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北 국경경비병 2명 순찰 중 피습…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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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 국경경비병 2명이 북중 접경지역에서 괴한에게 피습됐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5일 보도했다.

 

양강도 소식통은 RFA에 “지난 10일 까막골 초소 경비대원 2명이 순찰을 하던 중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그 자리에서 한 명이 사망하고 다른 한 명도 의식불명 상태”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두 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경비대원들의 머리를 돌로 여러 차례 가격했다”며 “당시 사고가 난 장소에는 국경경비대원들이 소지한 무기는 그대로 남아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식통은 “이번 사건으로 비상이 걸려 인민군 보위사령부와 양강도 사법기관들이 모두 동원됐으나 범인의 윤곽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살아남은 대원도 며칠 버티기 힘든 상황에서 이번 사건이 자칫 ”미제사건”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건 현장은 ‘백두산관광철도’ 건설공사가 진행되는 혜산시 위연지구와 화전리 구간으로 밀수꾼과 탈북하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2016. 7. 15. 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시23:12)”의 말씀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국경을 폐쇄하였기에 국경의 경비병을 죽이고서라도 그 땅에서 나오기를 원하는 주민들이 살고 있는 북한을 긍휼히 여기시옵소서. 북한의 문이 열려 자유롭게 왕래함으로 인하여 살인을 하는 죄를 범하지 않게 도우시옵소서. 때가 되어 많은 북한의 주민들이 그 땅에서 나오고자 할 때에 그들이 쉴 수 있는 난민촌과 같은 시설들이 준비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특별히 그들이 우리의 영혼을 소생시키시는 구원의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교회와 성도들이 그 일에 동참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말씀을 증거하는 일들을 감당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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