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성탄절의 주인공 예수가 없는 나라, 북한

2023-12-25

북한에선 성탄절이 금기시된다. 북한 주민에게 성탄절은 인류를 죄에서 구원할 아기 예수가 탄생한 날이 아닌 1917년 12월 24일에 출생한 김일성의 아내이자 김정일의 어머니인 김정숙을 기념하는 날의 다음날일 뿐이다.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알지 못한 채 억압과 굶주림, 박해의 어둠 속에서 고통받는 북한 주민과 핍박받는 성도들에게 성탄의 기쁨이 전해지고 그 땅에서 공개적인 성탄 예배가 드려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때에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며 말하기를 가장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의 은혜 입은 사람들 가운데 평화로다 하였다” 누가복음 2장 13~14절(남북한 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인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 어둠 속에 가라앉은 북녘 땅에 예수 그리스도가 전해지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구세주가 이 땅에 오셨고 이제 곧 다시 오셔서 구원을 완전케 하실 것임을 알고 믿음으로 소망 중에 거하는 복된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누가복음 말씀 그대로 가장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의 은혜 입은 북한 성도들 가운데 평화가 있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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