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카타콤 기도회

8월 카타콤기도회는 『카타콤 소식』의 특집 내용과 평양에서 예루살렘까지의 선교지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주일

63회 선교컨퍼런스에 은혜 베푸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삶이 곧 예배가 되는 거룩한 제사상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저들의 기도가 닿는 곳마다 하나님의 나라와 뜻이 이뤄지게 하옵소서

제63회 모퉁이돌선교회 선교컨퍼런스가 ‘악한 자에게서 건지소서’라는 주제로 7월 13일에서 15일까지 3일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매년 여름과 겨울에 열려, 어느덧 63회를 맞은 이번 선교컨퍼런스는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서도 한국과 미주 등지에서 550여 명이 참여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찬양하고, 말씀과 성경공부 그리고 탈북자들의 간증을 듣고 기도하고, 공간을 초월하는 성령의 임재 가운데 예배하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63회 선교컨퍼런스의 시작부터 마치는 시간까지 준비하는 일꾼들과 예배팀은 물론이고 말씀 선포, 성경 공부, 강의, 탈북자들의 간증 그리고 성만찬에 이르는 순서 순서마다 주의 은혜를 충만히 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이제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삶이 곧 예배가 되는 거룩한 제사장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저들의 기도가 닿는 곳마다 하나님의 나라와 뜻이 이뤄지게 하옵소서.

월요일 – 북한을 위하여

북한에서 2달치 배급을 줬습니다!

북한의 굳게 닫힌 문이 열려 복음을 전할 통로와 굶주림에 허덕이는 북한 주민에게 필요한 양식을 보낼 길이 열리게 하옵소서.

“며칠 전 북한에서 소식이 왔습니다. 요새 배급을 2달치 줬다고 합니다. 쌀, 기름, 맛내기(조미료)가 나왔는데 쌀값이 너무 올라가고 사람들이 굶는다고 못살겠다고 난리 치는 판국에 쌀을 배급으로 줬다니 놀랄 수밖에요. 감자 배급은 간간이 있었지만 쌀 배급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확인해 보니 전국적인 것은 아니고 평양에만 줬다고 합니다. 다른 지역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정말 이례적인 일입니다. 코로나로 사람들이 너무 살기 힘들어서 산속으로 들어가는 기막힌 상황에서 주민들을 통제하기 위해 배급으로 달래려는 것 같습니다.” 탈북 자매가 놀라서 전해 준 북한 소식입니다.

다니엘 9장 17절에 “그러하온즉 우리 하나님이여 지금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주를 위하여 주의 얼굴 빛을 주의 황폐한 성소에 비추시옵소서” 하신 말씀으로 북한을 위해 간구합니다. 코로나 차단 명목으로 1년 6개월 이상 국경을 원천적으로 봉쇄해 주민의 삶은 피폐한 소식으로 넘쳐납니다. 저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북한 당국이 평양만 아니라 모든 백성에게 배급을 지급해 주린 배를 채워 생명을 보존케 하시고, 영원한 생명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이를 위해 북한의 굳게 닫힌 문이 열리고 복음을 전할 통로가 확대 확장되어 준비된 성경이 보내지게 하옵소서.

화요일 – 중국을 위하여

30개 도시에서 교회 개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중국 전역의 도시마다 복음을 듣고 돌아오는 자들이 구름처럼 모이고, 그들을 말씀으로 돌볼 사역자들이 보내져 교회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최근 30개 도시에서 교회 개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체로 10명 이상의 예수 믿는 사람이 모이면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도와 달라는 연락이 저희에게 옵니다. 그러면 그곳에 지도자로 훈련된 사람들을 보내서 사역을 하고 교회를 세웁니다. 감시와 통제로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어 교회와 사역자들의 안전을 위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일꾼이 보내온 중국의 현장 소식입니다.

에스겔 34장 26-28절에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며 내 산 사면 모든 곳도 복되게 하여 때를 따라 비를 내리되 복된 장맛비를 내리리라 그리한즉 밭에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그 소산을 내리니 그들이 그 땅에서 평안할지라 내가 그들의 멍엣목을 꺾고 그들로 종을 삼은 자의 손에서 그들을 건져낸 후에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겠고 그들이 다시는 이방의 노략거리가 되지 아니하며 땅의 짐승의 삼킨 바 되지 아니하고 평안히 거하리니 놀랠 사람이 없으리라”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 핍박이 여전히 가중되고 있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을 듣고 믿는 백성이 모여지고 “와서 우리를 도와 주십시오”라는 요청을 따라 훈련된 사역자들이 파송돼 30개 도시에서 교회 개척이 활발히 일어나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핍박에 굴하지 않고 타협하지 않는 복음의 진리를 믿음으로 증명하는 중국 교회와 성도들 그리고 일꾼들을 지켜 주시고, 이들을 통해 복음의 능력이 중국에 충만케 하옵소서.

수요일 – 소수민족을 위하여

어린이 여름 성경학교를 잘 마쳤습니다!

수많은 소수민족 어린이들이 언제든지 모여서 하나님을 예배할 장소가 마련되고, 교사들이 자유로이 말씀을 가르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게 하옵소서.

