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칼럼] 북한에 영적 인프라를 놓는 성경 배달 (2023.10)

38년 동안 모퉁이돌선교회는 성경을 거부하는 나라들에 전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북한, 중국, 공산권과 아랍권, 불교권의 나라들에 성경을 배달해 왔습니다.
성경 배달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거부만 당하지 않습니다. 끌려가고 매맞고 고문당합니다.
일꾼들은 어려움을 감수하고 때로는 죽음을 각오해야 합니다.
하지만 성경이 사람을 살리고 변화되는 것을 알기에 배달하는 일을 중지하지 못합니다.
생명을 살리는 일이니까요.


출애굽기 17장 14절은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출애굽기 24장 3-8절에 모세는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그것을 가져와 백성에게 낭독하여 듣게 하라”
설명하자면 하나님이 자신의 손가락으로 쓰셨습니다.
그리고 그 돌판을 모세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쓰신 원판은 깨어졌지만 다시 기록되었고 낭독되었습니다.
복잡하고 오랜 세월을 거쳐 우리가 읽고 있는 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성경은 사람을 변화시키고 영감을 주고 가르치고 훈련시키고 헌신케 하는 힘이 있습니다.
성경을 바르게 읽으면 따돌림당하고 배척받는 이들에게는 소망을 주는 것을 보게 됩니다.
성경은 이 땅에서의 죽음이 끝이 아님을 가르칩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 성경을 거부할 뿐만 아니라 소지하는 것이 불법인 나라들이 있습니다.
성경이 가르쳐준 참다운 진리가 거북하고 불편하고 신념에 반하기 때문입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입니다. 살아있고 강력하며 위협적입니다.
이 책 한 권이 인생을 바꿉니다. 나라와 민족을 살리기도 합니다.
북한 땅에 영적인 인프라를 깔아 놓는 일이 성경 배달임을 저는 믿습니다.
한국 땅에 성경이 번역되어 이 땅에 들어왔습니다.
복음이 들어와 이 땅을 살린 것이 아니었을까요?
한 권의 성경.
1분의 방송과 유튜브,
북한 땅에 방송으로 빛을 전합니다.
여리고 성은 여호수아 군대의 순종에 의해서 무너졌습니다.
어리석어 보이는 그들의 순종은 여리고를 싸우지 않고 무너트립니다.
이제 순종하여 하나님의 백성답게 일어나 함성을 외칠 주의 백성을 찾습니다.

무익한 종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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