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美, 대북 현금 지급 금지법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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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융시스템 접근 차단 추진, 러셀 “이른 시일 내 사드 배치”

 

미국 하원이 27일(현지시간) 북한에 현금, 수표·어음, 금·귀금속을 지급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HR 5931)을 통과시켰다. 미 행정부는 북한의 돈줄을 차단하기 위해 유럽연합(EU)이 주도하는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접근을 봉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중국 기업 랴오닝훙샹그룹의 마샤오훙 대표 등을 기소하며 사실상 ‘세컨더리 보이콧’을 시작한 미국의 대북 압박 강도가 계속 높아가고 있다.

 

HR 5931은 행정부가 북한과 테러지원국 정부에 어떤 형태든 자금을 지급하지 못하도록 하는 게 골자다. 이에 따라 억류된 미국인 석방을 위한 ‘몸값’도 지불할 수 없다. 현재 북한에는 한국계 미국인 김동철 목사와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억류돼 있다.

 

국제금융 시스템에서 북한을 아예 차단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대니얼 러셀 국무부 차관보는 하원 외교위원회 아태소위 청문회에서 “스위프트에 북한의 접근을 더욱 제한하는 방안을 다른 나라들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러셀 차관보는 ‘사드가 내년에 한국에 배치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북한의 미사일 개발 속도가 빨라지는 점을 감안하면 이른 시일 내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2016.9.29.국민일보

 

우리의 기도 :

 

“실로 악을 행하는 자들은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바라는 자는 땅을 차지할 것이다(시37:9, 북한어성경)” 말씀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여 기도합니다. 하나님, 미국이 북한의 통치자금으로 들어가는 돈줄을 끊기 위해 극제금융시스템 접근을 차단하는 일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국 내에서 북한으로 지급되는 현금 등의 지급과 국제사회가 이용하는 스위프트의 접근도 봉쇄하려는 일들이 국제사회의 협력 속에 잘 진행되어 북한체제의 변화를 유도하게 하시옵소서. 북한의 핵 프로그램이 완성되면 우리 남한이 취할 수 있는 대북정책이 없사오니, 그 일이 이루어지기 전에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과 국제사회가 협력하여 실행하므로, 북한 정권의 악행을 중지케 하옵소서. 각 나라들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취하는 대북정책들이 남과 북의 복음통일을 이루는 데에 쓰이게 하옵소서. 더하기는 이 일로 인해 억류된 분들이 풀려나는 데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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