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카타콤기도회

4월 카타콤 기도회는 『카타콤 소식』의 특집 내용과 모퉁이돌선교회의 5개 사역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주일

이스라엘과 아랍의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신 요단강 세례터에서 새 신자 유누스를 위한 세례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가슴까지 물이 차오르는 요단강에서 “내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유누스에게 세례를 주노라”라는 집례자의 선포와 함께 완전히 물속에 들어갔다가 물 밖에 나온 유누스의 눈에는 눈물이 고였고, 곁에서 함께 참여한 성도들은 기뻐 춤을 추었습니다. 사망의 그림자를 짙게 드리운 코로나 시대에도 이스라엘과 아랍의 영혼에게 복음이 증거되고, 듣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간의 작은 생각과 한계를 뛰어 넘어 당신의 뜻을 이루시고 영혼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긍휼과 열정을 찬양합니다.

이사야 9장 7절에 “그의 정권과 평화는 끝없이 이어질 것이니 그가 다윗의 보좌에 앉아 그의 나라를 다스리고 굳게 세우며 지금부터 영원까지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지킬 것인즉 만유의 여호와의 열정이 이것을 이루리라” 하신 말씀으로 이스라엘과 아랍 지역의 믿지 않는 영혼을 위해 기도합니다. 아랍의 한 형제를 강권적으로 건져 내사 말씀으로 양육하여 아름다운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게 하신 하나님, 코로나 시대에도 이스라엘과 아랍의 영혼들이 복음을 듣고 주께로 돌아오는 생명의 역사가 계속되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사역하는 일꾼들을 통해 더 많은 백성이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는 일이 끊이지 않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월-성경배달

성경 1만 권 인쇄를 준비 중입니다!

지난 2월에 아프카니스탄 난민을 위한 성경 3천 권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면서 터키와 그리스의 난민촌에 머물고 있는 아프카니스탄 난민에게 필요한 성경 1만 권을 보내는 것으로 결정하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슬람을 신봉하는 아프카니스탄 난민의 가난해진 마음에 복음이 전해져서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고, 저들에게 필요한 1만 권의 성경이 속히 준비되어 보내질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스가랴 4장 6절에 “그가 나에게 말씀하기를 스룹바벨에게 하신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니 힘으로도 안 되며 능력으로도 안 되고 오직 나의 령으로 된다 이는 만유의 여호와의 이르심이다”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 나라를 잃고 떠도는 아프카니스탄 난민에게 복음이 증거되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지난 2월 3천 권의 성경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고 우리로 기도케 하시고, 이제 1만 권의 아프카니스탄 성경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행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루 속히 1만 권의 성경이 준비되어 터키와 그리스에 있는 영혼에게 보내져 나누어지고, 읽는 자들마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역사를 베풀어 주옵소서. 이 일을 급속하게 행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화-신학교배달

신학교가 확장되고 있습니다!

“현재 8개 지역에서 대면과 비대면으로 신학교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본원은 학기제로 분원은 월별, 격월 또는 분기별로 수업합니다. 핍박이 계속되는 중에도 하나님께서 학생들을 계속 보내주셔서 확장되고 있으며, 교수들과 직원들의 섬김으로 학생들이 훈련되고 교육되며 현지에 적합한 목회자와 교수들로 양성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목회자를 위한 연장 교육으로 교회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현지 일꾼이 신학교 관련하여 전해준 소식입니다.

나훔 2장 1절에 “파괴하는 자가 너를 치러 올라왔으니 너는 성루를 감시하고 길을 지키며 허리를 동이고 온 힘을 모으라” 격려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도합니다. 핍박이 날로 더해지는 가운데서도 신학교 본원과 7개 분원에서 가르치고 배우고 섬기는 일들이 안정적이고 견고해지고 확장되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도시 교회 목회자들을 양성하고 각 지역 특성에 적합한 목회자들을 길러내는 일을 감당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외부의 여러 가지 위협과 정책적 압박, 복음에 대한 위협 등에 대해 일꾼들과 교수, 학생들 모두가 타협하거나 굴복하지 않고 순결하게 복음을 지켜 나갈 수 있는 믿음을 주시고, 넉넉히 이길 힘 또한 주옵소서.

수-선교사배달

선교사들이 현장으로 돌아갔습니다!

코로나와 여러 가지 일로 장기 귀국했던 선교사 대다수가 지난 3월 말부터 4월 초에 걸쳐 현장으로 돌아갔습니다. 선교지 상황에 변수가 많아 현지에 머물면서 지속적으로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더하여 출국을 앞두고 코로나 감염으로 부득불 일정이 변경된 선교사들도 현장으로의 복귀가 순적하게 이루어지도록 기도합니다.

이사야 40장 9절에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 높은 산에 오르라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목소리를 한껏 높이라 웨치라 두려워하지 말라 너는 유다 마을들에게 말하기를 너희 하나님이 여기에 계시다 하라” 하신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평양에서 예루살렘까지 복음이 제한된 지역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현장에 계속 머물며 사역하는 일꾼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더욱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하는 사역을 흥왕케 하여 주옵소서. 다시 또 선교지로 나아간 일꾼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장기∙단기 사역을 은혜와 지혜를 따라 감당하게 하시고, 여러 환경으로 현장에 돌아가지 못하는 선교사들도 속히 복귀하여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은총을 더하여 주옵소서.

