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카타콤의 기도

성경배달을 위하여 

16명이 성경배달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9월 말, 16명이 성경을 가방에 가득 담고 선교 현장의 일꾼들에게 배달하고 왔습니다. 북한어와 중국어 성경을 배달하는 것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한 성도들을 위로할 수 있도록 역사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제 준비된 더 많은 성경이 북한과 중국, 아랍과 이스라엘. 그리고 국내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들에게 배달돼 하나님을 믿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성경배달을 담당하는 일꾼의 고백입니다.

요한복음 1장 1,4, 5절 “시초에 그 말씀이 계셨다 그 말씀은 하나님을 향하여 계셨고 그 말씀은 하나님이셨다 그 안에 생명이 있었고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였다 그 빛이 어둠 가운데 비치니 어둠이 그 빛을 이기지 못하였다” 말씀처럼 16명이 생명과 빛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배달할 수 있도록 인도하심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배달한 성경 모두 꼭 필요한 성도들의 손에 들려지게 하시고, 현장에서 성경을 배달하는 일꾼들 또한 안전하도록 지켜 주옵소서. 더하여 준비된 북한, 중국, 아랍, 이스라엘 성경 모두를 빠른 시간 내에 배달할 수 있는 길을 활짝 열어 주시고, 수많은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영광을 보게 하여 주옵소서.

신학교배달을 위하여 

신학교 수업이 지속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어떤 학교는 여러 교회를 빌려서 각 학년별로 수업을 하고, 어떤 학교는 도시를 옮겨가며 수업을 하고, 온라인 라이브와 대면 수업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신학교를 진행할 안전한 장소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합니다. 수업이 계속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현지 일꾼이 보내온 소식입니다.

창세기 26장 22절 “그가 거기서 옮겨 다시 우물을 팠을 때에 그들이 그것을 두고 다투지 않으므로 그 이름을 르호봇이라 하고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지경을 넓히셨으니 우리가 이 땅에서 불어나리라 하였다” 말씀이 어려움 중에도 계속되는 신학교 배달 사역에 응하기를 기도합니다. 감시와 통제가 강화되는 선교지 상황에서 허락되는 형편에 따라서 진행되는 신학교 사역을 주님의 손으로 붙들어 주시고 안전케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지도자들을 가르치는 사역이 중단없이 지속되어 하나님의 일꾼들이 세워지게 역사하여 주옵소서. 장소와 교수와 학생들과 담당한 일꾼들이 성령 충만하여 감당하게 하옵소서. 더하여 사역을 방해하는 권세자들의 악행이 하루 속히 중단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교만한 마음을 꺾어주옵소서.

선교사배달을 위하여 

한 주간 R지역으로 이동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이곳에서의 일들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좋은 동역자들이 기대 이상으로 호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곳의 동역자들이 생각보다 많은 일들을 하고 있었고, 사회 지도층과 지식인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밤 한 주간의 일정을 계획하고 R지역으로 이동합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현장 선교사가 보내온 기도 요청입니다. 지난 3~4년 동안 코로나와 방역을 핑계로 선교사들에게 많은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선교사들로 이러한 현상을 넘어 새로운 복음의 전략 전술로 재무장하여 각 곳으로 흩어져 복음을 전할 진지를 구축해 가도록 역사하고 계십니다.

골로새서 1장 25절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사명에 따라 내가 교회의 일군이 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완전히 알리려 함이다” 말씀으로 어려운 중에 복음을 증거하는 선교사들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감시와 통제 가운데 있는 선교사들의 사역을 주님의 손으로 덮으사 보호하시고, 복음 전하는 수고를 통해 많은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오늘도 선교 현장을 지키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의 발걸음을 옮겨가고 있는 선교사들과 현지인 일꾼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힘입고, 지혜롭게 사명을 감당케 하옵소서.

교회배달을 위하여 

진짜 하나님이 있는가? 물어봅니다!

“현재까지 믿음의 식구들이 착실히 모여 선생님이 가르친 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고 있는데, 제자 OOO은 저에게 아무리 하나님을 믿어도 생활은 힘들지, 아들은 앓고 있지 하니까 나한테 진짜 하나님이 있는가 하고 물어봅니다. 나도 집에 자주 모이면 의심할 것 같아 A봉과 B봉에 올라가 들놀이 하는 거처럼 모여 공부를 하는데, 내 능력이 딸리는지 힘이 듭니다. 이럴 때면 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며 마음 속으로 불러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위하여 지금 이 순간도 일하고 계시기에 우리들은 힘을 내어 주님의 손을 꼭 잡고 어떤 고난도 견디어 낼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지금껏 우리들에게 주신 것보다 더 좋은 날 영광만이 차려지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북한 지하성도의 편지입니다.

에베소서 1장 15절 “내가 기도할 때에 너희를 기억하며 너희에 대한 감사를 그치지 않는다” 말씀으로 북한 지하교회와 성도들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주님의 도우심으로 믿음을 지켜가는 지하 성도들을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힘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때 저들이 처한 형편을 넉넉히 이길 수 있는 진리의 말씀을 알게 하시고 믿음에 굳게 서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북한의 지하교회가 이전보다 더 확장되게 하시고, 에베소 교회가 세워져 아데미 여신상이 무너진 것처럼, 북한에 세워지는 교회를 통하여 우상이 타파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또한 굳게 닫힌 북한의 문이 열려 왕래를 자유롭게 하며 한국과 세계 교회가 북한 선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구제배달을 위하여 

지하교회 사역자들로부터의 도움 요청입니다! 

“지금 3세대 중 1세대는 끼니 해결이 어려울 정도로 힘든 북한 상황에서 지하교회 사역자들로부터 도움 요청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답니다. 올해도 기회를 주시는 대로 식량을 보냅니다. 지하성도들에게 너무나 적은 양이지만, 그래도 조금씩이나마 나누어 먹을 수 있어서 힘이 된다고 합니다. 굶주리는 어린이들에게도 꾸준히 먹을 것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어린이들을 돌보기 위하여 지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올해도 북녘의 영혼들이 좌절하지 않도록 하나님이 은혜의 손길을 베푸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의 나눔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꾼이 보내온 소식입니다.

갈라디아서 6장 9-10절 “우리는 선을 행하다가 락심하지 말자 포기하지 않으면 때가 이를 때에 거두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모든 사람에게 선을 행하되 특히 믿음의 가정들에게 하자” 말씀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하교회 사역자들과 성도들을 위하여 간구합니다. 어려움을 호소하는 북한 성도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주님의 이름을 부를 때에 주께서 만나주시고 위로하여 주옵소서. 믿음의 가정에게 선을 행하라고 강권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북녘 백성들이 처한 현실을 직시하며, 영혼과 육신의 아픔을 견뎌내는 형제들의 필요를 공급하는 일을 우리가 마땅히 자원하여 감당케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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