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 기도동역자 기도 준비

1) 개인적인 죄의 고백으로 정결함을 얻으며, 기도할 나라와 민족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 편견, 반감 등을 내려 놓는다.
2) 성령의 도우심과 조명하심 없이는 진실로 기도할 수 없음을 인정하며 전적으로 의지한다.
3) 기도를 방해하려는 사단의 속임과 궤계를 성령의 검인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적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를 선포한다.
4) 나의 기도로 그 나라 가운데서 일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감사하고 믿음으로 선포한다.

찬양과 감사

하나님이 만물의 창조자시며 인간들의 구원자이시며, 열방 가운데 쉬지 않고 구원 역사를 이루고 계심을 찬양합니다.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7천의 남은 자로서 기도의 자리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2025.03.27 목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35편 17~28절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17 여호와여, 언제까지 보고 계시렵니까 내 령혼을 저 파괴자들에게서 구하시고 사자들에게서 내 생명을 건지소서
18 그리하시면 내가 큰 회중 가운데서 당신께 감사하고 힘 있는 군중 가운데서 당신을 찬양하겠습니다
19 거짓말하는 나의 원쑤들이 나로 인하여 기뻐하지 못하게 하시고 아무런 까닭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들이 나를 두고 서로 비웃는 눈짓을 하지 못하게 하소서
20 그들이 평화를 론하지 않고 오히려 땅에서 평온히 사는 자들을 거짓말로 모략하며
21 나를 향하여 입을 크게 벌리고 말하기를, 아하 우리 눈으로 그것을 보았다 합니다
22 여호와여, 당신께서 보셨으니 침묵하지 마소서 나의 주여, 나를 멀리하지 마소서
23 떨치고 일어나 나를 변호하소서 나의 하나님, 나의 주여, 나의 송사를 도우소서
24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당신의 공의를 따라 나에게 무죄 판결을 내리시고 그들이 나로 인하여 기뻐하지 못하게 하소서
25 그들이 마음속으로 말하기를, 아하 우리가 원하던 것을 얻었다 하지 못하게 하시고, 우리가 그를 집어삼켰다 하지 못하게 하소서
26 나의 불행을 기뻐하는 자들은 모두 수치와 모멸을 당하고 나를 향하여 우쭐거리는 자들은 치욕과 모욕을 당하게 하소서
27 그러나 나의 무죄 판결을 원하던 자들은 즐거워하며 환호하게 하시고 그들로 하여금, 자신의 종의 평안을 기뻐하시는 여호와는 위대하시다 하고 언제나 말하게 하소서
28 그리하시면 내 혀가 종일토록 당신의 공의를 말하고 당신을 찬양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견고한 진은 무너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충만하게 하소서

북한 헌법에는 ‘종교의 자유’가 명문화돼 있다. 하지만 그건 보여주기용일 뿐 실제론 종교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북한에서 성경이나 기독교 관련 미디어, 물품을 소지하다 발각되면 공개 처형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노동 교화형 처분을 받고 수용소에 수감되면 그나마 다행으로 여겨진다. 이렇듯 북한 정권의 기독교 말살 정책이 도를 넘었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기독교 신앙의 대를 잇거나 외부에서 복음을 전해 듣고 예수를 영접한 신자들이 있다. 북한에서 목숨을 걸고 믿음을 지키는 지하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한다.

“우리가 또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음을 통하여 우리가 서 있는 이 은혜로 들어갈 길을 얻었으니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소망 가운데서 자랑한다 이것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기뻐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낳고 인내는 인격을 낳고 인격은 소망을 낳는 줄 우리가 알기 때문이다” 로마서 5장 2~4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북한의 지하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기독교를 철저하게 배격하고 핍박하는 북한 땅에 은밀하게 신앙을 지키며 주님을 찬양하는 성도들을 남겨 두신 하나님, 그들이 있기에 북한에 소망이 있습니다. 그들의 예배와 기도의 영적 파장이 북한 땅 곳곳을 적셔 흘러 넘치게 하사 우상숭배의 견고한 진은 무너져 내리고 그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충만히 임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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