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북한 만수대 외국 관광객, 김일성-김정일 동상 참배 강요

2016.7.2.북한 만수대 외국관광객 김일성 김정일 동상 동상 참배 강요

북한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사진을 강제로 삭제 당하고 휴대전화를 검열당하는가 하면 김일성, 김정일 동상 참배도 강요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일 보도했다. 북한이 외화벌이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모집에 열을 올리면서도 정작 심한 간섭과 검열을 일삼는 바람에 관광객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고 RFA는 전했다.

 

지난 5월 초 북한 여행에 나섰던 미국의 항공전문 잡지 ‘에어웨이즈 매거진’ 엔릭 퍼렐라 편집장은 1일 RFA, 자유아시아방송에 여행 기간 내내 북한측 현장안내원의 강압적 태도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고 RFA는 전했다. 퍼렐라 편집장은 북한 안내원들이 평양 순안공항에서 이뤄진 서방 여행객들과의 첫 만남에서부터 “북한에서는 북한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고 경고했다고 RFA는 전했다. 그는 안내원들이 공항에 내린 뒤 고려항공 소속 항공기의 외관을 촬영하던 여행객들에게 “더 이상 사진촬영을 금한다”고 고함쳤다며 당시 험악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평양에 도착하자마자 방문한 만수대 언덕에서 북한 안내원들은 여행객들에게 김일성, 김정일 동상에 바칠 꽃다발을 구매하도록 강요했다고 RFA는 인용 보도했다. 그는 꽃다발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이었지만 강압적인 분위기 탓에 모두가 꽃을 살 수 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북한 안내원들은 한술 더 떠 모든 관광객들에게 김일성, 김정일 동상에 “꽃다발을 바치며 존경의 뜻을 담아 참배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퍼렐라 편집장은 이 때 여행객 중 한 명이 고개를 숙이지 않자 안내원들이 불같이 화를 냈고, 모두 동시에 참배하라며 호루라기까지 불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여행에 참가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여행 기간 내내 하루에 한 번씩 휴대전화를 검열당했다고 증언했습니다. 2016. 7. 2. 국민일보

 

 

 

우리의 기도 :

 

“오직 너희가 그들에게 행할 것은 이러하니 그들의 제단을 헐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조각한 우상들을 불사를것이니라(신:5)” 말씀하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북한정권은 김일성, 김정일 우상을 만들어 영원히 그들과 함께 한다면서 북한 주민들에게 우상을 섬기라 할 뿐만 아니라 북한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조차 우상에 절하도록 하는 죄를 범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그들의 악행을 도말하시옵소서. 하나님,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북한 전역에 세워진 김일성, 김정일 동상과 각종 우상화 설치물들을 파괴하고 불사를 수 있는 때를 허락하시옵소서. 그리하여 북한 전역에서 김 일가가 우상이 되어 북한 주민들의 생각과 마음을 지배하고 있던 악한 영의 역사가 종식되었음이 겉으로 드러나게 하시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북한 땅을 새롭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가 충만함으로 인해 북한 주민들, 성도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게 역사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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