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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위하여

검열이 꼬리를 물고 계속되어 힘듭니다!

“검열이 하나 끝나면 또 다른 명목으로 검열이 계속됩니다. 주민의 한숨이 깊어요. 이럴 때마다 보위원들이 뇌물을 받아서 챙기니 이만저만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북한 성도들이 환경적으로, 외부와 소통하지 못하고 막혀 있어, 답답하고 지쳐 있다는 점입니다. 좋은 일은 서로 나누며 기뻐하고, 슬픈 일도 나누며 위로받을 수 있는 숨통이 트이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최근 탈북 성도가 북한 성도에게 전해들은 소식입니다.

이사야 49장 13절 “하늘이여 기뻐 노래하라 땅이여 기뻐 뛰라 산들이여 노래를 터뜨리라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하셨은즉 그의 고난당하는 자들에게 긍휼을 베푸실 것임이라” 말씀으로 철저하게 고립되어 힘들어하는 북한 주민과 성도들을 하나님의 손에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북한 지도부가 주민의 떠난 마음을 붙잡고, 불평과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끊임없이 검열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보위부원들이 온갖 죄목을 붙여서 돈을 갈취하는 악행이 즉각적으로 중지되게 하옵소서. 심한 단속과 감시로 서로 소식을 주고받지 못해 답답한 북한 성도들에게 주께서 친히 찾아가 말씀하여 주심으로 위로를 받고 힘을 얻게 하옵소서. 하루 속히 자유로이 이동하고,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환경을 허락해 주옵소서.

중국을 위하여

핍박이 심한데도 부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중국의 여러 지역을 다녀왔습니다. 대체적으로 핍박이 심합니다. 어떤 지역은 한 단체의 리더들이 모두 잡혀갔습니다. 기독교인들을 잡아갈 때 죄목이 뭔 줄 아세요? 불법 미신 활동 죄목을 걸어서 잡아갑니다. 한 예로 어떤 목회자가 기차표를 사면 ‘너 뭐하러 가냐?’라고 바로 기차역에서 잡아서, 그가 거주하는 현 공안국에서 데려가고, 다시 시 공안국으로 넘기고, 다시 군과 동의하며 성 공안국으로 넘기면서, 목회자가 집에 돌아갈 때까지 집요하게 추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도들의 믿음이 뜨겁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 교회는 주일 아침 예배에 5~6만 명씩 온라인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일꾼의 보고입니다.

신명기 32장 39절 “너희는 이제 내가 바로 내가 그인 줄 알라 나 외에는 신이 없다 나는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고 낫게도 하니 아무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다” 말씀으로 여전히 핍박이 심한 중에도 담대히 믿음을 지키며 부흥하는 중국 교회를 축복하며 간구합니다. 신명기 32장 39절의 살리기도 하시고 죽이기도 하시는 능력의 하나님께서 기독교인들이 이동하는 것이나 여행하는 것조차 집요하게 감시하고 단속하는 중국 정부의 악행이 중지되게 다스려 주옵소서. 그 가운데 믿음으로 부흥을 이루는 중국 교회가 더욱 불길처럼 타오르는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시고, 이들로 세계 열방을 향해 복음을 전하는 선교의 대열을 이루게 하옵소서. 중국에도 하루 속히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자가 세워져 선교의 문을 활짝 열어 주옵소서.

중국 소수민족을 위하여

사막을 돌아다니며 양육하는 사역자입니다!

“한번 여행을 떠나면 보통 10일에서 3주 정도가 걸립니다. 현지 사역자들을 만나서 그들에게 필요한 성경과 성경 공부 교재와 영상 등이 담긴 전자기기 등을 전해주고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이번에 가서 사막을 다니면서 말씀으로 성도들을 양육하는 사역자를 만났는데, 이분이 만나는 성도들은 누군가에게 복음을 듣고 믿는 성도들이 아닙니다. 꿈에 예수님이 ‘내가 너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예수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믿은 성도들입니다. 이들이 성경 말씀을 알기 원하기에 그들을 찾아가 며칠 머무르면서 가르치고 양육하는 사역을 합니다. 정말 하나님이 다양한 방법으로 소수민족들이 주께로 돌아오게 역사하고 계십니다.” 소수민족 사역 중인 선교사의 고백입니다.

