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카타콤 기도회

성경 한 권을 갖기 위해 기도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3월 카타콤기도회는 고난 받는 성도들에게 성경이 보내지고 북한과 중국 아랍과 이스라엘 선교지 상황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일

감옥에 가더라도 성경책을 갖겠습니다!

“한번은 저희가 보낸 물건이 성경책이라는 사실이 공안에 노출된 적이 있습니다. 공안들은 눈에 불을 켜고 누가 짐을 찾으러 오는지 24시간 감시했고, 성도들은 눈치만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한 여자 목사님이 용감하게 나섰습니다. 그분은 성경책을 가져갔고, 3년 형을 언도받았습니다. 처벌이 두렵지 않았을까요? 아닙니다. 그분은 사람들이 성경책을 읽지 못해서 영원히 지옥에 가는 것보다 자신이 감옥에 3년 동안 갇히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이렇듯 성경 배달에는 언제나 난관이 따랐지만 그때마다 하나님은 살아서 움직이고 역사하고 계셨습니다.”
지난 2월, 68회 선교 컨퍼런스에서 40여 년간 성경을 배달해 온 한 선교사가 들려준 이야기입니다. 이렇듯 복음을 대적하는 나라와 민족을 향한 성경 배달에는 언제나 위험이 따릅니다. 그럼에도 성경은 계속하여 보내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리는 백성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전서 1장 3-4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께 찬송드리자 그가 크신 긍휼로써 우리를 새로 태여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은 살아 있는 소망을 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혀지지 않고 사라지지 않는 물림가산을 얻게 하셨으니 이는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된 것이라” 말씀과 같이 성경 한 권을 얻기 위해 감옥에 가는 것도 주저하지 않는 성도들을 통해 영광 받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북한과 중국과 아랍과 이스라엘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리는 성도들에게 각 나라와 민족의 언어로 준비된 성경이 보내지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북한과 중국에 성경을 보낼 수 있도록 닫힌 문을 활짝 열어 주시고, 성경 배달을 감당할 신실한 일꾼들을 주께서 지명하여 불러 주옵소서. 그리하여 이들을 통해 평양에서 예루살렘까지 말씀에 갈급한 영혼들에게 성경이 보내져 저들을 위로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굳게 선 백성들을 통해 주의 나라가 충만케 하옵소서.

월요일: 북한을 위하여

배급 시 돈을 받고 쌀을 구입한다네요!

“장마당에서 개인들이 쌀을 사고 팔지 못하게 단속하고 국가에서 배급 주는 것을 국정 가격이라는 명분으로 돈을 받고 판다고 합니다. 이마저도 정기적으로 판매하지 않고 가끔 한 번씩 판매하며 장사를 못 하게 막으니 기가 막히죠. 그러니 사람들이 국가에 어떤 기대도 없어요.” 탈북 성도가 전하는 최근 북한 소식입니다.

예레미야 51장 19절, 24절 “야곱의 분깃이신 여호와는 이것들과 같지 않으시니 그는 만물을 지으신 이요 이스라엘은 그의 소유인 지파라 만유의 여호와가 그의 이름이시다… 내가 바벨론과 갈대아 모든 주민에게 그들이 시온에서 행한 모든 악행대로 너희 눈앞에서 갚으리라 이는 여호와의 이르심이다” 말씀하신 하나님께 북한의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북한 당국이 장마당에서 개인이 쌀을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국가에서 배급 형태로 공급하는 것만을 구입하게 강요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살아가기 힘든 주민의 경제 활동을 규제하는 북한 당국의 악행이 즉각적으로 중지되어 장마당 활동이 자유롭게 하옵소서. 이러한 과정에서 복음을 전할 더 많은 기회가 마련되게 하시고, 또한 외부에서 성도들에게 식량과 필요한 물품을 공급할 수 있는 문들이 열려짐으로 겨울을 지내며 지친 백성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흘러 보내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화요일: 중국을 위하여

선교에 헌신한 일꾼들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의 교회 탄압은 여전합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중국 교회 지도자들 가운데 눈을 열어 세계 선교에 대한 비전을 불어넣으시고 그 사명을 감당하도록 문을 열어가고 계심이 놀랍습니다. 실제로 이들을 통해 성경 배달과 훈련하는 사역들이 본회 선교사들과 함께 구체적으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일꾼이 보내온 소식입니다.

마태복음 24장 14절 “하늘나라의 이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여 모든 민족에게 증거가 될 것이니 그때에야 비로소 끝이 오리라” 말씀으로 선교에 헌신한 일꾼들이 준비되고 있는 중국을 위하여 간구합니다. 중국 교회가 핍박당하는 것에 시선을 두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상황을 통해 선교를 준비하는 거룩한 비전을 갖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그 꿈을 품게 하신 하나님께서 주의 권세와 능력을 부어 주시고, 선교하는 교회와 성도로 준비됨에 필요한 인적, 물적, 환경적 자원을 넘치게 부어 주옵소서. 특별히 선교에 헌신된 일꾼들을 훈련할 수 있는 공간과 여건이 마련되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수요일: 중국 소수민족을 위하여

간절하고 강력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견고한 불교의 진이 있는 지역과 소수민족들이 많은 지역에서 지도자들을 훈련하고 가르치는 사역들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의 사역을 거듭해 가면서 영적 전쟁이 치열함을 절감합니다. 기도의 지원이 없이는, 주의 능력이 아니고는 이곳 사역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어렵습니다. 간절하고 강력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현지 일꾼이 보내온 소식입니다.

