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한 권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아십니까?
성경이 전해지는 곳에 생명이 살아납니다.
말씀으로 인해 용서와 사랑이 일어납니다.
한국 땅에 복음이 전해지기까지 수고한 선교사들이 있었습니다. 한국의 많은 선교사들 또한 복음을 듣지 못한 민족에게 그들의 언어로 된 성경을 번역해서 주기 위해 수고하고 있습니다. 과거 존 로스 선교사가 우리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는 수고를 하였고, 그 번역된 성경을 배달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역 초기에 중국에서 만난 조선족 성도들은 성경 한 권을 갖기 위해 7년 또는 15년씩 기도한 분들이었습니다.
북한의 한 아주머니는 생명을 걸고 주석성경을 가지고 가겠다고 했습니다. 그 아주머니는 제가 1987년에 만났고 2004년 4월 22일까지 북한 땅에 살아 계셨습니다. 성경을 소유한 기쁨을 누리던 그들은 골방에서 혼자서 예배하고 땅굴에서 예배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혼자 예배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우리는 주님을 잃어버리지 않았나 묻고 싶습니다. 예배당에 자유롭게 가지 못하니 주일 예배를 아니, 하나님을 아예 잊지는 않았느냐 말입니다.
모퉁이돌 선교회는 사역 초기부터 지금까지 성경을 가져다 주고 가르쳐 왔습니다. 놀라운 것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생명을 살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깨닫는 역사가 오늘도 일어난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역사를 이루기 위해 성경을 배달합니다. 안타깝게도 코로나로 인해 배달이 지연되고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또 다른 지역으로 성경을 배달할 길을 열고 계십니다.
아십니까?
북한어로 번역된 성경이 코로나 상황에도 배달되고 있습니다.
한 쪽이 아니고 신구약 합본이 북한 땅에 배달되었습니다.
과거에도 지금도 여전히 배달되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성경 한 권을 배달하지 않으시렵니까?
직접 갈 수 없다면 갈 수 있는 이들에게 맡기면 됩니다.
중국어 일반 성경과 만화성경, 아랍어 만화 성경, 히브리어 만화 성경 등 1,500여 권의 성경이 이스라엘로 배달되었습니다. 왜 중국어 성경을 이스라엘로 보내느냐고 하시겠지요? 이스라엘에 노동하러 온 중국 근로자들이 있습니다. 복음을 모르는 그들에게 성경이 전해집니다. 중국 밖에서 중국인 사역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공간을 초월하여 확장되고 있습니다.
당신 한 사람을 살리려고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여 십자가에 달리신 분이 바로 주님이십니다. 용서받은 줄 모르고 그냥 살아가는 인생들에게 복음이 전해졌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아십니까? 평양에서 저는 보았습니다. “나도 용서받을 수 있갔소?” 라고 말하며 눈물 씻던 한 사람을 위해 하나님이 저를 평양에 보내셨습니다. 그 한 사람을 위해…
한 사람,
한 권의 성경,
한 번의 말씀 선포로 한 영혼이 돌아서서 주님을 영접하는 그 감격을 놓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헌금이 북한과 중국 그리고 이스라엘에 있는 중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성경을 배달하는 일에 쓰여지고 있습니다. 아랍권 나라들로도 배달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한 생명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2021년 4월 15일
무익한 종 이삭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