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가 북한이 주(駐)독일 북한대사 후임으로 요청한 신임 대사 내정자에 대한 아그레망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4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북한이 리시홍 주독일 북한대사 후임으로 요청한 신임 대사 내정자에 대한 아그레망을 독일 정부가 최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이 때문에 교체돼 평양으로 돌아갔던 리 대사가 궁여지책으로 부랴부랴 베를린으로 되돌아와 대사 업무를 수행 중인 걸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베를린 외교가에서는 이임 인사까지 마치고 북한으로 돌아갔던 리 대사가 갑자기 나타나자 이런저런 얘기들이 돌고 있다고 RFA는 전했다.
RFA는 “최근 들어 국제사회가 북한 외교관들의 각종 불법행위에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는 점으로 미뤄 그의 외교관 전력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독일 외교부는 북한 대사에 대한 아그레망 거부와 관련해 NCND(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음)가 공식 입장이라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 방송은 “북한식 ”외교참사”로 기록될 이번 사태는 문책성 경질로 평양으로 불러들인 대사를 궁여지책으로 다시 내보내야 할 만큼 국제사회의 기준에 부합하는 북한 외교관을 찾기 어렵다는 방증”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독일 외교부는 지난 4월 말 리시홍 대사가 교체돼 이미 독일을 떠났다고 밝힌 바 있다. 2016. 7. 14. 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
“악인에게는 화가 있으리니 이는 그의 손으로 행한 대로 그가 보응을 받을 것임이니라(사3:11)” 말씀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여 기도합니다. 하나님, 북한정권이 타국에 내보낸 외교관들에게 불법을 자행하도록 지시하는 악행을 보시옵소서. 그 결과 한 나라에서는 신임 대사 내정자에 대해 아그레망을 거부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하나님, 이런 상황들이 마지막이 아님을 그리고 성경의 말씀대로 악한 북한정권이 그 행한 대로 보응을 받을 것임을 우리엑 보여주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하나님, 악행이 중지되도록 김정은 정권에 변화가 있게 하시되 남과 북에 혼란이 최소화되도록 그리고 남한 정부가 외교, 정치, 군사, 사회문화적으로 준비 되어질 수 있도록 이끄시옵소서. 하나님이 주실 남과 북의 복음통일에 남한의 교회와 성도가 준비되도록 도우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