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세계적으로 높은 북한 자살률, 구금시설 사망도 자살 처리

2021-09-07

유엔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전 세계 자살률 16위 국가로, 인구 10만 명당 9.4명이 자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선 북한의 강압적이고 엄격한 분위기와 경제적인 어려움을 원인으로 분석하지만, 탈북자들은 “북한에서 자살은 조국반역죄다. 자살한 사람의 자식이나 가족은 정치범 수준의 벌을 받게 되고, 친척이나 친한 이웃의 동정을 받지 못해 여간해서는 자살하는 경우가 없다.”라고 증언했다. 미국의 인권단체인 북한인권위원회는 구금 시설에서 북한이 인권유린 행위로 발생한 사망을 자살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북한이 하루 속히 자유로워지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복을 누리도록 기도한다.

“이제 애굽 사람이 종으로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 소리를 내가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내며 그들의 노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여러 큰 심판들로써 너희를 속량하여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니” 출애굽기 6장 5~7절에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 폭정과 억압 아래 고통받는 북한 주민의 신음 소리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또한 국가적인 인권유린의 참상을 개인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가장하는 북한 당국의 악함을 판단하여 주옵소서. 기나긴 복역의 때를 지나는 그들을 건져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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