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카타콤 기도회

5월 카타콤기도회는 평양에서 예루살렘까지의 선교지 상황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주일

탈북 성도들을 통해 북한에 복음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매일매일 하나님께 기도드려야 해. 기도 마지막에는 꼭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를 붙이고. 그거 없으면 기도가 안 돼. 알았지? 엄마, 하나님 하고 한 번 불러 봐.”
“하나님~ 하나님, 나도 이제 하나님 믿을랍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생전 처음 듣는 엄마의 하나님 소리에 눈물이 날 것만 같았다
“엄마, 지난번에 찬송 배워준 거 안 잊어버렸지?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북한에 있는 가족과 통화하며 복음을 전한 탈북 성도가 감격하며 들려준 이야기입니다.

더하여 모퉁이돌선교회는 탈북민 사역자를 통해 2022년에만 북한 00 지역의 고아와 굶주린 가정을 포함한 350여 명 이상의 성도와 주민을 도왔습니다. 북한에 쌀 등의 구제품이 들어갈 때면 내부에서 받는 일꾼들에게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것은 이웃 사랑입니다. 이것을 반드시 주변의 어려운 이웃, 힘없는 어린이와 노인을 섬기는 데 사용해 주세요.”라고 신신당부합니다. 그렇기에 일꾼들이 사는 주변 구석구석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가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는 수많은 북한 사람들이 큰 위로를 얻고 영원한 생명에까지 이르는 구원의 도구가 되고 있습니다.

로마서 9장 2-3절에 “내 마음에 큰 슬픔과 끊임없는 고뇌가 있다 그것은 내가 내 형제들 곧 혈육상의 내 동족을 위하여 나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그들의 구원을 원하는 바이기 때문이다” 하신 말씀과 같이 탈북 성도들을 북한에 복음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한국에서 복음을 듣고 기도하는 탈북민의 북한 가족들, 본인도 끼니 걱정을 해야 함에도 움켜쥐지 않고 예수님의 손과 발이 되어 은밀한 중에 선을 행하는 북한의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죽음이 횡행하는 저 땅이 주의 생기로 살아나게 하옵소서. 그들이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사랑이 전달되어 얼어붙은 북한 주민의 마음이 녹고 영적인 눈과 귀가 활짝 열리게 하옵소서. 또한 한국에 있는 3만 5천여 명의 탈북민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북한을 위한 그리스도의 군사로 세워져 하나님께서 북한의 문을 여실 때 복음의 특공대로 준비되게 하옵소서.

월요일 – 북한을 위하여

모이면 문에 담요를 치고 가만히 기도합니다!

“아내가 병상에 누워있은 지 오래되었습니다. 사는 어려움이야 어찌 다 말로 할 수 있겠습니까? 선생님이 저희를 기억하고 계신 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큰 도움을 보내주셨습니다. 아버지 사랑인 줄 믿고 받겠습니다. 여기 함께 모이는 식구들과 잘 나누겠습니다. 우리의 생명이 되시는 하나님께 매일 아내의 손을 잡고 기도합니다. 어떤 때는 3명, 또 다른 때는 5명이 모여 문에 담요를 치고 가만히 기도합니다. 베풀어 주신 사랑 감사합니다.” 최근 북한 성도가 보낸 소식입니다. 어려움에 처한 북한 성도들에게 보내어진 도움의 손길이 위로가 되고, 모여서 예배하는 성도들을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보호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디모데전서 4장 10절에 “이것을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힘쓰니 이는 우리가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사람들의 구원자이신 살아 계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하신 말씀처럼 환난 중에도 믿음을 지키는 북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합니다. 연락을 주고받는 것조차 위험한 상황에서 북한 성도들에게 필요한 선교 헌금을 보낼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3명씩, 5명씩 모일 때마다 벽에 담요를 치고 기도하는 북한 성도들을 지키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도리어 이러한 때에 저들의 믿음이 더욱 견고해지도록 주님의 강한 손으로 붙들어 주옵소서. 더하여 보릿고개를 넘겨야 하는 어려운 시기에 믿음을 지키는 북한 성도들에게 필요한 것들이 공급되어 더 많은 주민들과 사랑을 나누게 하시고 그 과정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마련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루 속히 북한의 문이 활짝 열려 자유롭게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옵소서.

화요일 – 중국을 위하여

100명에서 10명으로 줄어든 교회들도 있습니다!

“선교사들이 떠난 이후에 약화된 교회들이 많습니다. 00 지역에서는 정부의 압박으로 목회자들이 떠난 사례들이 있고, 100명에서 10명으로 줄어든 교회들도 있습니다. 특별히 목회자들이 주님을 의지하며 영적으로 담대하게 이겨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현장 일꾼이 보낸 소식입니다.

빌립보서 1장 14절에 “형제들의 대부분이 나의 갇힘으로 인하여 주를 신뢰하며 더욱 담대하고 두려움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하신 말씀에 의지하여 어려움에 직면한 중국 교회를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중국 정부가 3월에 개최한 양회 이후, 대다수 지역에서 교회와 사역자에 대한 강도 높은 탄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멸망을 자처하는 지름길임을 모르고 하나님을 대적하며 교회 탄압에 앞장서는 악행을 중지시켜 주옵소서. 이런 어려운 시기에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여 믿음의 길을 걸어갈 때, 또한 중국 교회와 성도들이 다시 한 번 믿음으로 일어날 때,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탄압의 장벽에 무너진 교회들이 있는 그곳을 하나님의 복음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수요일 – 중국 소수민족을 위하여

드디어 성경 번역을 다 마쳤습니다!

