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성도 편지] 안녕하세요 할아버지! (2026. 1)

할아버지께
안녕하세요. 할아버지.
저는 소정이에요. 제 동생은 유정이에요.
저는 열두 살이고 제 동생은 여덟 살이에요.
할아버지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어 언니에게 이야기했어요.
우리에게 성경을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우리집 밑에서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데 우리 모두 할아버지가 보내주신 성경을 보고 있어요.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나, 동생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예배해요.
할아버지가 보내준 성경을 읽고 찬송도 해요.
보위부가 언제 와서 우리를 잡아갈지 모르지만 예배드릴 때 너무 행복해요.
하나님을 알게 해 주시고 성경을 보내 주셔서 감사해요.
고마워요, 할아버지!
나중에 천국에서 만나요!

이삭 목사를 할아버지라고 부르는 북한의 열두 살 꼬마 성도가 쓴 편지이다.
한국에서는 너무나 당연하지만 그곳에서는 위험한 일,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예배할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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