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의문 나는 게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데, 허리에 부적을 차고 있어도 괜찮습니까?” “부적은 가짜입니다. 가짜를 백 개 천 개 가지고 있어도 하나님은 관심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만 보십니다. 저라면 가짜를 안 차고 다니겠습니다.” 철승은 허리춤에서 우상으로 섬기던 부적을 꺼내 찢어 버렸다. “형제님, 성찬은 예수님의 살과 피를 기념하고 믿음으로써 예수님과 하나 됨을 고백하고 확정하는 것입니다. 살과 살이 어떻게 하나가 될 수가 있습니까? 먹어야 내 살이 되고 마셔야 내 피가 됩니다. 예수님을 믿고 인정하는 것이 바로 먹고 마시는 것입니다.” 나 같은 죄인이 어떻게 주님의 성찬에 참여할 수 있느냐며 회개한 철승은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한 세례와 성찬을 잊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북한으로 돌아갔다.
에베소서 3장 9-11절 “만유를 창조하신 하나님 안에 영원 전부터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무엇인지를 모든 사람으로 보게 하려 하심이다 이제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온갖 지혜가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도 알려지게 되였다 이것은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이루신 그 영원한 목적에 따른 것이니” 말씀이 친히 북한 백성에게 이루어지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성도의 기도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약속하신 그대로 부모 세대로부터 자녀와 후손들에게도 복음이 전해져 구원의 은혜를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북한의 모든 백성에게 복음이 전해지고, 듣는 자마다 주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이들에게 필요한 말씀이, 성경이 보내질 문을 활짝 열어 주옵소서.
월요일 – 북한
30명을 공개 처형하는 공포정치가 그치게 하옵소서!
“요즘 감시가 심해 북한에 있는 분들과 연락하는 것이 대단히 조심스러워요. 정말 잠깐 잠깐씩 소식을 주고받고 있어요.” 탈북 성도가 들려준 소식입니다. 최근 북한이 대북 전단 속 USB에 담긴 한국 드라마를 봤다는 이유로 중학생 30여 명을 공개 처형하는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북한은 이전에도 비슷한 이유로 17세 안팎의 청소년 30여 명에게 무기징역과 사형을 선고했고, 16세 소년 2명에게 12년 노동교화형을 선고하는 영상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극단적 통치는 두려움의 또 다른 표현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창 꽃처럼 피어나는 생명을 대거 처형하는 악행이 중지되고,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이 들어가 북한 땅이 살아나기를 기도합니다.
이사야 31장 2절 “여호와께서도 지혜로우시니 재앙을 가져오시리라 그가 그의 말씀을 바꾸지 않으시고 일어나 행악자의 집을 치시며 악을 행하는 자를 돕는 자도 치실 것인즉” 말씀에 의지하여 북한을 위해 기도합니다. 한국 드라마를 봤다는 이유로 30여 명의 학생을 공개 처형해 공포를 조장하는 북한 당국의 악행을 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고 중지되게 하옵소서. 생명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 더 이상 무고한 피 흘림이 그 땅에서 자행되지 못하게 막아 주시고, 더 많은 외부의 정보가 북한에 들어가 북한 주민의 사상을 흔들어 진동케 함으로 급속한 체제의 무너짐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화요일 – 중국
가정교회 사역자들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얼마 전 갇혔다가 10일 만에 석방된 가정교회 지도자가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지속적으로 중국 경찰에 의해 가정교회 사역자들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전에는 불법 집회와 국가 전복 등의 항목으로 문제를 삼았는데 지금은 검거하는 죄목이 늘어났습니다. 그중에서도 중국 내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설교나 복음을 전하다가 검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장 일꾼이 보내온 소식입니다.
디모데후서 3장 11-12절 “내가 박해당한 일 등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나에게 닥쳤던 일들을 보았거니와 내가 그 온갖 박해를 견뎌냈고 주께서 나를 그 모든 것에서 건져내셨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말씀과 같이 주의 길을 따르는 것으로 어려움당하는 중국 교회와 사역자들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갈수록 교회와 성도들을 향한 감시와 핍박의 강도를 높이는 중국 당국의 악행이 중지되도록 주의 강한 손으로 다스려 주옵소서. 주를 향한 믿음이 꺾이지 않도록 세상이 줄 수 없는 믿음과 사랑과 기쁨을 저들에게 부어 주사 도리어 핍박하는 자들이 두려움에 떨며 더 이상 해를 가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교회와 나라가 중국 교회 가운데 충만하여 열방을 향해 선교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수요일 – 중국 소수민족
성경을 전달하고 왔습니다!
