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北, 인민보안부→인민보안성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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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달 29일 개최된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4차 회의를 통해 옛 국방위원회 산하 ‘인민보안부’를 ‘인민보안성’으로 개편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조선중앙TV는 8일 김일성 주석 22주기를 맞아 각계 간부들이 동상을 참배한 소식을 전하며 최부일 인민보안부장의 참배 모습에 ‘인민보안성에서’라는 흰색 글씨 자막을 올렸다. 최부일이 들고 있던 조화의 띠에도 ‘인민보안성’이라는 글자가 쓰여있었다.

인민보안부는 지난 최고인민회의에서 폐지된 국방위원회 소속 기관으로 우리의 경찰청과 유사한 역할을 맡고 있다.

 

앞서 중앙TV가 지난 2일 박영식 인민무력부장을 인민무력상 직함으로 언급하면서, 국방위원회 산하 조직이었던 인민무력부를 인민무력성으로 바꿨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같은 맥락에서 인민보안부도 인민보안성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최부일의 직함도 인민보안상으로 바꿨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었다.

 

다만 이들 조직이 북한이 국방위원회를 폐지하고 대신 신설한 국무위원회 직속일지, 아니면 새롭게 내각 소속일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통일부는 지난 4일 인민무력부 소속이 국무위원회에서 내각으로 변경됐을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북한이 일단 지난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국방위 산하 조직의 명칭과 수장 직함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소속이 어디인지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6. 7. 8. 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이스라엘의 통치자들아 너희에게 만족하니라 너희는 포악과 겁탈을 제거하여 버리고 정의와 공의를 행하여 내 백성에게 속여 빼앗는 것을 그칠지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겔45:9)”는 말씀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북한의 조직 인민보안성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인민보안부였던 인민보안성의 역할은 “사회의 안전질서를 유지하고 국가와 인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기능을 하지 않고 오히려 북한 정권 유지에 방해되는 요소를 적발하고 제거하고, 김 일가를 위한 노동당 독재를 강화하고 전체 주민을 통제하는 악행에 앞장서 왔습니다. 하나님, 인민보안성이 지금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게 하시며, 그 조직이 와해되게 하시옵소서. 북한 땅에 정의와 공의를 행하는 통치자가 세워지게 하시며,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조직이 세워지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이 북한 땅에 들어가게 하시며, 하나님의 공의가 북한 땅을 온전히 주관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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