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카타콤 기도회

6월 카타콤 기도회는 『카타콤 소식』의 특집 내용과 모퉁이돌선교회의 5개 사역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주일

복음통일 위한 재난 구조 훈련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피난 나온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고 계신 게 느껴졌어요. 사선을 넘나들며 전쟁터에서 싸우고 있는 남편, 거동이 불편해서 다른 가족과 피난길에 오르지 못하고 고향에 남아 있는 할머니, 시도때도 없이 떠오르는 폭격으로 죽은 사람들의 잔상, 몇 번의 고비를 넘겨 난민 대피소에 겨우 도착한 우크라이나인들의 고통이 대화 도중에 고스란히 전해졌어요. 복음으로 트라우마를 치료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이론적으로 배운 내용을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계속 논의되어야 할 것 같아요.” 

본회에서 실시한 재난 구조 훈련을 수료한 9명의 요원과 일꾼이 우크라이나 난민촌이 있는 루마니아를 다녀오고 나서 한 고백입니다. 국경을 넘은 우크라이나 난민을 대상으로 구호와 성경 배달 사역을 펼친 이번 활동은 앞으로의 북한 긴급 사태 발생 시 필요한 부분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나훔 3장 14절에 “너는 포위당할 것에 대비하여 물을 끌어 놓고 너의 성채들을 튼튼하게 하며 진흙에 들어가서 흙을 밟아 벽돌 가마를 수리하라”고 권고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지난 37년 동안 북한 선교를 감당해 온 모퉁이돌선교회에 “통일, 내가 이룰 것이니 준비하라”는 말씀을 주시고, 한국교회는 물론 세계교회가 참여해 복음통일의 매뉴얼까지 준비케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 과정의 일환으로 재난 구조 훈련을 수료한 동역자들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고통당한 난민과 교회를 돕는 구호 활동을 펼치고 성경을 배달하여 하나님의 사랑으로 위로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북한 긴급 사태 시 여러 돌발 상황을 예측하고 준비하는 훈련의 시간이 되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복음통일의 문을 열 때 즉각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더 많은 하나님의 군대를 준비하는 한국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월-성경배달

성경 만화 성경 9천6백 권이 도착되었습니다!

“어제 미얀마 현지 일꾼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저희가 보낸 9,600권의 미얀마 만화 성경이 00 지역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지금 미얀마에 엄청난 복음의 부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성경 배달을 담당한 일꾼은 소식을 전하면서 미얀마 현지의 수많은 성도와 어린이들이 예배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보여 주었습니다. 지난해에 발생한 시위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참혹한 미얀마에 만화 성경을 보내도록 길을 여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만화 성경을 받아서 읽고 복음이 증거되는 곳마다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오기를 기도하고, 나아가 미얀마와 주변 국가에 부흥의 불길이 번져 나가길 기도합니다.

로마서 1장 16-17절에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으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이다 먼저는 유대인에게 그리고 헬라인에게 그러하다 복음에는 믿음을 통하여 믿음으로 나아가는 하나님의 의가 계시되여 있으니 기록된 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함과 같다” 하신 말씀으로 미얀마에 다량의 성경이 배달되게 하신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군부통치와 시위로 고통받는 미얀마 어린이와 영혼에게 만화 성경이 전해졌습니다. 말씀으로 위로받게 하시고, 복음의 불길이 더욱 뜨겁게 타오르게 하옵소서. 또한 성경을 보급하는 일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시고, 평양에서 예루살렘까지 성경 배달의 문이 활짝 열리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화-신학교배달

두 곳에서 매달 신학교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6년 동안 00 신학교는 1년 과정으로 매달 1주일씩 공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00 소수민족 교회의 사역자들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북쪽에 위치한 00 신학교는 작년 3개 소수민족 지도자들의 요청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지금까지 8기가 졸업했고, 매달 1주일 과정의 집중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산속에 위치한 장소에서 성경해석학을 기초로 4복음서 중심의 강의를 하는데 지도자들의 열정이 대단합니다. 주 강사는 해외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공부하고 온 00족의 지도자입니다. 하나님의 보호와 안전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소수민족 사역자가 보내온 소식입니다.

고린도전서 1장 25절에 “이는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의 지혜보다 더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함이 사람의 강함보다 더 강하기 때문이다” 하신 말씀으로 신학교 배달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감시와 통제가 극심한 중에도 하나님께서 소수민족 사역자들 가운데 성령의 충만한 은혜와 열정을 부으시고, 이들을 통해 신학교 사역이 지속되어 지도자들의 필요를 채우시며 일꾼들을 세워가심을 찬양합니다. 감시가 날로 더해지는 상황에서 신학교가 진행되는 장소와 일꾼, 그리고 강의를 듣는 학생과 강사를 지켜 주옵소서. 지도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더욱 흥왕하여 소수민족과 아랍 그리고 예루살렘까지 하나님의 선교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수-선교사배달

믿음으로 행진하는 그들을 만나러 갑니다!

