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배달 이야기] 하나님의 말씀이 통일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한 선교단체에서 훈련을 받으며 북한선교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북한에 대해 기도하던 중 유투브에서 이삭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모퉁이돌선교회 홈페이지에서 복음풍선사역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통일이 되어야만 북한에 가서 해야 할 일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여기 남한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북한에 보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떨려왔습니다. 그리하여 모퉁이돌선교회로 전화해 5월 11일 온 가족이 복음풍선사역에 참여하겠다고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중1 딸과 초등학교 3학년 아들에게 모퉁이돌선교회 홈페이지에 있는 ‘하나님이 북한을 사랑하사’ 선교동영상 10개를 모두 보여주었습니다. 드디어 5월 11일 저녁, 저희 부부는 아이들과 함께 휴전선부근에서 진행되는 복음풍선사역에 참여했습니다.

 

헬륨가스를 넣어 스티커를 붙인 마가복음이 새겨진 주황색 복음풍선을 손에 쥐자 가슴이 떨려왔습니다. 지금 북한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감격스러웠고, 그 사역이 진행되는 현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음이 감사했습니다.
“하나님, 지금 제 손에 들려진 하나님의 말씀이 김정은이 살고 있는 집에 떨어져 그가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하나님, 이 복음풍선은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한 성도의 집 뜰에 떨어지게 해주십시오.”
복음풍선이 손에 들려질 때마다 기도하고 날려 보냈습니다. 그렇게 하여 170장의 쪽 복음이 북한에 보내졌습니다. 할렐루야!!!

 

복음풍선사역을 마치고 돌아오며 북한으로 보낸 복음풍선이 한 장도 유실되지 않고 북한사람들에게 보내지기를 기도했고, 하나님의 말씀을 보내는 이 사역이야말로 통일의 문을 여는 열쇠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말씀이 북한 땅에서 역사하실 것을 믿습니다.
복음풍선사역은 행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통일의 문을 여는 씨앗입니다.
이제 저와 가족들 모두 북한과 통일을 위한 기도가 구체화 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복음풍선사역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우리로 지금 북한에 하나님의 말씀을 보내도록 불러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김창숙 권사

 

북녁으로 말씀을 배달하는 복음풍선사역은 바람이 북으로 부는 4월~8월에 휴전선 부근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본회로 연락하시면 안내 해 드립니다.

문의) 02-796-8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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