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核 공격 군사대국” 김정은, ‘선군절’ 자축

160826 SLBM test firing

북한이 25일 ‘선군절’을 맞아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찬양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 성공을 자축하며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노동신문은 지난 24일 진행된 SLBM 시험 발사 현장 사진을 이날 공개하며 “이번 전략잠수함 탄도탄 수중 시험 발사는 성공 중의 성공, 승리 중의 승리”라고 한 김정은의 발언을 대대적으로 선전했다.

 

김정은은 SLBM 발사를 현지지도한 자리에서 “오늘 발사한 탄도탄의 시험 결과를 통해 우리가 핵 공격 능력을 완벽하게 보유한 군사대국의 전열에 당당히 들어섰다는 것이 현실로 증명됐다”면서 “예고 없이 부닥칠 수 있는 미제와의 전면 전쟁, 핵전쟁에 대비해 국방과학 부문에서 핵무기 병기화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가는 동시에 그 운반수단 개발에 총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SLBM 시험발사도 북한 시간으로 새벽 5시에 이뤄졌지만 김정은은 직접 현장에 나왔다. 노동신문 사진 중에는 김정은이 어두컴컴한 바닷가에서 쌍안경을 손에 든 채 공중으로 솟구치는 SLBM을 바라보는 모습도 있었다. 북한 조선중앙TV도 25일 낮 12시 30분(평양시간 12시) 굉음과 함께 불꽃을 내뿜으며 해수면 위로 솟구쳐 오르는 SLBM 발사 장면을 반복적으로 방영했다. 특히 선군절인 이날은 관영매체들이 총동원돼 김정은 찬양에 앞장섰다.

 

국가에서 군(軍)을 가장 우선한다는 뜻인 북한의 선군절은 6·25전쟁 당시 서울에 처음 진입한 ‘류경수 제105 탱크사단’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처음 방문한 1960년 8월 25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3년 국가 명절로 지정했다.2016.8.26.서울신문

 

우리의 기도 :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함은 그가 명령하시므로 지음을 받았음이로다(시148:5)” 할렐루야!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으신 모든 만물의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북한의 김정은과 사람을 우상화 하는 체제와 사람들의 죄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신하여 회개하오니 용서하옵소서. 하나님, 무기를 개발하고 건물들과 위락시설의 건축, 생산되는 모든 것들이 수령의 은혜라고 사람들에게 거짓을 세뇌시키는 북한 정권의 악행이 중지되게 하시옵소서. 진리의 말씀이 북한 땅에도 자유로이 선포되어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은혜를 누리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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