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뉴스통신사 중 하나인 프랑스 AFP통신이 6일 북한 평양에 지국을 개설했다고 7일 발표했다. AFP는 평양지국에서 주로 사진과 영상을 취재해 세계 수천 개 언론과 정부 등 회원사에 배포한다.
전날 평양에서 열린 개국식에 참석한 에마뉘엘 어그 AFP 회장은 “평양지국 개국으로 세계 150개국에 200개 지국을 보유한 AFP의 빈틈이 메워졌다”고 자평했다. 어그 회장은 김창광 조선중앙통신 사장과 면담에서 “AFP는 AFP 설립 이념인 정보와 표현의 자유에 충실하겠다”고도 말했다.
앞서 올해 초 AFP와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AFP가 북한에 기사와 사진, 영상 취재 특파원을 정기적으로 보내 북한 사정을 보도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AFP는 북한에서 사진과 영상촬영 기자를 채용해 교육한 뒤 AFP 아시아 지역총국 지휘를 받아 취재를 시킬 예정이다. 이 사진과 영상은 AFP가 편집해 발행한다. 또 AFP는 정기적으로 외국에서 특파원을 북한에 보내 취재하도록 할 계획이다.
평양에는 미국 AP통신, 일본 교도통신, 중국 신화통신이 지국을 두고 있다.
AP, 로이터와 함께 세계 3대 통신으로 꼽히는 AFP는 한국의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와 제휴하고 있다.2016.9.7.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사61:1)”의 말씀을 주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한 통신사가 북한 평양에 지국을 개설하며 정보와 표현의 자유를 충실히 하겠다는 통신사의 이념을 북한 당국자에게 말했다고 합니다. 북한에 정보와 표현의 자유가 없음을 아시는 하나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사 십자가에 죽게까지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구속의 은혜를 주셨지만 이 진리가 북한 땅 전역에 온전히 전해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하나님, 북한에 정보와 표현의 자유가 있는 때를 허락하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방방곡곡 전파할 수 있는 통신시설도 세워져서 진리를 알지 못해 구원을 받지 못하는 자들이 없도록 그 땅에 하나님의 긍휼을 베푸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