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성도 이야기] 북한에 성경을 가지고 가다 감옥에 갇혔습니다! (2023. 7)

북한에서 어렵게 나온 성도가 현지 일꾼을 찾아왔습니다.
그는 자신의 가족 중 한 명이 북한으로 성경을 가져가다가 발각되어 1주일째 감옥에 갇혀 있었다는 소식을 들려 주었습니다. 감옥에 갇힌 가족으로 인하여 두려움에 떨거나 긴장되지는 않았느냐고 물었습니다.

“조선에 성경을 가지고 간다는 것 자체가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그래서 어려움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해야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성경을 가지고 가다가, 예수를 믿다가 어려움 당하는 것이 일상이 되는 북한성도들의 고백을 들으며, 하루속히 북한 성도들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을 자유롭게 읽고, 가지고 다니고, 전하는 날이 일상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보내는 것이 가능한 북한어 성경이 준비되어 보내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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