“어린이 여름 성경학교를 잘 마쳤습니다. 그동안 어려움이 있어 잠시 쉬었다가 다시 시작한 터라 더 큰 은혜가 있었습니다. 21명의 어린이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어린이가 되자’는 주제로 선생님들이 전하는 말씀을 듣고, 연극 등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함을 배우고 기뻐하는 시간이 되어 참 감사했습니다.” 현지 일꾼이 보낸 소식입니다.

이사야 11장 6절과 9절에 “그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 그럴 수 없는 중에도 이슬람의 견고한 진이 구축된 소수민족 지역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여름 성경학교가 진행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21명의 아이들이 모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들로 자라나고, 그들을 통하여 가정과 지역이 주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충만히 일어나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나아가 소수민족의 수많은 어린이 모두가 자유롭게 복음을 듣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복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목요일 – 아랍을 위하여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대통령 선거가 있습니다!

이슬람 정권 하에서 차별받고 핍박당하는 기독교인들을 보호해 주시고, 그들이 복음을 담대히 증거할 때 수많은 아랍의 영혼이 주께로 돌아오는 영광을 보게 하여 주옵소서

“5월로 예정됐던 국회의원 선거가 무기한 연기된 상황에서 8월에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대통령 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국민에게 참 소망을 주고 민생을 안정시키고, 이스라엘과 함께 공의에 기초한 진정한 평화를 이루는 국회의원들이 선출되도록, 그리고 이슬람 정권 하에 차별받고 핍박당하는 기독교인들을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보호해 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현지 일꾼의 기도 제목입니다.

이사야 50장 10절에 “너희 중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종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자가 누구뇨 흑암 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 자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하며 자기 하나님께 의지할지어다” 하신 말씀으로 아랍의 상황을 아뢰며 간구합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를 이끌 대통령과 국회의원들이 초자연적으로 하나님을 만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자들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향후 선출될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충만한 사랑과 지혜로 백성을 섬기고, 이스라엘과 진정한 평화를 이루는 정책을 주도하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또한 핍박 중에 믿음을 지키는 아랍의 기독교인들을 주의 강한 손으로 붙드시고 지켜 주옵소서. 이들이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사로 담대히 복음을 증거할 때 수많은 아랍의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영광을 보게 하여 주옵소서.

금요일 – 이스라엘을 위하여

세계 최대 동성애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인구의 10%가 동성애자인 참담한 상황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신하여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고,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거룩한 도성으로 구별되게 하옵소서

“이스라엘의 경제 수도 텔아비브에서 세계 최대 동성애 축제가 매년 열립니다. 그것도 텔아비브시의 예산 지원 하에 지난 93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텔아비브 43만 인구 중에서 25% 정도가 동성애자이고, 이스라엘 전체 인구의 10%가 동성애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수년간의 법적 분쟁 끝에 동성애 커플은 물론 미혼부가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고등법원의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동성애 축제와 이들이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갖는 법안이 철회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일꾼이 보낸 기도제목입니다.

민수기 35장 33-34절에 “너희는 너희가 거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너희가 거할 땅 곧 내가 거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이는 나 주가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거함이라” 말씀하신 여호와여, 하나님이 구별하신 거룩한 땅 이스라엘에서 자행되는 동성애 축제와 동성애자를 비롯한 미혼부가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갖는 법안이 결정된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이스라엘 인구의 10%가 동성애자인 참담한 죄악이 그 땅에서 그쳐지고, 정부가 예산을 지원해서 매년 실시되는 텔아비브 동성애 축제도 더 이상 열리지 못하도록 주의 강한 손으로 막아 주시옵소서. 또한 대리모 합법화로 여성을 아이 낳는 상품으로 전락시키고, 태어날 아이들의 성적 정체성을 혼란에 빠트리는 결정들이 철회되게 하옵소서. 법조인들과 국민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도전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게 하여 주옵소서. 하루 속히 예수를 저주하고 거부하는 유대인들의 눈을 가린 비늘을 벗겨 주사 예수 그리스도가 저들의 구원자임을 시인하고 믿는 은혜를 누리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토요일

2021년 가을학기 선교훈련으로 통일 시대 사역자들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2021년 가을학기 선교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된 복음통일의 사역자들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지금 우리는 사방으로 우겨 싸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런 상황일수록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련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모퉁이돌선교회는 하나님께서 이루실 복음통일의 사역자를 훈련하는 가을학기 선교훈련을 실시합니다. 과목으로는 10주 과정의 북한선교훈련과 전도훈련, 9월 15일 이후에 실시되는 선교적 성경연구와 기도훈련, 그리고 1주 집중 과정으로 열리는 재난구조훈련 등이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8월 31일 개강 예배를 필두로 시작되는 2021년 가을학기의 모든 훈련이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로 진행되어 통일 시대에 필요한 사역자들이 세워지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에베소서 6장 13절에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이르신 말씀으로 2021년 모퉁이돌선교회 가을학기 선교훈련을 준비케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선교 훈련을 담당하는 일꾼들과 강사들을 하나님의 지혜로 충만케 하사 넉넉히 감당하게 하시고, 특별히 강사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강의를 준비하고 듣는 이에게 하나님의 선교에 자원하는 마음을 불러 일으키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훈련되어야 할 백성들을 주께서 친히 지명하여 불러 주시고, 훈련을 통해 하나님께서 행하실 복음 통일의 때에 꼭 필요한 사역자들이 준비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악한 자에게 신음하는 북한의 모든 백성들이 건짐 받아 하나님을 자유로이 예배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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