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카타콤 기도회

5월 카타콤기도회는 『카타콤 소식』과 5가지 선교 사역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주일

북한 한복판에서 하나님을 예배했습니다!

“우리 일행은 북한 한복판에서 하나님을 소리 높여 예배하기 시작했습니다. 개중에 몇은 손을 들고 경배했습니다. 한 사람씩 나와서 찬양하고 예배하는 동안 2시간이 훌쩍 흘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모르고 죽어가는 이 땅 백성이 주께로 돌아오기를 간구하며 선포했습니다. 우리가 두 발로 딛고 선 곳이 거룩한 예배처였고, 두 손 들고 찬양하고 기도한 곳이 기도처였습니다. 우리의 발걸음과 예배를 북한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통로로 사용해 주심을 감사하고 찬양합니다. 평양을 다녀오고 나니 그 땅과 더 가까워진 것을 느낍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땅을 얼마나 간절히 열망하고 계신지, 또 중국 교회로 왜 기도하게 하시는지를 깨닫고 돌아서는 시간이었습니다.” 중국 교회 지도자의 고백입니다.

시편 99편 말씀으로 중국 교회 성도들로 북한에 들어가 기도하고 예배케 하신 하나님을 높이어 찬양합니다.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북한의 모든 통치자와 백성들아 떨지어다. 여호와께서 북한에 좌정하시니 그 땅을 진동하게 하소서. 북한에 계시는 여호와는 위대하시므로 만민 우에 높임을 받으십니다. 당신의 이름은 거룩하니 북한의 모든 백성이 하나님의 놀라운 이름을 찬양하게 하소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북한에서 믿음을 지키는 성도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핍박당하는 백성들에게 공평을 세우시고 정의와 공의를 집행하셨습니다. 그 하나님을 크게 높이고 그의 발등상 앞에서 경배합니다. 중국 교회 성도들로 북한 땅을 밟으며 기도하고 예배케 하신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크게 칭송하며 경배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부르짖는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여호와여, 이제 다시 북한의 문을 활짝 열어 남한의 성도와 중국 교회와 세계 열방이 북한에 들어가 북한의 백성을 사랑하는 여호와의 이름을 높이며 북한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을 예배케 하옵소서. 여호와 우리 하나님 속히 그 일을 행하여 주옵소서.

 월요일 – 성경 배달

다시 성경이 보내집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성경 4천 권을 보내 주십시오.”
“중국어 병음성경을 보내 주십시오.”
“아랍어 성경이 필요합니다”
최근 성경 배달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곳곳에 있는 선교사들이 성경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곳마다 성경을 보급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마음을 졸이며 성경을 기다리는 현지 성도와 일꾼들에게 많은 성경이 안전하게 보내지고 보급될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이사야 55장 5절 “보라 네가 알지 못하는 민족들을 네가 부르며 너를 알지 못하는 민족들이 너에게로 달려올 것은 여호와 너희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로 말미암음이니 이는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셨음이라” 말씀과 같이 막혔던 성경 배달의 문을 여시고 주의 말씀이 필요한 백성들에게 보내지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성경을 요청하는 일꾼들에게 성경이 부족함 없이 보내지고, 그 말씀을 읽는 자들이 주의 군대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생명 되신 주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게 하시며, 특별히 배달하는 일군들을 보호하시고 안전케 하여 주옵소서.

 화요일 – 신학교 배달

마지막 강의가 되었습니다!

“00 지역에서 7년 동안 진행되어 온 신학교가 문을 닫았습니다. 매달 2주씩 성경을 가르치는 지도자 과정이었습니다. 마지막 강의 시간에 현지 경찰들이 들이닥쳐 학생들과 교수들이 검거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은밀한 장소였기에 안타까움이 큽니다. 그럼에도 이곳 사역자들이 두려워하지 않고 ‘언제 성경을 가르치는 신학교를 시작할 거냐?’고 묻습니다. 속히 신학교 장소가 준비되어 말씀을 배우기 원하는 현지 사역자들의 필요가 채워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요한계시록 12장 10-11절 “그때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기를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 및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림하였으니…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그들이 증언하는 말로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않았다” 말씀과 같이 핍박에도 굴하지 않고 믿음으로 이기는 성도들을 향한 신학교 배달 사역이 계속되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7년 동안 신학교를 보존해 주심으로 많은 하나님의 일꾼들을 세우게 하신 하나님께서 새로운 신학교가 시작될 수 있게 도와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말씀에 능통한 사역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복음과 교회가 충만케 하옵소서.

