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정치범수용소에 있던 두 명이 풀려났습니다. 신앙이 좋은 사람들입니다. 예수 믿는 것 때문에 잡혀 들어간 성도들의 생명을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보호해 주셨습니다. 금년 겨울 더욱 어렵다고 하는데 감옥에서 석방된 성도들의 연약한 육체가 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그리고 이들을 통해 하나님의 복음이 북한 주민들에게 전해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선교사가 들려준 최근 소식입니다.
디모데전서 6장 13-14절 “만물에게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앞에서 그리고 본디오 빌라도 앞에서 선한 고백으로 증언하신 그리스도 예수의 앞에서 내가 너에게 명하노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이나 결점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말씀처럼 예수를 믿는 신앙 때문에 감옥에 갇혔던 성도들을 석방시켜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연약해진 저들의 몸이 속히 회복되도록 주께서 긍휼을 더하여 주시고, 주변에 돕는 자들을 붙여 주옵소서. 지금도 여전히 정치범수용소에 갇힌 성도들을 주님께서 지켜주시고, 저들의 믿음이 연약해지지 않고 끝까지 승리할 수 있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믿는 자들을 향한 북한의 탄압이 중지되고 자유로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은총을 하루 속히 허락해 주옵소서.
중국을 위하여
감옥이 섬기는 일터입니다!
가족 여러분,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을 빕니다! 주님의 사역이 여전히 번창함을 알고 제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합니다. 저는 항상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며, 혼자 묵상하며 기도합니다. 여러분도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저는 설거지, 남은 음식 통 씻기, 바닥 닦기, 화장실 청소 등등 다른 수감자들은 매우 싫어하지만, 저는 이런 일들에 최선을 다합니다. 예전에는 강단에서 설교로 여러분을 섬겼지만, 지금은 안에서 엎드려 바닥을 닦고, 화장실을 청소하며, 수감자들을 섬기는 것으로 일합니다. 여전히 섬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세상이 바로 우리의 수도원임을 보여 주시고자 하십니다. 어디에 있든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그것이 우리가 섬길 수 있고 또 섬겨야 할 일터입니다. 왜냐하면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요 오히려 섬기려 함이니라” 하셨기 때문입니다.
최근 일들로 인해 여러분 모두 현재의 환경 앞에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방식으로 나아갈까? 미래는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하실 것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화장실을 청소하고, 같은 방의 죄수를 도울 때,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감동은 이렇습니다. 어떤 시대든, 어떤 처지든, 어떤 장소든, 우리가 여전히 이 세상을 섬기고,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의 발을 씻어주기만 한다면, 하나님의 나라는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평가하는 것은 이 세상이 생각하는 성공과 승리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섬김의 범위와 열매가 확장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우리 함께 힘써 우리 곁에 있는 사람들을 섬기고 그들의 발을 씻어 줍시다. 그렇게 하면 그리스도의 몸은 굳건히 성장할 것입니다. 임마누엘!
중국에서, 갇힌 자 왕 목사
중국 소수민족을 위하여
부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산에 가서 50~60명의 성도들이 모여 예배하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매주 소수의 인원이 모임을 갖고 기도합니다. 감시가 삼엄하지만 교회의 부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들의 안전을 위한 특별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믿음이 성장하도록 성경 공부 교재를 업그레이드해 주고 만나서 격려하고 지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보통 10일 정도 출장을 다니고 있는데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현장 선교사가 전하는 놀라운 소식과 기도 제목입니다.
빌립보서 3장 1절 ”끝으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내가 너희에게 다시금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나에게는 번거롭지 않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다” 말씀으로 고난 중에도 부흥의 역사를 이루고 있는 중국 소수민족 교회와 성도들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고난이 일상이 된 저들에게 항상 주님 안에서 기쁨을 충만하게 누리게 하시고, 하나님을 예배하며 기도하는 모임 중에 성령의 충만한 능력을 부어 주옵소서. 그리하여 저들이 넉넉히 이기며 복음의 진보와 확장을 이루게 하옵소서.
아랍을 위하여
교회에 성령의 충만을 주옵소서!
“서안과 가자지구에 살고 있는 아랍인들이 폭력과 억압의 권력 아래 고통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다수 팔레스타인 아랍인들의 마음 가운데 미움과 증오가 자리하고 있으며, 이것이 유대인을 향한 테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랍인에게 심겨진 미움과 증오의 벽이 허물어지고, 무고한 사람들을 억압하는 지배 세력인 하마스의 악이 그쳐, 지역 안에 심겨 있는 교회가 성령의 충만한 능력으로 용서와 화해의 진지가 되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선교사의 기도 요청입니다.
역대하 6장 39~40절 “당신은 친히 계시는 하늘 처소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사정을 돌아보사 당신께 범죄한 당신의 백성을 용서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간구하오니 당신의 눈을 뜨고 귀를 기울이사 이곳에서 드려지는 기도를 들어주소서”말씀으로 미움과 증오에 사로잡힌 아랍인들을 하나님의 손에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먼저는 아랍교회와 성도들이 능력 있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성령의 충만함을 부어 주사 듣는 자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영광을 보게 하옵소서. 아랍인들의 마음 가운데 미움과 증오의 벽이 주님의 사랑으로 허물어져 참된 용서와 화해로 화평케 하시고 하마스와 지배 세력으로부터 시작되는 모든 억압이 그치고 주민들의 삶이 두려움이 아니라 자유와 평안 속에서 이루어지게 인도하여 주소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이 땅을 떠나라는 압박이 생기고 있습니다!
“전쟁의 상처로 멍든 이스라엘이 휴전에 이어 전쟁이 완전히 끝나 평화로운 성탄절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많은 이들의 비자가 거절돼 사역자들에게 이 땅을 떠나라는 압박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내무부의 강경한 정책이 누그러지게 하시고, 이스라엘의 현지 유대인과 아랍인들이 그들의 이방인 이웃들과 서로 공존하는 사회가 이루어지게 기도해 주십시오.”
사무엘상 7장 14절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았던 성읍들이 에그론부터 가드까지 이스라엘에게로 되돌려졌고 이스라엘은 그들의 령토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되찾았다 또한 이스라엘과 아모리 족속 사이에 평화가 있었다” 말씀과 같이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휴전협정을 맺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이 구원의 왕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영원한 생명을 얻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비자 거절로 선교사들의 사역이 중단되지 않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