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카타콤 기도회

1월 카타콤 기도회는 『카타콤 소식』의 특집 내용과 모퉁이돌선교회의 5개 사역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주일

2022년, 무익한 종으로 섬깁니다!
모퉁이돌선교회의 선교 사역과 선교사, 본부 일꾼 그리고 동역자 모두가 오직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충성하는 무익한 종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1980년대 중국은 정말 가난했습니다. 그런데 그곳 성도들은 스스로를 가난하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지키신 분이 하나님이셔.’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렇게 큰 고초를 당하고도 자본주의로 인해 믿음이 변질될 것을 염려하는 그분들의 모습이 저에게는 누가복음 17장 무익한 종의 비유가 적용된 삶으로 보였습니다.” 이삭 목사의 고백입니다.
모퉁이돌선교회가 지나온 37년을 돌아보면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친히 행하시고 역사하셨습니다. 순종하면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기쁨으로 참여할 수 있음이 은혜입니다. 새해 모퉁이돌선교회를 향해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은 “지금까지 해 오던 일을 다 하고 계속 시중을 들어라.’입니다. 하나님의 일에 시중 들며 무익한 종으로 섬기는 모퉁이돌선교회와 동역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누가복음 17장 10절에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말하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입니다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입니다 하라” 말씀하신 주님, 2022년을 시작하는 모퉁이돌선교회에 무익한 종의 모습으로 사역할 것을 말씀하심에 감사합니다. 우리의 모든 사역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므로 주님의 뜻을 이루는 무익한 종의 모습이 되기를 원합니다. 선교 현장에서 진행되는 사역과 일꾼들이 성령 하나님의 뜻에 순복하여 주님의 선교를 이루게 하시고, 선교를 지원하는 본부의 간사들 또한 오직 하나님의 뜻에만 순종하여 무익한 종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월요일 - 성경배달을 위하여

한걸음에 달려와 520권의 성경을 가져갔습니다!
열방의 언어로 준비된 성경이 이스라엘로 보내져 읽힐 때 저들의 눈이 열려 하나님을 아는 지혜가 충만케 되고, 그들을 통해 복음이 더 널리 증거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랜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몇 주가 지나 드디어 성경책이 잘 도착했음을 확인한 순간 감사의 기도가 솟구쳐 올랐습니다. 동역자들과 함께 예루살렘 선교센터로 성경책을 옮기면서 이 땅에 필요한 성경을 100박스나 받았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하고 설레고 감사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어 전국이 봉쇄되었지만 우리 하나님은 언제나 선하십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성경이 배달될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하루는 텔아비브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중국 노동자에게 나누어 줄 중국어 성경이 필요한데 다만 몇 권이라도 구할 수 있느냐는 문의였습니다. ‘몇 권 정도가 아니라, 필요하신 만큼 다 드리겠습니다.’ 하자 그 사역자는 한걸음에 달려와 어린아이처럼 기뻐하며 520권의 중국어 성경을 가지고 갔습니다. 그렇게 성경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예루살렘으로 남쪽 브엘세바로, 서쪽 텔아비브와 리숀레찌욘 그리고 인근 도시들로, 북으로는 하이파와 갈멜산과 나사렛으로, 동편으로는 베들레헴까지 배달되어 유대인과 아랍인, 중국인에게 말씀이 전달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일꾼이 보낸 감격적인 소식입니다.

요한복음 1장 14절에 “그 말씀이 육신이 되여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외아들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였다” 하신 말씀처럼 이스라엘로 각국의 성경이 보내져 배달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히브리어와 아랍어, 러시아와 중국어 등의 언어로 준비된 성경이 사람들에게 읽힐 때 저들의 눈이 열려 하나님을 아는 지혜가 충만케 되고, 그들을 통해 복음이 더 널리 증거되게 하여 주옵소서. 사역을 감당하는 일꾼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나아가 북한과 중국에도 더 많은 성경이 보내지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화요일 - 신학교 배달을 위하여

H지역에서 지도자 교육이 있었습니다!
신학교 교육이 이뤄지는 장소와 교수진, 담당 일꾼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중국의 도시와 농촌에서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교회 부흥과 열방을 향한 선교가 타오르게 하옵소서.