“반가운 소식을 전합니다. 여기 소수민족들을 위해 준비해 오던 성경 번역을 다 마쳤습니다. 그동안 먼저 번역된 신약 성경만을 보급해 왔는데 이제 구약 번역까지 끝냈으니 신구약 통합 성경을 출판하고, 디지털로 만드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보급하려 합니다. 이를 위한 재정이 준비되고 안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현장 일꾼이 기쁨으로 보내온 소식입니다.

스가랴 4장 6-7절에 “그가 나에게 말하기를 스룹바벨에게 하신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니 힘으로도 안 되며 능력으로도 안 되고 오직 나의 령으로 된다 이는 만유의 여호와의 이르심이다. 큰 산이여 평지가 될 것이니 그가 머리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웨치기를 은혜 은혜가 거기에 있다 하리라 하신다 하였다” 하신 말씀과 같이 주의 은혜로 소수민족의 언어로 된 성경을 번역할 수 있도록 도우시고 역사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성경이 출판되어 믿는 자들에게 보급될 때, 읽는 자들마다 눈이 열려 하나님을 아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출판과 디지털로 제작되고 보급되는 모든 과정을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흥왕하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목요일 – 아랍을 위하여

모두 100% 안 된다고 했는데 은혜입니다!

“할렐루야! 방금 1년 거주할 수 있는 비자를 받았습니다. 사람들이 100% 신규 신청은 안 된다고 했는데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은혜입니다.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제 나가서 인터넷을 신청해야겠습니다. 언어 공부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현장 일꾼이 보낸 소식입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교지의 비자 발급이 까다로워져서 믿음으로 신청하고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애타게 기다리는 인고의 시간을 견뎌 온 일꾼에게 드디어 본격적으로 사역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습니다. 일꾼의 고백과 같이 이제 하나님께서 복음의 지경을 넓히는 새 길을 열어 주시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이사야 43장 20-21절에 “이는 내가 광야에 물을 대고 사막에 강을 내여 나의 택한 백성으로 마시게 할 것임이라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으니 이는 그들로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다” 하신 말씀이 아랍의 모든 민족에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극렬하게 하나님을 대적하는 아랍 땅에 선교사를 보내시고 모두가 안 된다고 하는 장기 비자를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힘과 능력을 구하오니 선교사의 눈을 열어 마땅히 감당해야 할 사역을 알게 하시고, 순종할 때 광야에 생명의 강이 흐르게 하시고 주님을 찬양하며 높이는 놀라운 일들로 충만케 하옵소서.

금요일 – 이스라엘을 위하여

선교사 자녀들이 심각하게 인종차별을 겪습니다!

“이스라엘에 사는 대부분 선교사 자녀들이 심각하게 인종차별을 겪습니다. 놀리는 것은 기본이고 물건을 던지거나 침을 뱉고 몸에 손지검을 하여 아이들을 기분 나쁘게 하고 스트레스를 받게 합니다. 제가 아는 선교사 자녀는 스트레스 때문에 이불에 오줌을 싸고, 또 다른 아이는 틱 장애가 오고, 저의 아들은 학교 가는 날이면 장이 예민해져서 화장실을 수없이 가야만 합니다. 선교사 자녀들이 그들의 부모처럼 동일하게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선교사들로 믿음이 자라가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현지 일꾼이 보내온 기도 요청입니다.

데살로니가후서 1장 11-12절에 “이러므로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기도하며 구하는 것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의 부르심에 합당한 자들로 만드시고 그의 선한 뜻과 믿음의 역사를 그의 능력으로 다 이루시는 그것이다 이는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따라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안에서 영광을 받으시고 너희도 그의 안에서 영광을 얻도록 하려 함이다” 하신 말씀으로 인종차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선교사 자녀들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문화와 언어, 그 밖의 낯선 환경으로 인해 어려워하는 선교사 자녀들을 주께서 위로하여 주시고, 넉넉히 이겨낼 수 있는 믿음과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 주사 하나님을 모르는 유대인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선교사 자녀들이 다음세대 선교사로 자라가도록 주의 긍휼과 은총을 더하여 주옵소서.

토요일

선교연구원 포럼과 기도용사 연합기도회가 있습니다!

2023년 5월 13일(토) 한남동교회에서 ‘주체사상이 성경에서 훔친 것에 대한 논증’을 주제로 본회 선교연구원에서 주최하는 포럼이 열립니다. 그리고 5월 27일(토) 불광동에 위치한 팀수양관에서 ‘기도하라! 찬양하라! 천국이 너희 것이다!’라는 주제로 기도용사 연합기도회가 개최됩니다. 지금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할 때입니다. 선교연구원 포럼과 기도용사 연합기도회 가운데 성령의 충만한 은혜가 임하고, 배우며 기도하는 시간을 통해 이 땅에 그리고 북녘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시편 113장 1-3절에 “할렐루야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송축하라 해 돋는 데부터 해 지는 데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리라” 하신 말씀으로 선교연구원 포럼과 기도용사 연합기도회를 위하여 간구합니다. 선교연구원 포럼을 통해 북한 땅과 백성을 사로잡고 있는 주체사상의 근본이 낱낱이 드러나고 성경에서 훔쳐온 주체사상을 막아서서 기도할 때 북한을 사로잡고 있는 견고한 진이 무너져 내리게 하옵소서. 발제와 논찬을 담당한 강사들에게 성령의 충만한 은혜와 지혜를 더하여 주시고, 준비하는 일꾼들이 하나님이 부으시는 마음으로 층성되게 감당케 하옵소서.

5월 27일 기도용사 연합기도회도 하나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찬양과 말씀 그리고 기도를 담당한 일꾼들에게 성령의 은혜를 폭포수처럼 부어 주옵소서. 준비하는 일꾼들 또한 동일한 은혜를 누리게 하시고, 주께서 친히 지명한 기도 용사 300명이 모이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해 돋는 데부터 해 지는 데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받으리라 하신 창조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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