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뜨기가 무섭다고 사람들이 말합니다. 하루하루 어떻게 살아야 되겠는지 궁리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돈이 없어서 집도 팔고 지금 남의 집에서 동거살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도당과 시당에서는 더 큰 수해가 급하다고 인민반에서 도와주라고 하는데 동네가 못사는데 무슨 인민반에서 도울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강냉이 국수 10KG를 가지고 대피하였습니다.” 북한 성도가 적어서 보낸, 도움을 요청하는 쪽지 내용의 일부입니다. 큰비로 어려움당한 북한 성도들과 주민이 추위가 찾아오기 전 생활 터전이 복구되어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그리고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이 열려서 위로할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이사야 58장 10~11절 “굶주린 자에게 량식을 주고 환난당한 자의 필요를 채워주면 너의 빛이 흑암 가운데 떠오르고 너의 어두운 그늘이 대낮같이 되며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 너의 령혼을 만족시키고 너의 뼈를 강하게 할 것이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고 물이 끊이지 않는 샘 같으리라”말씀으로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이 무서울 정도로 힘든 북한 주민의 형편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수해로 고통당하는 이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저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펼칠 수 있는 길들이 활짝 열리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이렇듯 어려운 북한 주민을 돕기는커녕 도리어 국가에 필요한 물품을 받치라고 강요하는 저들의 악함을 주의 강한 손으로 막아 주시고, 금년 겨울 추위가 오기 전에 수해가 복구되어 주민이 일상의 삶을 회복하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중국을 위하여
‘신이민’이란 새로운 단어가 생겼습니다!
“요즘 중국에 새로운 단어가 생겼습니다. ‘신이민’이란 것인데 사람들이 중국을 떠나서 난민으로 합법적인 해외 거주 자격을 받고 있음을 뜻합니다. 이들의 대다수는 중국에서 종교 활동으로 탄압받는 기독교인들입니다. 실례로 심천 지역에 있는 교회 성도 60여 명이 동시에 탈출해 미국에서 난민 신청을 하여 세계적인 주목을 끌었는데, 중국 정부가 무척 분노했습니다.” 중국 사역자가 들려준 최근 중국 상황입니다. 지속되고 있는 중국 당국의 교회 핍박이 중지되도록 막아서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사무엘상 6장 6절 “어찌하여 너희는 애굽 사람들과 바로가 자기들의 마음을 굳어지게 하였던 것같이 너희 마음을 굳어지게 하느냐 하나님이 그들을 혹독하게 다루신 후에 애굽 사람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내보내여 그들로 떠나게 하지 않았느냐”말씀과 같이 중국의 교회 탄압이 지속적으로 강화되면서 ‘신이민’이란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중국인들의 탈출 러시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중국의 위정자들이 이러한 현상을 두려운 마음으로 바라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시진핑이 장기 집권을 위해 교회와 성도들을 지속적으로 핍박하는 악을 그지게 하옵소서. 끝끝내 교만함에서 돌이키게 않을 때에는 중국을 진동케 하사 저의 굳은 목을 꺾어 주옵소서. 중국 교회가 믿음으로 이기게 하시고 도리어 이러한 탄압을 통해 정금과 같이 단련된 믿음으로 승리케 하옵소서.
중국소수민족을 위하여
암 투병 중인 사역자의 기도입니다!
“아내가 수술 후 림프종 진단을 받았습니다. 검진 결과 종양이 너무 크고 많은 장기를 침범하여 더 이상 제거가 불가능하고 항암 치료만 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항암 부작용의 우려가 있는데 하나님의 평안이 함께하도록 그리고 저와 자녀들도 잘 견디고 이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며칠 전 소수민족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사역자가 보내온 안타까운 기도 제목입니다.
이사야 38장 16절 “여호와여 사람들이 이러한 것들로써 살아가고 내 령혼의 생명도 이러한 것들 가운데 있사오니 부디 나를 치료하시고 살게 하소서”말씀으로 암으로 투병 중인 소수민족 사역자와 가족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저들이 감옥에 갇히는 고난 중에도 성실하고 신실하게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사역을 감당해 온 것을 아십니다. 소수민족 사역자들을 양성하며 가르침에 열정을 다하여 많은 열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저들을 통해 치료자 되신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주의 능력으로 림프종 암으로 고통하는 사모를 깨끗하게 치료하여 주옵소서.
아랍을 위하여
하나님의 길로 인도하옵소서!
“비자 신청이 거부되어 일단 본국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라 급하게 일들을 처리하고 가는 마음이 무겁지만 주께서 이후를 인도해 주실 것을 믿고 갑니다.” 아랍 현지에서 선교사가 보내온 소식입니다. 그동안 아랍 선교를 전략적으로 추진하며 성경 배달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던 참이었는데,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이 일을 통해 주님의 뜻을 이루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요한복음 11장 41~42절 “예수께서 하늘을 우러러 보시며 말씀하기를 아버지여 당신께서 내 말을 들어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나는 당신께서 언제나 내 말을 들어주심을 압니다 그러나 지금 내가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여기에 둘러서 있는 무리를 위함이니 이는 당신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입니다 하셨다” 말씀과 같이 선교사의 비자가 거부된 이 상황도 하나님의 완전하신 뜻을 이루어가시는 과정임을 믿고 감사합니다. 아랍에서 진행되고 있는 선교 사역과 성경 배달 사역을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주님께서 친히 이루어 가시옵소서. 하나님께 잠잠히 나아가 구할 때 우리의 눈을 열어 주사 하나님의 선교 전략을 정확하게 알고 순종하여 감당케 하옵소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전쟁의 불씨가 사라지게 하옵소서!
이스라엘군이 지난 10일 하마스에 의해 살해된 인질 6명의 시신을 발견한 가자지구 땅굴 내부 영상을 공개하면서 이스라엘은 충격과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또 다른 분노와 증오를 불러일으킴으로 전쟁의 불씨를 키우고 있어 기도가 필요합니다. 특별히 전쟁으로 인한 피로가 퍼지고 있는 이스라엘 메시아닉 교회들과 기관들이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회복되어 마음이 가난한 자들을 주께로 인도하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시편 122편 6절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말씀을 선포하며 전쟁의 불씨가 사그라들지 않는 이스라엘을 위하여 간구합니다. 하마스를 비롯해 이스라엘을 적대시하는 이란 등의 지원을 받는 무장 단체들의 이스라엘 침략이 즉각적으로 중지되도록 주님의 강한 손으로 막아 주옵소서. 전쟁으로 인해 마음이 가난해진 유대인들과 아랍인들이 하나님을 찾게 하시고, 메시아닉 교회와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할 때에 듣는 자들마다 주께로 돌아오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