“지난 12월 초 H지역에서 지도자 교육이 진행됐습니다. 어려운 환경이지만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은혜에 힘입어 그들이 가르치는 사역자들을 잘 돌보고 이끌고 있다는 나눔까지 더해진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계속적으로 농촌에서 사역하는 지도자와 사역자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안이 준비되고 교수진이 갖춰져서 제한된 환경에서도 지도자들이 신학교 교육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가르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신학교 사역 담당 일꾼이 보낸 소식입니다.

신명기 5장 31절에 “너는 여기 나의 곁에 서 있으라 내가 너에게 모든 계명과 법규와 규례를 말해줄 것이니 너는 그것을 그들에게 가르쳐서 내가 그들에게 물림가산으로 주는 그 땅에서 그들로 그것을 행하게 하라 하셨다”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 핍박이 계속되는 중에도 지도자들을 가르치는 사역이 진행되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신학교 교육을 받는 지도자들이 환경에 눌리지 않도록 저들의 마음에 평안을 더하시고, 모세를 통해 여호수아와 갈렙을 세우셨던 것처럼 하나님의 뜻에 순복하는 중국 교회를 이끌 일꾼들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신학교 교육을 위한 장소와 교수진, 일꾼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중국의 도시와 농촌에서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교회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며 나아가 열방을 향한 선교가 타오르게 하옵소서.

수요일 - 선교사 배달을 위하여

무사히 선교지로 복귀하였습니다!
북한과 중국과 소수민족, 아랍과 이스라엘에서 선교사들이 복음을 증거할 때 수많은 영혼이 주께로 돌아오고, 비자 발급의 어려운 문제들이 해결되게 하여 주옵소서.

“코로나 백신 접종 관계로 귀국해서 4달 정도 머물다가 선교지로 무사히 복귀하였습니다. 이곳도 코로나로 봉쇄되고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지만 하나님께서는 숨 고르기 할 시간을 갖게 하셔서 다음 사역을 준비하도록 지혜를 부어 주십니다. 빠른 언어 습득과 새로운 사역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네트워크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여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최적화된 현지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합니다.” 선교지로 복귀한 일꾼의 소식입니다.

사도행전 16장 31~34절에 “그들이 대답하기를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받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의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자 계호원이 그 밤 그 시각에 그들을 데려가 그들의 상처들을 씻어주고 나서 곧바로 그와 그의 가족들이 세례를 받았고 그들을 자기 집으로 데리고 올라가 그들 앞에 음식을 베풀며 그와 그의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게 된 것을 기뻐하였다” 하신 말씀처럼 북한과 중국과 소수민족, 아랍과 이스라엘로 선교사들이 나아가 복음을 증거케 하심을 찬양합니다. 제한된 환경에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복음을 증거할 때 수많은 영혼이 주께로 돌아오게 하여 주옵소서. 이를 위하여 선교사의 현지 비자 발급이 원활하도록 주의 손으로 다스려 주옵소서.

목요일 - 교회 배달을 위하여

함경도에 지하교회 2곳이 개척되었습니다!
순교의 피 값으로 사신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에 굳게 서고, 믿음을 지키는 지하교회와 성도들을 주의 크신 품에 안으시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10년 전 중국에 다녀온 어머니로부터 복음을 듣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어머니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저희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너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목사가 되어야 하니 중국에 가서 성경을 공부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 즈음 어머니는 보위부에 발각되어 잡혀갔고 2년 전 어머니가 옥사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죽는 순간까지 하나님을 믿고 천국에 가셨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저희에게 유언처럼 하셨던 목사가 되라는 말씀을 따라 함경도 00과 00의 2개 지역에 교회를 세웠습니다. 슬퍼하던 저희가 힘을 얻고 용기를 내어 믿음을 지켜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선생님, 감사합니다.” 지난해 말 북한 성도가 보내 온 소식입니다.