 수요일 – 선교사 배달

선교사 세 가정을 보내주십시오!

“이번에 선교지에 가서 하나님께서 얼마나 놀랍게 일하시는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선교사들이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 정도라고 즐거운 하소연을 하더군요. 선교사가 필요합니다. 최소한 중국어가 가능한 사역자 세 가정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고 왔습니다. 지금이 일할 때입니다. 선교사가 준비되어 보내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9장 37-38절 “이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추수할 것은 많으나 일군들은 적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달라고 하라 하셨다” 말씀으로 선교지에 일꾼이 필요한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평양에서 예루살렘까지 복음이 제한된 지역에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일할 선교사들이 준비되어 보내질 수 있게 역사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선교지에서 요청하는 중국어 가능한 선교사 세 가정이 보내짐으로 하나님의 선교가 더욱 불같이 타올라 수많은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오고, 하나님의 말씀을 배달하는 사역이 확장되게 하여 주옵소서.

 목요일 – 교회 배달

30~40개 교회 개척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혼자서 10여 개 교회를 개척하여 돌보는 현지 사역자가 있습니다. 예수 믿는 것 때문에 감옥에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복음 전하는 것에 주저함이 없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나는 죽어도 괜찮습니다. 죽어서도 영원히 주님과 함께 살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사역자의 눈이 반짝였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30~40개 교회 개척을 목표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1장 25절 “예수께서 그녀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 것이요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으리라” 말씀과 같이 오늘도 담대히 복음을 전하는 백성들을 통해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지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북한과 중국, 소수민족과 아랍 그리고 이스라엘에서 예수를 믿는 것으로 고통당하는 주의 백성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두려움 없이 담대히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충만케 하옵소서.

 금요일 – 구제 배달

산에 아이들이 와 있습니다!

“북한에서 연락이 왔어요. 국가에서 밀하고 국수 며칠 분을 시장 가격보다 좀 싸게 팔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국수가 오래되어 냄새가 심하게 나고 풀어져서 먹기가 힘들다고 하면서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싸게 샀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는다고 합니다. 지금 00의 산에 아이들이 와 있다고 합니다. 보릿고개가 시작되고 있어 힘든 북한 식구들을 생각하니 눈물이 나고 한숨밖에 나지 않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탈북 사역자가 전해 준 최근 북한 소식입니다.

시편 146편 9~10절 “또 여호와께서 나그네들을 지키시고 고아와 과부들을 붙드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게 하신다 여호와께서 영원히 다스리시니 시온아 네 하나님이 대대로 통치하시리라 할렐루야” 말씀으로 굶주림에 신음하는 북한 백성과 성도들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보릿고개가 시작되어 더욱 굶주릴 북한 주민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저들에게 최소한의 식량이 공급될 수 있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식량을 찾아 산속을 헤매는 아이들이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나 도움을 받고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북한 성도들에게 물품이 보내져 그것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는 것으로 하나님의 생명과 사랑이 흘러갈 수 있도록 은총을 더하여 주옵소서. 하루 속히 북한의 문이 열려 북한의 모든 영혼들에게 주의 말씀을 자유롭게 전하고 예배할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토요일

5월 25일 기도용사 연합기도회를 성령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깨어라. 때가 가까이 왔느니라”
지금이 깨어 기도할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에 순종하여 함께 모여 기도합니다. 북한과 남한 그리고 세계 열방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징조가 촘촘히 포진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 된 우리에게는 이것을 막아서서 기도할 책임이 있습니다. 5월 25일(토) 오전 10시 불광동에 소재한 팀수양관에 300명의 기도 용사로 자원해 성령 충만하여 뜨겁게 기도할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마태복음 24장 42절 “그러므로 너희는 깨어 있으라 너희 주가 어느 날에 올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말씀을 가지고 5월 25일 기도용사 연합기도회로 모일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북한과 남한 그리고 세계 열방에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거스르고 대적하는 현상들이 들불처럼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징조들을 보며 때가 가까이 왔으니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여 5월 25일 기도용사 연합기도회로 모입니다. 무너진 성을 막아서서 기도하는 300명의 기도용사가 모일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고, 기도할 때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 찬양과 말씀이 선포되고 기도가 되도록 주여,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