“이번에 여러 곳을 다녀왔습니다. 지도자들과 성도들에게 전자 성경을 배달하는데 받는 분들마다 정말 기뻐했습니다. 이를 통해 새롭게 믿는 성도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현지 일꾼이 소식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장 13절 “우리가 또한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드리는 것은 이것이니 너희가 우리에게서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않고 사실 그대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은 것인데 그 말씀이 너희 믿는 자 가운데서 또한 역사하고 있다” 말씀과 같이 오늘도 성경을 기다리는 소수민족 교회와 성도들에게 많은 성경을 전달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열악한 중에도 복음이 전해짐으로 믿는 자들의 수가 더해져 하나님의 나라를 충만케 하심도 찬양합니다. 이달에는 더 많은 성경과 전자기기가 준비되어 필요한 자들에게 공급되게 하시고, 이 사역을 감당하는 일꾼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목요일 – 아랍
성경 3천 권을 인쇄하였습니다!
“3천 권의 아랍어 신약 성경을 인쇄하여 현지 교회와 성도들에게 배달했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보관할 수 있는 장소도 준비되었습니다. 기도해 주실 것은 비자를 받는 여기의 상황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아랍에서 사역하는 선교사가 보내온 소식입니다. 지속적으로 성경이 준비되어 보내지고 공급될 수 있도록, 선교사의 비자 발급이 안정적으로 진행되어 지속적인 아랍 사역이 이루어지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시편 146편 10절 “여호와께서 영원히 다스리시니 시온아 네 하나님이 대대로 통치하시리라 할렐루야” 말씀과 같이 오늘도 아랍 땅에서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3천 권의 아랍어 성경을 인쇄하게 하시고, 어려운 가운데 믿음을 지키는 현지 교회와 성도들에게 보급하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성경을 받는 자들마다 말씀에 굳게 서게 하시고, 이를 통해 주의 나라가 충만케 하옵소서. 더하여 선교사들이 현장에 장기적으로 머물며 지속적인 사역이 가능하도록 거주할 수 있는 비자 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되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금요일 – 이스라엘
다음 세대 선교사들로 헌신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선교사 자녀들이 모이는 청소년 말씀묵상학교 여름 캠프가 지난 7월 초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3박4일의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기독교를 배척하는 이스라엘의 환경에서 평소 소리 내어 기도하지 못하던 아이들이 말씀을 듣고 기도하며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은혜를 누렸습니다. 3일째 되는 날에는 더 기도하고 싶다는 아이들의 요청으로 저녁 6시 30분에 시작된 집회가 새벽 1시 30분까지 계속되었습니다. 전쟁이 계속되고 있어 준비 단계부터 많은 어려움이 따랐으나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기도로 이기도록 하셨습니다. 아이들이 다음 세대 선교사들로 준비되도록 놀랍게 역사하심을 찬양합니다.” 선교사가 보내온 소식입니다.
누가복음 4장 18-19절 “주의 성령이 내게 림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나에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여 포로 된 자에게 해방을 눈먼 자에게 보게 함을 그리고 억압받는 자에게 자유를 선포하며 주의 은혜의 해를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말씀 그대로 이스라엘의 청소년 여름 캠프에 역사하심을 찬양합니다. 24명의 청소년들이 여전히 전쟁 중에 있는 이스라엘의 다음 세대 선교사들로 준비되게 하시고, 이를 통하여 열방에 복음 전파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특별히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전쟁이 그치고 주의 평안으로 덮어 주옵소서.
금요일 – 이스라엘
국제 재난 구조 리더스 포럼과 선교 아카데미가 있습니다!
모퉁이돌 선교 학교가 이번 가을부터 선교 아카데미로 변화됩니다. 9월 7일 개강예배로 시작되는 선교 아카데미는 12주 과정의 북한선교훈련과 전도훈련, 인텐시브 과정의 기도훈련이 있습니다. 선교 아카데미는 전문성을 앞세운 이론과 사역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내용들로 진행됩니다.
또한 국제 재난 구조 리더스 포럼이 8월 27~30일 충현교회에서 개최됩니다. 전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재난과 구호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자연재해와 전쟁 등으로 인한 재해에 대처하고 난민 구호 활동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특별히 통일 시 재난 상태에 놓인 북한 주민을 돕는 것들을 준비하고 네트워크로 연결하게 될 것입니다.
시편 144편 1절 “나의 반석이신 여호와를 송축하라 그가 전쟁을 위하여 내 손을 훈련시키시고 전투를 위하여 내 손가락을 훈련시키셨다” 말씀으로 가을 선교 아카데미와 국제 재난 구조 리더스 포럼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9월 7일 개강예배로 시작되는 선교 아카데미를 하나님의 힘과 능력과 지혜로 충만케 하심으로 하나님 나라의 선교를 이루고 제자들을 세워가게 하옵소서. 특별히 훈련받을 자들을 주께서 지명해 보내 주시고, 강사들과 섬기는 일꾼들에게도 주의 능력을 충만케 하옵소서. 더하여 8월 27일부터 진행되는 국제 재난 구조 리더스 포럼의 모든 일정과 진행이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득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세계 도처에서 재난으로 고통당하는 자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위로하고 실제적으로 돕고 지원하는 것들이 구체화되게 하시고, 전문가들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활동함을 통해 하나님께서 북한의 문을 여실 때 즉각적으로 현장에 투입되어 일할 수 있는 사역자들이 준비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