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카이로스 기도

카이로스기도회로 모이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너희 무리는 일어나서 영원부터 영원까지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라
당신의 영화로운 이름이 송축받아 마땅한 것은 그 이름이 존귀하여 모든 송축이나 찬양보다 뛰여나기 때문입니다.
당신만이 여호와이십니다 당신께서 하늘과 하늘의 하늘과 그 삼라만상 땅과 땅 우의 만물 그리고 바다와 바다속의 만물을 다 창조하시고 그 모든 것을 존속시켜 주시니 천군이 당신께 경배합니다(느9:5-6)

1. 매주 화요일 첫 주, 모일 수 있는 영동중앙교회 장소를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2. 고난 중에 있는 북한을 기억하고 기도할 마음 주심을 감사합니다
3. 북한 땅에 믿음의 성도들을 보존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회개 기도

1. 한국 교회와 성도인 우리가 이방인들과 같이 세속적이고 기복적인 기도로 일관했던 죄악을 회개

당신의 종이 당신의 종들인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당신 앞에서 밤낮으로 기도하오니 당신께서 귀 기울이시고 눈을 뜨시고 당신 종의 기도를 들으소서 우리 이스라엘 자손 곧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당신께 범한 죄를 내가 자백합니다(느1:6)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고 남조선과 이스라엘의 회복을 매일 기도했던 북한 성도가 남한에 와서 “아들 수능 합격”, “가게 잘되게 해 달라”는 기도 제목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전혀 상관이 없는 이방인들이 구하는 기도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임을 자처하는 우리 대부분의 기도가 세속적이며 기복적이었음을 회개합니다.

2. 북한에서 자행되고 있는 우상숭배의 죄악을 대신하여 회개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가 당신을 크게 거역하며 당신께서 당신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법규와 규례를 지키지 못하였습니다(느1:7)

북한은 태어나면서부터 아이들을 탁아소로 보내 “김일성대원수님, 고맙습니다”라고 말하게 해 어릴 때부터 세뇌시킨다. 79년 동안 북한의 모든 백성이 오직 수령과 당을 위해서만 사는 우상숭배의 죄악을 더하고 있음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신하여 회개합니다

3. 북한 교회와 성도들을 핍박한 죄악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신하여 회개

내가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대하여 물으니 그들이 내게 대답하기를 그 지방에서 사로잡힘을 면하고 거기에 남아 있던 사람들이 많은 고초와 수모를 당하고 있으며 예루살렘 성은 파괴되고 성물들은 불탔습니다 하였다(느1:3)

1958년부터 교회를 대대적으로 핍박해, 신의주에 사는 많은 성도들이 남한으로 넘어가거나 아오지탄광 등 산간오지로 추방되었습니다. 해방 전 북한에 세워진 3,089개 교회를 모두 훼파하고, 믿는 자들을 핍박하는 북한의 죄악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신하여 회개합니다.

간구 기도

1. 북한 지하교회와 성도들을 통해 하나님의 복음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이들은 당신께서 당신의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당신의 종들이요 당신의 백성입니다. 귀를 기울여 당신의 종의 기도와 당신의 이름을 경외하기 기뻐하는 당신의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당신의 종을 형통하게 하여 이 사람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소서(느1:10-11)

“네가 믿는 하나님을 믿고 싶다” 지하교회 성도를 지근거리에서 감시해 왔던 00비서가 죽음이 임박한 상황에서 한 고백입니다. 북한의 성도들은 전도할 사람이 정해지면 6-7년씩 끈질기게 기도하며 성령께서 전하라는 감동을 주실 때 순종하여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을 통해 북한에 하나님의 나라가 충만하게 하옵소서.

2. 북한을 누르고 있는 두려움의 영을 제거하고 자유케 하옵소서

당신께서 우리 조상들이 애굽에서 고난 받는 것을 굽어보셨고 홍해에서 그들의 부르짖음에 귀 기울이사 이적과 기사를 베풀어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의 나라 온 백성을 치셨으니 이는 그들이 우리 조상들에게 교만하게 행한 것을 당신께서 아셨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당신께서 오늘과 같은 명예를 얻으셨습니다(느9:9-10)

“북한은 공기 자체가 무겁고 무섭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두려움이 짓누릅니다. 항상 감시하는 자들이 있기에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들을까 경계와 긴장감으로 살아갑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아는 기쁨이 이 모든 것을 능히 이깁니다.” 북한 성도의 믿음의 고백처럼 북한을 짓누르는 악의 견고한 진이 하나님의 말씀과 권능으로 파하여지고 자유케 되게 하옵소서.

3. 남한과 이스라엘을 위해 매일 기도하는 북한 성도들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그 백성은 예루살렘에 자진해서 정착하려는 모든 사람을 축복하였다(느11:2)

북한의 성도들이 매일 남조선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기도하고,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남한과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북한 성도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남한 교회 또한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하여 기도케 하옵소서.

선 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1. 북한의 땅과 백성이 하나님께 속하였고 하나님의 것임을 선포합니다

2. 북한에 하나님의 나라가 충만할지어다!

3. 한국 교회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거룩한 주의 신부들로 충만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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