하는 도구로 사용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