시편 50편 1-2절 “여호와 하나님 전능하신 이가 말씀하시며 해 돋는 데부터 해 지는 데까지 온 땅을 불러 모으셨고 완벽하게 아름다운 시온에서 하나님이 빛을 비추셨다” 말씀과 같이 초자연적으로 하나님을 모르는 중국 소수민족들 가운데 역사하시어 부르시는 놀라우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감시 가운데에도 영혼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사역하는 일꾼들을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창의적인 선교 전략으로 환경을 돌파하며 복음을 전할 때 수많은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오게 역사하여 주옵소서. 저들에게 필요한 성경과 교재 등이 충분히 준비되어 공급되게 하시고, 장성한 믿음으로 성장하여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이들을 더하사 주님의 나라가 충만케 하옵소서.

아랍을 위하여

전쟁이 그치고 평화로 가득하게 하옵소서!

이란·러시아의 지원을 받으며 중동 내 반미·반이스라엘 전선의 선봉에 섰던 시리아의 알아사드 독재 정권이 붕괴된 이후 국가 재건에 착수한 시리아 과도 정부가 이스라엘과 평화 협정을 맺기 위한 막바지 협상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협정에는 양국 접경 지역인 골란고원과 헤르몬산 등에 주둔한 이스라엘군이 단계적으로 완전히 철수하고, 시리아는 이스라엘의 주권을 인정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따라 아브라함 협정(이스라엘과 아랍 국가 간 외교 정상화 협정)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수단, 모로코가 아브라함 협정을 체결했는데, 이러한 변화로 중동에 평화가 조성되고, 아랍 여러 나라에 복음 전파의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시편 126편 3-4절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위대한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다 여호와여 남방의 시내들같이 우리의 복락을 회복시키소서” 말씀으로 전쟁으로 얼룩진 아랍을 위하여 간구합니다. 끝없이 이스라엘을 도발한 이란과 시리아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자들이 세워지게 하시고, 이들을 통하여 황폐한 땅에 하나님의 생명이 부어지고, 죽은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추수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예수를 믿고 시리아로 돌아간 난민들을 통해 그 땅에 복음이 충만케 하시고, 아랍의 여러 나라에서 복음이 전파돼 하나님을 높이고 경배하는 예배가 가득하게 하옵소서. 전쟁이 그치고 아랍에 주님의 평화가 임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선교사들이 장기적으로 거주하며 복음 전할 비자 문제가 해결되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하나님의 경고입니다!

“1973년 10월 6일 대속죄일에 이집트와 시리아가 이스라엘을 기습하면서 일어났던 전쟁 이후 50년 만인 2023년 10월 대속죄일에 팔레스타인과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또다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고 아직도 인질로 잡힌 자들이 석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시 이란의 공격으로 이스라엘은 엄청난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경고라고 생각합니다. 이스라엘의 수도 텔아비브는 세계 최대의 동성애 도시이고 정부 지원의 동성애자 축제가 1년에 2회 열리고 이제는 예루살렘에까지 진격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선교사가 들려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사야 55장 7절 “악인은 자기의 길을 불의한 자는 자기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을 베푸시리라 우리 하나님께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말씀으로 전쟁이 계속되는 중에도 세계 최대 동성애자 도시로 불리우는 이스라엘의 참담한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라고 말씀하신 여호와여,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전면적으로 거부하고 남자와 남자가, 여자와 여자가 짝하는 관영한 죄악이 이스라엘 땅에서 그치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주께로 돌아오라고 부르시는 주님의 절규가 무엇보다 이스라엘의 믿는 자들에게 들려지게 하시고, 저들이 먼저 회개하며 주님께 구할 때 그 땅과 백성이 죄에서 떠나는 회개로 반응하고, 이를 통해 주께로 돌아오는 이스라엘의 회복이 급속히 이뤄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