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韓·中정상회담 2시간 후… 노동미사일 3발 쏜 김정은

150906 Rodong Missiles Tests

1000㎞ 날아가 日방공구역 낙하

 

북한이 5일 낮 12시 14분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최대 사거리 1300㎞인 노동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중국 항저우(杭州)에서 한·중 정상회담이 끝난 지 2시간 만이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미사일은 일본 방공식별구역(JADIZ) 내 해상에 떨어졌다. 낙하 지역 선박·항공기의 안전을 위한 사전 항행 금지는 없었다.

 

이날 노동미사일은 3발 모두 1000㎞ 안팎을 비행했다. 여러 발이 동시에 1000㎞를 날아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3일 노동미사일 2발 발사 때는 1발만 1000㎞를 날아갔고, 나머지 1발은 발사 직후 폭발했다. 신범철 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은 “동시에 미사일 여러 발을 정확하면서도 멀리까지 날려 보낼 수 있다는 점을 과시한 것”이라며 “국제사회가 뭐라 하든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받겠다는 외곬 행보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런 도발로 북한이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우리와 국제사회의 북핵 불용(不容) 및 대북 제재·압박 의지를 강화시킬 뿐”이라고 했다.2016.9.6.조선일보

 

우리의 기도 :

 

“여호와께서 자기를 알게 하사 심판을 행하셨음이여 악인은 자기가 손으로 행한 일에 스스로 얽혔도다(시9:16)”의 말씀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북한이 지속적으로 각종 미사일을 시험발사하며 국제사회에 군사강국임을 과시하고, 체제유지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하나님, 북한의 이러한 군사적 도발들이 그들을 얽어매는 일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미국과의 패권경쟁으로 북한의 편에 선듯한 중국이 북한의 이런 도발들로 인해 북한으로부터 완전히 돌아서게 하시옵소서. 중국이 현재의 북한체제에 변화가 필요함을 인식하여 남과 북의 복음으로의 하나되게 하는 정책들을 세우고 실행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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