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이삭칼럼
“나는 부족한 것이 아주 많은 사람이야” 하고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그래서 이것만은 꼭 갖고 싶어 부모님에게 졸라본 적은 없습니까?
그런데 자신의 존재마저 생각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북한의 아이들입니다.
북한의 아이들은 있는 것 보다 없는 것이 더 많습니다.
먹을 것만 없는 것이 아닙니다. 입을 옷이 없어서 추위에 떠는 것만이 아닙니다.
버림받았습니다. 사랑해 줄 부모가 없습니다. 돌봐 줄 사회가 아닙니다.
소망이 없습니다. 편안하게 잠들 환경이 아닙니다.
그래서 도둑질을 하고 땅에 떨어져 흙에 섞인 강냉이를 파내서 먹어야 합니다.
아니 소의 똥에 섞인 강냉이 알을 찾아내서 먹어야 합니다.
병원이란 것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릅니다.
350만명 이상이 굶어 죽었습니다.
그 중에 어린아이들과 노인들이 가장 많이 굶어죽었습니다.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힘이들 뿐입니다.
학교가 무엇인지를 잃어버린 아이들이 북한 전역에 넘쳐납니다.
그런데 북한은 군인들을 세워놓고 무기를 자랑합니다.
이러한 북한 어린이들의 앞날이 염려스럽지 않으세요?
북한 아이들, 버려진 아이들,
배고파 지쳐서 그만 쓰러져 잠드는 어린이들이 내 아이라면?
내 조카라면? 내 사촌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북한어린이들에게 크레용을 사서 그림을 그리게 하려는 것이 사치임을 알았습니다.
그들은 병들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 아이들의 엄마는 어디 있느냐구요?
엄마도 아빠도 굶어죽거나 먹을 것을 구하러 먼 길을 떠났다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어딘가에서 굶어 죽어있거나 버림받은 이 세대를 보시는 주님이 아파하십니다.
고아원 하나 만으로는 안되는, 북한의 회복이 일어나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들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이 민족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이여 저들을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하나님이여 저들에게도 먹을 것, 입을 것을 주옵소서!
무엇보다 복음을 듣고 하나님을 아는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무익한 종 이삭
특집
“오마니 지금 아버지 뭐하는 거야요?”
1년 전 어느 날, 얼음이 녹아 물이 되어 흘러내리는 봄에 있었던 일입니다.
7살 종경이는 중국에 다녀온 아버지가 저녁마다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으고
눈을 감고 엎드려 뭐라고 중얼거리는 모습이 이상해 엄마에게 물었습니다.
“쉿~ 조용히 하라우~ 누가 들으면 어쩔라고 기래~
너네 아바지 하나님께 기도하는거이야”
“하나님요? 기도가 뭐인데요?”
“종경이 이리 오라, 내래 그거이 뭔가 이제 말해줄테니~”
기도를 마친 아버지는 종경이를 꼭 끌어안고는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온 천지를 다 만드신 분이란다. 그 하나님이 사람도 만드셨단다.”
“어떻게 말입니까? 원숭이가 사람이 되거이 아닙네까?”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만드시고 그 코에 후~우하고 생기를 불어 넣어서 사람을 만든거야, 그거이 아담이야~ 기런대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죄를 지어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어, 기래서 우리 모두 죄인이 된거야,
이 아바지도, 종경이도 모두 죄인으로 지옥가야 하는데, 하나님은 인간을 살리려고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단다. 그리고 그 예수님이 인간의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셨어. 기런데 예수님이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어, 그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 모두 구원을 받을 수 있는거야”
아버지는 종경이에게 작은 소리로 설명해 주었습니다.
“아버지는 그걸 어케 알았어요?”
“중국에 가서 듣게 되었단다.
오마니도 종경이도 모두 예수를 믿어야 구원을 받을 수 있어”
“예, 아버지 나도 오늘부터 하나님을 믿을거야요”
종경이는 밝은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그때부터 종경이는 저녁마다 자기 전에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하루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루를 지켜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하루 빨리 조선 사람들도 모두 예수님을 믿게 해주시라요. 조선에도 자유롭게 큰 소리로 찬양하고 기도하고 하나님을 전도할 수 있게 해주시라요.”
종경이는 자기 전에 식구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고 예배하는 시간이 너무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어쩌다 아버지가 기도하는 것을 잊거나, 늦으면 “아버지 오늘은 왜 예배와 기도를 안드리고 잡니까?”하고 졸랐습니다.
그러나 밖에 나가면 친구들에게 하나님 믿는 것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아버지와 가족들이 위험해지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오늘 저녁에도 종경이네 가족들은 둘러앉아 하나님을 예배하고 기도할 것입니다.
북한에서 종경이네 가족들처럼 예수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은 북한성도들의 예배를 받으시고 기뻐하십니다.
북한어린이들을 위하여
5세부터 수령을 숭배하도록 가르칩니다!
