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카타콤 2021.12] 너희가 하나님 믿게 기도하고 있어!

이삭 칼럼

어머님은 저에게 목사가 되면 가야 할 나라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몽골, 소련, 중공…” 그러고 눈물을 흘리시며 “북한에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북한에 갈 길이 없던 저에게 미국 시민권을 가지면 그런 나라들에 갈 수 있고 북한 선교도 할 수 있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1962년에 그 일이 있고 1967년 5월에 기적적인 방법으로 미국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북한에 갈 기회가 있으면 언제라도 떠나기 위해 주머니에 꼭 여권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불타는 마음을 심어 주셨습니다.
강 건너 북한을 바라보게 하셨고 중국에 머무는 북한 사람들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주로 한 권의 성경을 기다리는 주의 거룩함을 입은 성도들이었습니다.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들이었습니다.
믿음을 지킨 신앙의 선배들이었습니다.
찬송 한 번 마음 놓고 불러보고 싶은 간절함이 그들에게는 있었습니다.
그들을 지금껏 지도하며 섬기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선교하는 사람은 귀한 사람이다.
거룩하고 귀하게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시다.
너를 귀하게 만드신 하나님이 거룩하고 귀한 일을 맡기셨다면 거룩하게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

무익한 종 이삭

어린이 카타콤 특집

카타콤의 기도

SNS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