골로새서 4장 2-3절 “너희는 기도에 항상 힘쓰고 감사함으로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우리에게 전도의 문을 열어주사 우리가 그리스도의 비밀을 선포할 수 있도록 기도하라 이를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여 있으니” 말씀과 같이 소수민족에 전도의 문이 활짝 열리기를 위하여 간구합니다. 각 소수민족마다 토착신앙과 불교 그리고 이슬람의 견고한 진이 구축된 그곳에서 복음 전하는 선교사들과 현지 일꾼들이 성령의 검인 말씀으로 무장되게 하시고, 성령의 충만한 능력으로 넉넉히 이기도록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우리로 선교사들을 위해 그리고 사역의 열매가 풍성히 맺히도록 끊임없이 기도에 힘씀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소수민족마다 임하는 주의 영광을 보게 하옵소서.

목요일: 아랍을 위하여

마음이 가난한 무슬림들이 있습니다!

“천지가 모스크입니다. 시골 오지 마을에도 모스크가 있습니다. 하루 종일 모스크에서 무슬림들이 예배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우리나라의 10배 이상 되는 넓은 땅에 교회는 150개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교회를 찾아보려고 다녀도 찾기가 어렵습니다. 이렇게 열악한 곳에 마음이 가난해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쟁과 내전으로 주변 아랍 여러 나라에서 몰려온 난민입니다. 삶의 터전과 나라를 떠나온 이들은 마음이 가난해져 있어 희어진 밭입니다. 이들을 향한 복음 증거와 성경 배달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선교사가 전해온 상황입니다.

베드로후서 1장 16-17절 “우리가 너희에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알려줄 때에 교묘하게 꾸며낸 신화를 따르지 않았으니 우리는 그의 위엄을 목격한 자들이였다 그가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존귀와 영광을 받으실 때에 그 장엄한 영광이신 아버지의 음성이 들리며 이는 나의 사랑받는 아들이니 내가 그를 매우 기뻐한다 하는 말씀이 그에게 전하여졌는데” 말씀이 마음이 가난한 아랍의 무슬림들에게 영광으로 임하기를 간구합니다. 삶의 터전을 잃고 난민으로 떠도는 무슬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자임을 전파할 때 눈과 귀가 열려 아멘으로 시인하게 역사하여 주옵소서. 난민에게 복음을 증거할 선교사들이 세워지고, 이들에게 하늘의 지혜와 계시를 폭포수 같이 부으사 듣는 자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아버지의 장엄한 영광을 보게 하옵소서. 더하여 아랍 난민에게 전할 성경이 준비되어 보내지게 하옵소서.

금요일:  이스라엘을 위하여

비자를 받게 하셨습니다!

“1월 말에 1년 거주할 비자를 받았습니다. 복음을 전할 1년이라는 시간을 다시금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매번 긴장되는 시간이지만 하나님께서 비자 발급의 모든 일정을 순적하게 하셨음을 인하여 감사합니다. 이곳 이스라엘은 여전히 전쟁으로 인하여 무고한 시민들과 군인들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더 이상 전쟁이 확산되지 않도록, 예루살렘 선교센터의 사역을 통해 전쟁의 아픔 가운데 있는 유대인들과 아랍인들을 위로하고, 하나님의 구원과 영광을 볼 수 있게 기도해 주십시오.” 현지에서 선교사가 보내온 기도 제목입니다.

시편 115편 12-13절, 18절 “여호와께서 우리를 생각하여 복을 주시되 이스라엘 집에 복을 주시고 아론의 집에 복을 주시며 큰 자와 작은 자를 막론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리라 우리는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송축하리라 할렐루야” 말씀으로 이스라엘을 축복하며 간구합니다.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선교사가 은혜로 비자를 받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력충돌로 인하여 여전히 인질로 잡혀 있는 유대인들이 속히 놓임을 받게 하시고, 하루 속히 전쟁이 종식되어 평화가 임하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이때에 모든 유대인들이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자임을 입으로 시인하는 복을 누리게 하시고, 예루살렘 선교센터를 통하여 유대인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위로하고 이를 통해 복음 전할 문이 열리도록 은혜 베풀어 주옵소서.

토요일

총선을 앞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북한이 남한의 선거를 방해하기 위하여 각종 도발을 감행할 것이라는 우려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는 “허위 사실 유포나 사이버 공격 등 방해 공작을 통한 북한의 개입이 있을 수 있다”라고 지적했고,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은 한국과 교전 관계로 전환했기 때문에 한국에 있는 본인들의 세력을 전시 요원으로 활용해 기관시설이나 주요 인물을 테러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북한의 여론 조작이나 선거 개입을 막아 주시고, 총선의 모든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며, 이를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자들이 세워짐으로 이 나라와 민족 가운데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하수같이 흐르도록 기도합니다.

아모스 5장 24절 “오직 너희는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늘 흐르는 시내같이 흘러내리게 하라” 말씀으로 4월 10일 300명의 국회위원을 선출하는 선거를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총선의 모든 과정을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관장하여 주옵소서. 공정한 선거를 해하려는 악한 자들의 부정한 도모와 계략이 서지 못하게 의로운 주의 손으로 막아 주시고, 사전 선거와 당일 선거의 개표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주께서 친히 주관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북한이 사이버 및 군사 도발 등 다양한 형태의 방해 공작과 계략으로 총선에 개입하거나 영향을 미치지 못하게 주께서 막아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친히 지명한 국회위원들이 선출되어 이 나라와 민족 가운데 오직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공의와 정의를 하수같이 흐르게 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세계 열방에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드러내는 복된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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