올 4월 1일부터 북한의 의무교육이 11년제 보다 한 살 어린 5세부터 시작하는 12년제로 바뀌어 실시되었습니다. 북한에서는 김일성과 김정일 그리고 김정은을 하나님처럼 받들어 섬기도록 가르치는 과목이 제일 중요합니다. 국어나 산수과목을 아무리 잘 해도 다른 과목에 3대 세습을 하는 김일성을 시작으로 그 가족을 신격화하는 과목에서 성적이 나쁘면 졸업을 할 수 없습니다. 부모의 품을 겨우 떠난 어린아이들에게 우상숭배를 가르치는 것은 하나님께서 제일 싫어하는 우상을 섬기는 것입니다. 하루 빨리 북한어린이들이 정상적인 교육을 받으며 자라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자유롭게 믿고 예배하고 찬양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을 가장 싫어한다고 말씀하신 하나님, 북한의 어린이들이 부모의 품을 떠나면서부터 김일성과 그 가족을 하나님으로 섬기도록 반복적으로 교육받는 북한의 어린이들을 불쌍히 여겨주세요. 하루 빨리 우상숭배를 강요하는 교육이 중지되고, 북한어린이들도 하나님이 지으신 아름다운 자연에 대해 배우고, 하나님을 자유롭게 믿을 수 있게 해 주세요.
중국 어린이를 위하여
중국어린이들에게 성경공부교재가 필요합니다!
중국의 어린이는 약 4억2천~5억 명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중국은 18세 미만의 어린이들에게는 복음을 전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어린이들이 부모님을 따라 교회에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퉁이돌선교회는 교회에 나오는 중국어린이들을 위해 성경공부교재를 번역해서 보내주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경공부교재가 하루 빨리 만들어져 많은 어린이들이 받아서 하나님을 알고 믿음이 자라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중국어린이들이 하나님을 믿고 믿음이 자라가는 것을 기뻐하시는 주님, 중국정부가 어린이들에게 예수님을 전하지 못하게 해도, 많은 어린이들이 교회에 나와 예수님을 믿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러나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울 수 있는 교재가 없어 안타까운 것을 보시고, 우리에게 그들에게 필요한 성경공부교재를 번역해서 보급할 수 있게 준비케 하셨사오니, 하루 속히 성경경부교재가 완성되어 중국어린이들이 보고 배우며 하나님을 알아갈 수 있게 해주세요.
아랍어린이를 위하여
터키어 만화메시야가 준비되고있습니다!
터기는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일어났을 때, 우리나라를 돕기 위해 군대를 보내준 나라입니다. 그리고 사도바울이 선교여행을 하며 복음 전했던 지역으로 지금도 성경에 나오는 소아시아의 초대교회 터가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성도들이 박해를 피해 믿음을 지켰던 카타콤이 보존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선교여행을 가는 나라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터키는 모슬렘국가로 예수믿는 것을 허락하지 않기 때문에 어린이들도 알라를 하나님으로 믿고 있습니다. 이러한 터키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모퉁이돌선교회는 터키어로 된 만화메시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알라를 하나님으로 믿는 터키어린이들을 사랑하시는 예수님, 하루 속히 터키의 모든 어린이들이 예수님을 믿게 해주세요. 그리고 터키어만화메시야가 빨리 준비되어 터키어린이들에게 보내지게 하시고, 만화메시야를 읽는 어린이들마다 하나님을 믿게 해주세요.
이스라엘어린이를 위하여
전쟁이 그치게 해주세요!
요즈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서 폭탄테러와 보복공격이 계속되고 있어 사람들이 생명을 잃기도 하고, 다치기도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예수님이 태어난 곳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이스라엘은 예수님을 인정하지도 않고 믿지도 않습니다. 전세계 많은 어린이들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신 부활절을 기뻐하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도 전쟁이 그치고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찬양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사랑하고 기뻐하시는 주님, 이스라엘에서 계속되고 있는 테러와 보복공격이 그치게 해주세요. 무엇보다 유대인과 아랍인들이 서로 미워하는 마음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서로 사랑할 수 있게 해주세요. 그리고 유대인들과 아랍인들이 예수님을 믿고 경배할 수 있게 해주세요.
선교사들을 위하여
복음의 열매가 맺히게 해주세요!
전 세계 많은 나라들이 그리고 민족들이 예수님을 거부하고 믿지 않습니다. 이러한 나라에서 예수님을 모르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해서 선교사님들이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날씨도, 언어도, 문화도 달라서 많이 고생하고 어려워합니다. 부모님을 따라서 함께 선교지에서 생활하는 자녀들도 있습니다. 선교사님과 가족들이 복음을 전할 때 듣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얻도록 기도해주세요. 선교사님들과 가족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역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모든 민족이 하나님을 믿게 되도록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하신 주님, 세계 곳곳에 선교사와 그 가족들을 보내시고 그들을 통해 복음이 증거되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선교지에서 생활하는 가족들을 지키시고 보호해주세요. 그리고 복음을 전할 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주께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리하여 온 땅에 하나님의 말씀이 증거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