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위하여
북한지하교회 성도들이 공개 처형당했습니다
“2017년 함경북도에서 선교 행위를 이유로 마을 주민 12명이 보위부에 구속돼 조사를 받았다. 한국의 기독교 단체에서 보내준 돈을 받고 기독교 근거지를 만들어 주민을 선교했다는 혐의로 2명은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되고 나머지 10명은 노동교화형과 노동단련형을 받았다. 또 2019년 평양시에서 비밀리에 운영하던 지하교회가 발각돼 5명은 공개 처형되고 7명은 관리소로 보내졌으며 30명은 노동교화형을 받고 가족을 포함한 관련자 50여 명이 강제 추방됐다. 이밖에 강제 송환돼 보위부 구류장에 수감되어 있던 3명이 중국에서 교회를 다녔던 사실이 발각돼 조사 후 행방불명되는 일도 있었다.” 모퉁이돌선교회 연구원에서 발췌한, 2023년 북한인권보고서에 실린 북한 정권에 의한 기독교 핍박 증언들입니다. 탄압받는 북한 성도들이 믿음의 반석 위에 굳건히 서고, 북한의 모든 교회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복을 충만히 누리기를 기도합니다.
고린도후서 4장 8~11절에 “우리가 사방으로 에워싸임을 당하여도 으깨어지지 않고 막다른 길에 들어서도 락심하지 않으며 박해를 당하여도 버림받지 않고 메여침을 당하여도 망하지 않는다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의 몸에서 나타나게 하려 함이요” 말씀하신 하나님, 70년 넘게 하나님의 나라를 훼방하고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를 박해해 온 북한의 잔혹 행위를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그러나 끔찍한 핍박 중에도 예수의 생명으로 인해 여전히 복음이 전파되고 믿는 자들이 생겨나는 놀라운 역사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고난 중에 있는 북한의 성도들을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과 넘치는 위로로 채우셔서 믿음의 반석 위에 더욱 굳건히 서게 하옵소서. 또한 북한인권보고서에 실린 북한의 기독교 핍박과 복음의 역사를 통해 만방에 하나님이 더욱 증거되고, 모든 북한의 교회가 자유로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복을 누리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중국을 위하여
7개 교회의 문이 동시에 닫혔습니다
“지난 5월 초, 광조우 7개 교회가 동시에 공안에 의해 문이 닫혔습니다. 4월 말부터 여러 지역 교회들이 정부로부터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광조우의 교회 전도사는 수갑을 채워 잡아 갔는데, 의도적으로 불법 헌금 수령이란 죄목을 씌워 감옥에 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성도들은 불법 집회 참석이라는 이름으로 붙잡혀 현장에서 벌금을 내기도 했습니다.” 현지 일꾼이 보낸 기도 제목입니다. 이 외에도 지속적으로 강도를 높여가는 교회 탄압이 중지되고, 중국 교회와 성도들이 넉넉히 이기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마태복음 16장 18절에 “내가 너에게 말하노니 너는 베드로다 내가 이 반석 우에 나의 교회를 세울 것이니 지옥의 권세가 그것을 이기지 못하리라” 하신 말씀으로 고난 중에 있는 중국 교회를 축복하며 간구합니다. 중국 당국의 핍박으로 문이 닫힌 7개의 교회 성도들이 환난의 시기를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이기게 하옵소서. 어둠이 짙으면 새벽이 오는 것처럼 중국 교회와 성도들의 무릎이 연약해지지 않게 하시고, 핍박 중에도 교회 공동체를 지속해 갈 수 있는 힘과 지혜를 폭포수처럼 부어 주시옵소서. 또한 교회를 핍박하는 중국 당국이 오만한 죄악을 그치도록 주의 강한 손으로 다스려 주옵소서.
중국 소수민족을 위하여
지금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지금 한창 교회가 부흥하고 있는데, 교회 모임을 하지 말라는 공문이 내려왔습니다. 예배나 기독교 모임을 하지 말라는 지시와 함께 성도들의 사인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실행되면 문제가 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여기에서 복음을 전하고, 믿는 자들에게 세례를 주고, 하나님의 말씀을 보급하는 일을 계속할 것입니다. 그러니 보호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현장 선교사가 보낸 소식입니다.
시편 21편 1절에 “여호와여 임금이 주의 힘을 기뻐하며 주의 구원을 인하여 크게 즐거워합니다” 하신 말씀으로 교회와 성도의 모임이 금지된 중국 소수민족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계속된 핍박에도 소수민족 교회가 부흥하게 하시고, 믿는 자들의 수를 더해 가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환경의 지배를 받지 않고 오직 주님 주시는 힘과 능력으로 복음을 전하고, 믿는 자들이 주께로 돌아오고, 세례를 받으며 크게 기뻐하는 역사가 소수민족 가운데 흥황케 되고, 이 일로 교회를 탄압하는 자들이 두려움으로 하나님께 엎드리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아랍을 위하여
16일째 겁날 정도로 아파서 드러누웠습니다
“16일째인 것 같습니다. 겁날 정도로 아파서 침대에 누워 있습니다. 마른 기침과 함께 열이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합니다. 늦지만 천천히 호전 중임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힘주실 하나님께 감사로 나아갑니다.” 현장에서 선교사가 보낸 소식입니다. 하루 속히 회복되어 아랍에서의 선교를 잘 감당하여 주께 영광이 되길 간구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에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모든 일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한 하나님이 뜻이다” 하신 말씀으로 아랍 지역에 있는 선교사와 사역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여러 날 감기 몸살로 드러누워 열이 나는 선교사를 긍휼히 여겨 주시고, 치료의 하나님께서 친히 손을 얹으사 깨끗이 치유하여 주옵소서. 선교사의 눈을 열어 그 땅에서 하나님께서 예비한 선교 사역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깨닫고, 이 사역에 함께할 신실한 동역자들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선교사를 통해 놀라운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스라엘을 위하여
동역자가 필요합니다
“예루살렘 센터에 3개의 히브리어 반이 개설되었고, 갈멜산 문화센터에 찾아오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전도와 성경을 전하는 사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베들레헴 센터에도 새롭게 청소년 지원 사역과 장년 성경공부 그룹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일들을 함께 감당할 동역자가 필요합니다.” 선교사가 보낸 소식입니다.
마태복음 9장 37-38절에 “이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추수할 것은 많으나 일군들은 적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달라고 하라 하셨다” 하신 말씀으로 이스라엘에서 진행되는 사역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예루살렘과 갈멜산 그리고 베들레헴에서 유대인과 아랍인을 위한 다양한 사역을 감당케 하심을 찬양합니다. 모든 이스라엘 사역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하고 부인하는 유대인과 아랍의 영혼들이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자이심을 입으로 시인하고 믿어 구원받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이 사역에 동역할 사역자들이 준비되어 보내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