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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위하여

풀을 뜯으러 산에 가서 찬송을 부릅니다!

“요즘 강냉이 가루 한 줌 넣고 풀을 넣어 끓여 먹습니다. 보릿고개에 들어서면서 풀을 뜯으러 산에 가서 실컷 울고 찬송을 부르다 내려옵니다. 어려운 중에도 다른 사람을 힘껏 돌보고 있는 성도들이 건강에 무리가 생겨도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없다니 안타깝습니다.” 북한 성도가 보내온 최근 소식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1장 3절 “너희 믿음의 행실과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너희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항상 기억하고 있다” 말씀으로 어려운 중에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웃을 돌아보는 북한 성도들의 소식을 듣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부족해 허덕이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다른 이들을 돌볼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주옵소서. 강냉이 가루 한 줌 넣고 풀을 넣어 끓여 먹으면서도 주를 향한 믿음 잃지 않고 더 단단해지는 성도들이 지치지 않도록 주의 손으로 붙드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눌 때 복음이 증거되고 날마다 믿음으로 승리케 하옵소서. 더하여 성도들의 삶을 통하여 황폐한 북녘 땅이 변화되고 북한의 문이 활짝 열려 모든 백성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중국을 위하여

탄압에도 많은 학생이 모집되었습니다!

“중국 정부의 탄압으로 교회와 기관은 물론 성도도 어려운 시기에 많은 신학교 학생이 모집되었습니다. 감시, 조사, 압박에 주눅들지 않고, 오히려 기쁨으로 하나님을 간증하는 사역자의 모습에 함께 ‘할렐루야’를 외쳤습니다.” 중국 현지 사역자가 보낸 기쁜 소식입니다.

고린도후서 12장 9절 “주께서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내 은혜가 너에게 족하니 이는 내 능력이 약함 가운데서 완전해짐이라 하셨다 그리하여 내가 나의 약함을 한층 더 기쁘게 자랑할 것이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다” 말씀과 같이 교회에 대한 탄압이 전방위적으로 실시되고 있음에도 신학교에 많은 학생이 모집되도록 역사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도리어 감시 가운데 신학교에서 진리 되신 하나님의 말씀과 성경을 가르치고 배우는 수업이 지속되게 하시고, 신학교의 장소와 학생들까지 주님께서 보호하여 주옵소서. 중국 당국의 핍박이 중지되게 하시고 더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파할 수 있도록 선교사들과 사역을 지켜 주옵소서.

중국 소수민족을 위하여

성경과 신앙 서적을 눈에 띄지 않게 보관합니다!

“검문소가 없어지고 대신 CCTV로 바뀌었습니다. 외국인의 활동을 모두 체크합니다. 감청하는 기지도 아주 많이 생겼습니다. 심지어 외국인과 전화하면 동사무소에 아이디가 떠서 안전국에 불려가 조사를 받는 상황이다 보니 성경과 신앙서적 등이 불시 검문에 걸릴까 봐 눈에 띄지 않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성도들도 소그룹으로 모이거나 산에 가서 은밀하게 모이고 있습니다.”

디모데후서 3장 11절 “내가 박해당한 일 등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나에게 닥쳤던 일들을 보았거니와 내가 그 온갖 박해를 견뎌냈고 주께서 나를 그 모든 것에서 건져내셨다” 말씀으로 중국 소수민족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외국인과 전화 통화만 해도 불려가 조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과 사역자들을 주께서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소수민족을 통해 아랍과 이스라엘까지 복음의 진보가 확장되게 하시고, 무엇보다 소수민족을 향한 감시가 중지되어 자유로이 왕래하며 복음을 전하는 환경이 조성되게 하옵소서.

아랍을 위하여

175명의 선교사들이 떠나야만 했습니다!

“제가 사역하는 00에서는 코드 N82를 적용하여 선교사들의 사역 활동을 막는 규제가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코드 N82는 입국을 제한하거나 추방하는 것인데, 문제는 코드 N82를 받은 선교사들이 정확한 이유를 듣지도 알지도 못한 채 추방을 당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175명의 선교사들이 이곳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매 순간 우리의 사역이 위축되어지지 않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아랍 지역에서 사역하는 선교사가 보낸 기도 제목입니다.

사도행전 20장 24절 “그러나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완수하기 위하여 나는 내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말씀으로 선교사들의 거주에 필요한 조건들이 더욱 까다로워지는 아랍의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아랍 선교사들이 거주에 필요한 비자를 비롯한 여러 조건들을 구비할 수 있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이것 때문에 위축된 선교사들을 위로하시고 더욱 담대한 믿음과 창의적인 방법으로 지속적인 선교를 감당해 갈 수 있게 지혜를 주옵소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이스라엘 교회가 핍박에도 승리케 하옵소서!

하마스의 5년 휴전을 전제한 전체 인질의 석방안이 이스라엘 정부에 의해 거부된 가운데 메시아닉 교회의 전도자들이 유대인 사회에서의 반대와 핍박, 심지어 법적소송에까지 직면하고 있습니다. 핍박받는 이스라엘 교회와 전도자들이 보호받고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느헤미야 8장 6절 “에스라가 위대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송축하자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하고 화답하면서 고개를 숙이며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여호와께 경배하였다” 말씀이 오늘 이스라엘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이 허락하신 센터를 통하여 유대 기독교인들과 교회를 섬기고, 복음 전하는 사역이 활발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루 속히 전쟁이 그치고 유대인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은혜를 입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