목-교회배달

지하교회 성도들에게 더 많은 성경과 교재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1주일에 3번 만나서 성경을 5시간씩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달 지하교회 성도들과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기기와 북한어 성경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에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더 많은 양을 보낼 수 있도록 결정이 되어서 기쁘고 감사합니다.” 북한 선교를 감당하는 일꾼의 고백입니다. 북한 지하교회와 성도들의 보호와 안전을 위해서도 계속된 기도가 필요합니다.

이사야 66장 10-12절에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너희 모든 자들아 예루살렘과 함께 기뻐하고 그녀로 인하여 즐거워하라 그녀를 위하여 애곡하는 너희 모든 자들아 그녀와 함께 크게 기뻐하라 너희가 예루살렘의 포근한 가슴에서 젖을 빨고 만족을 누릴 것이며 그녀의 영광의 풍성함을 기뻐하며 흠뻑 마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신다 내가 그녀의 번영을 강같이 렬국의 재물을 넘쳐 흐르는 시내같이 크게 하리니 너희가 그녀의 팔에 안겨 젖을 빨고 그녀의 무릎에서 놀 것이라” 기록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오늘도 북한 지하교회와 성도들에게 임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핍박에도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을 통해 복음이 증거되고 교회가 세워지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목마른 성도들에게 마음껏 주의 말씀을 듣고 읽을 수 있는 여건을 허락해 주사 저들의 영적 목마름이 해갈되고, 일꾼들을 통해 북한 지하교회와 성도들에게 보내는 성경과 교재들이 더 많아지며, 그것을 받는 자마다 더욱 믿음에 굳게 서게 하여 주옵소서. 주의 손으로 저들을 덮으사 보호하여 주옵소서.

금-구제배달

구제 사역이 활발할 때 복음도 더 많이 전할 수 있습니다!

“얼마 전 북한 지하교회 지도자에게서 소식이 왔습니다.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상황에서 어려움에 처한 성도들과 갇혀 있는 성도들을 돕는 일을 하고 있는데 ‘가슴이 졸여져 더 이상 계속했다가는 죽을 것 같다. 그러나 그만둘 수 없는 것도 잘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 지하교회 지도자를 통해 많은 성도들이 위로와 힘을 얻고 있어 보호를 위한 특별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다 설명할 수 없지만 북한 성도들에게 식량 보내는 일을 통해 말씀과 그 밖의 성경공부 교재들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제난에 허덕이는 북한 성도들에게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식량과 생필품 등이 들어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현장 일꾼이 안타까움으로 전하는 소식입니다.

고린도후서 13장 4절에 “그리스도께서 약함 중에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나셨으니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서는 약하나 너희를 다룰 때에는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날 것이다” 하신 말씀으로 북한 지하교회와 성도들의 필요가 공급되기를 간구합니다. 어려움 중에도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을 지켜 주시고, 특별히 성도들을 돌아보는 일에 수고를 아끼지 아니하는 지하교회 지도자를 보호하여 주시며, 저의 수고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하나님의 위로와 생명이 흘러 넘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북한 구제 사역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이를 통해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이 힘을 얻어, 복음의 진보가 불길처럼 타오르고 확산되게 하옵소서.

4월 12일 남북연합 부활절 예배에 초청합니다!

부활을 기다리십니까?
내가 부활하였은즉 너희도 “부활하리라!”
주께서 말씀하신 이 부활의 감격을 재확인할 수 있는 남북연합 부활절 예배가 드려집니다.
무덤과 같이 죽어 있는 북한에서 숨죽이며 믿음을 지키는 북한 성도들에게도 부활의 생명을 선포하는 예배입니다. 예배 가운데 부활의 기쁨과 영광을 선포하는 연극 ‘멎은 땅에도 바람이 분다’가 올려집니다.
모든 예배 실황은 녹음, 녹화되어 북한에 보내집니다.

2022년 4월 12일 정오에 드려지는 부활절 예배에 수많은 성도들이 참여하여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누리고 부활의 주님을 기뻐 예배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모두 잠들지 않고 다 변화될 것인즉 마지막 나팔 소리에 순식간에 홀연히 그렇게 되리라 나팔이 울릴 때에 죽은 사람들이 썩지 않을 몸으로 일으킴을 받고 우리도 변화될 것이니” 하신 말씀으로 부활하신 주님의 영광을 선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남북연합 부활절 예배를 드리는 자마다 부활하신 주님의 영광이 가득할지어다
북한에서 믿음을 지키는 북한 성도들이 부활하신 주님의 영광으로 살아날지어다.
남북한 교회가 부활의 영광으로 살아날지어다.
남북한 땅에 무덤과 같이 죽어 있는 곳마다 부활의 영광으로 살아날지어다.
찬양과 존귀와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의 영광이 선포될 때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들에게 생기가 돌아 살아남과 같은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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