에베소서 3장 20~21절에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그 능력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보다 훨씬 더 넘치도록 행하실 수 있는 그분께 바로 그분께 교회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토록 있으리라 아멘” 기록된 말씀과 같이 북한 함경도에 2개의 지하교회가 개척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순교한 어머니의 믿음이 자녀들에게 이어져 고난 중에도 교회를 세우게 하시는 하나님, 순교의 피 값으로 사신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에 굳게 서서 승리케 하옵소서. 믿음을 지키는 지하교회와 성도들을 주의 크신 품에 안으시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새해에는 코로나로 봉쇄된 국경이 활짝 열려 백성들이 자유로이 오가고, 무엇보다 복음을 듣고 전하는 환경이 마련되어 모든 백성이 자유로이 하나님을 예배하며 찬송하는 새 날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금요일 - 구제 배달을 위하여

북한 성도 80여 가정에 쌀을 보냈습니다!
새해에도 신음하는 북한 성도들을 일으키시고,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북한 땅에 충만케 하옵소서.

“지난해 100톤 이상의 쌀이 황해도와 양강도, 평안도, 함경도에서 믿음을 지키는 지하 성도 70~80 가정에 보내졌습니다. 코로나로 국경이 굳게 닫히고 밀수조차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북한에 양식을 보낼 수 있음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만큼 북한 성도들에게는 큰 힘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새해에는 북한 주민들이 시장에서 자유롭게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도록, 그 과정에서 성도들이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기에 용이한 이동의 자유가 주어지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현장 일꾼에게 온 소식입니다.

신명기 15장 10절에 “너는 반드시 그에게 주고 줄 때에는 린색한 마음을 품지 말라 그리하면 이 일로 인하여 여호와 네 하나님이 너의 모든 일과 네가 손을 대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리라”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 그럴 수 없는 중에 북한의 80여 가정에 쌀을 보낼 수 있도록 길을 만드신, 놀라운 일을 행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떻게 북한에 그렇게 많은 쌀을 보낼 수 있었느냐고 묻는 이들에게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쌀로 북한 성도들을 위로하고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가게 하셨습니다. 새해에도 더 크고 놀라운 일을 행하심으로 신음하는 북한 성도들을 일으키시고,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북한 땅에 충만케 하옵소서. 이 사역에 한국 교회와 성도들이 하나님의 손과 발이 되겠습니다.

토요일

어린이 온라인 선교 캠프가 진행됩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어린이 캠프에 성령의 은혜와 임재가 가득하고, 준비하는 일꾼들과 교사들에게 하나님의 지혜를 부으사 수많은 어린이들이 다음 세대 거룩한 제사장으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제25회 모퉁이돌 어린이 온라인 선교 캠프가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요!”라는 주제로 1월 15일과 22일(토) 오전 9시 30분에 줌으로 진행됩니다. 어린이들이 거룩하신 하나님과의 사귐과 임재 속에서 그 거룩함을 세상에 나타낼 제사장으로 택하여 부르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쁨으로 예배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말씀 챈트와 찬양, 말씀, 조별 활동과 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될 25회 모퉁이돌 어린이 선교 캠프를 위해 기도합니다.

레위기 19장 2절에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에게 이같이 이르라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 제25회 모퉁이돌 어린이 온라인 선교 캠프를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함께 모일 수 없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어린이 캠프에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성령의 충만한 은혜와 임재가 가득하게 하옵소서. 준비하는 일꾼들과 교사들을 하나님의 지혜로 채워 주시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구별되어야 할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하여 다음 세대 거룩한 제사장들로 세워지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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