“나를 부르신 이가 하나님, 나를 보내신 이도 하나님… 나 주저함 없이 그 땅을 밟음도 나를 이끄시는 하나님의 은혜… 그렇습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 덕분에 저희가 이 땅에 들어왔습니다.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팬데믹의 어려움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믿음의 행진을 해 온 형제자매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이제 그들을 만나러 갑니다.” 서진 선교의 교두보가 되는 현장에서 보내온 일꾼의 감격 어린 소식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에 수많은 장벽이 놓여 있지만 환경을 탓하지 않고, 오늘도 전도에 생명을 거는 백성을 통해 하나님의 선교가 전진하기를 기도합니다.

디모데전서 6장 12절에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굳게 붙들라 이것을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고백을 하였다” 하신 말씀처럼 선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선교사들과 현지 일꾼들의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복음이 널리 전파되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어려움을 핑계 대지 아니하고 오직 믿음으로 모든 장벽을 뚫고 주께로 돌아오는 성도의 수를 더하시고, 교회를 개척하도록 역사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여전히 코로나로 선교지로의 복귀가 원활하지 못해 애태우는 선교사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저들이 하루 속히 선교 현장을 오가며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목-교회배달

긴급한 기도를 요청합니다!

“특별 기도를 요청합니다. 북한에 코로나 발생으로 북한 내 지하교회와 성도들을 위한 보호 기도가 필요합니다. 면역력이 약한 백성을 주님의 은혜로 덮어 주시도록, 특별히 훈련하여 파송한 선교사들을 보호해 주시도록, 하루 속히 문이 열려 오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북한 사역을 감당하는 선교사가 보내온 긴급한 전갈입니다. 지난 4월 25일 북한이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열병식을 개최하였는데, 여기에 참가했던 대학생들이 감염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북한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어 성도들의 보호를 위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시편 32편 7절에 “당신은 나의 은신처이시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며 구원의 노래로 나를 감싸실 것입이다” 하신 말씀으로 환난당한 북한 지하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간구합니다. 최근 북한에서 번지고 있는 코로나 감염 사태를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오니 다스려 주옵소서. 특별히 환난 중에 있는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과 백성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저들에게 필요한 의약품도 부족함 없이 공급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루 속히 코로나 사태가 깨끗하게 정리되고, 북한의 국경이 열려 주민이 자유로이 오가며 복음을 듣고 전할 수 있도록 은총을 더하여 주옵소서.

금-구제배달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지금 상황에 우리는 살아가는 것이 힘듭니다. 남편도 앓고 아이도 앓으니 살아가기가 막막하고 앞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약값은 너무 비싸서 살 형편이 안 됩니다. 우리 가정을 위해서 기도 좀 해 주십시오.” 북한 성도가 보내온 소식입니다.
“북한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입니다. 코로나 감염 증상으로 고열에 설사를 하고 배가 너무 아픈데 약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합니다. 고통에 울부짖는다고 매일 전해오고 있습니다. 00 지역에서는 약을 살 수가 없어 부부가 아편을 먹고 숨지는 등 난리입니다.” 탈북 성도가 전해준 안타까운 북한 소식입니다.

시편 70편 1절과 5절에 “하나님이여 부디 나를 건지소서 여호와여 어서 나를 도우소서 나는 가련하고 궁핍합니다 하나님이여 어서 나를 도우소서 당신은 나의 도움이며 나의 구원이시니 여호와여 지체하지 마소서” 하신 말씀으로 환난당한 북한의 백성과 성도를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코로나 감염이 북한 전역을 강타했음에도 약은커녕 치료도 할 수 없어 죽어가는 북한의 백성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특별히 북한 지하교회와 성도들을 하나님의 손으로 덮으사 보호하여 주시고, 하늘의 만나와 양식이 저들에게 보내져 생명을 보존케 하시며, 필요한 의약품이 보내지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환난의 시기를 지나는 하루 하루를 보호하여 주시고, 작금의 상황이 굳게 닫힌 북한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되어 복음이 전파되고 하나님을 자유로이 예배하도록 그 땅을 진동시켜 주옵소서.

2년 만에 함께 모여 65회 선교 컨퍼런스를 갖습니다!

오랫동안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인내로 받아 온유함으로 북한 땅에서 숨죽이며 예배하는 지하교회 성도들과 남한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땅을 유업으로 주시겠다 약속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제65회 모퉁이돌 선교 컨퍼런스가 ‘땅을 유업으로 주리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2022년 7월 5일(화)부터 8일(금)까지 경기도 광주 곤지암에 위치한 소망수양관에서 숙박으로 진행됩니다. 65회 선교 컨퍼런스는 선교, 특히 북한 선교에 관심있는 분들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어린이 캠프도 동시에 진행됩니다. 

마태복음 5장 5절에 “복 받은 사람들은 마음이 온유하니 마침내 땅을 유업으로 받으리라” 말씀하신 주님, 2년 만에 함께 모여서 65회 선교 컨퍼런스와 어린이 캠프를 진행하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에 목 마른 백성들이 말씀을 듣고 기도할 때 생수의 강이 흘러 넘치게 하시고, 특별히 강의를 들을 뿐 아니라 선교 현장을 실제적으로 경험하는 시간을 통해 하나님과 함께 선교를 이루어 가는 역사가 불길처럼 타오르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손으로 덮으사 오직 하나님만 영광 받으시는 선교 컨퍼런스와 어린이 캠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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