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역자편지] “자네 하나로 서울이 하늘의 복을 받을 것이네”

북한에서 믿음을 지키는 백성들에게 성경을 배달합니다.
북한 성도들을 발굴하여 말씀을 가르치고 훈련시켜 북한으로 파송합니다.
그들을 통해 북한에 교회가 개척되고 있습니다.

모퉁이돌선교회는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갑니다.
모퉁이돌선교회는 밥이나 빵을 보내는 것을 주 목적으로 삼지 않습니다.
모퉁이돌선교회는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이 세상을 이토록 사랑하사 외아들을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선포하신 말씀을 믿음으로 선포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그러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배달하고, 선교사를 배달하고, 교회를 개척하고, 신학교를 지하에 배달합니다.
생명의 말씀을 방송으로 선포합니다.
썩어질 육체를 위한 그 어떤 것보다 영원으로 이어질 하나님의 나라의 택함받은 이들로 일어나게 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하여 피 흘리기까지 선한 싸움을 싸울 것입니다.
중국에서 예수를 믿는 것 때문에 수십 년 감옥에 갇혀야만 했던 왕명도 목사님은 저에게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하시면서 이어 들려준 말이 있습니다.
“자네 하나로 한양(서울)이 하늘의 복을 받을 것이네”라고 권면하신 것을 기억합니다.
모퉁이돌선교회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나가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 중에 중요한 사역이 바로 북한 땅을 하나님의 나라로 세워 가는 것입니다.
북한에서 믿음을 지키는 백성들에게 그들의 언어로 준비된 북한어와 남북한 병행 성경을 배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백성 가운데 헌신하기 원하는 성도들을 발굴하여 말씀을 가르치고 훈련시켜 북한으로 파송합니다. 그들을 통해 북한에 복음이 전파되고 교회가 개척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굶주린 자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돌보며 베풀 수 있도록 필요를 공급합니다.
그 과정에서 오늘도 믿음을 고백하는 백성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스스로가 하나님 나라의 일원으로서 선한 싸움을 할 준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려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맞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피 흘리기까지 인내하며 순종하고 “예! 하나님” 할 분들이 준비되어야 합니다.

이 일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세우기 위해 어떻게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포기하고 계셨습니까?
그냥 그냥 살아가고 계신 것은 아니지요?
이 땅과 북한 땅이 “하늘의 복”을 누리도록 만들고 계십니까?

5월 27일 토요일, 불광동에 위치한 팀수양관에 모여 북한과 한국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도록, 영적, 육적으로 굶주린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고 보내질 수 있도록 기도할 것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모여 기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023년 5월 16일 
무익한 종 이삭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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