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기독교 접한 기록 있으면 예외 없이 정치범수용소 처분

2024-04-23

“지난해 중국에서 강제북송된 북한 주민 200여 명 중 일부가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기독교를 접했거나 기독교 교리에 대해 들은 사람은 가차 없이 정치범수용소로 보내졌다. 북한 보위부는 중국 공안에 넘겨받은 수사 자료를 토대로 조사를 진행하는데 종교와 관련된 행적이 자료에 적시된 경우 어떤 진술이나 해명을 해도 정치범수용소행을 피할 수 없다는 게 소식통의 설명이다.” 데일리NK 보도 내용이다. 갇힌 성도들이 하나님만을 바라고 정금 같은 믿음으로 나아오도록 기도한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 련단을 위하여 너희 가운데 불같은 시련이 일어날 때에 너희는 이상한 일이 너희에게 닥친 것처럼 놀라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게 된 것을 기뻐하라 이는 그의 영광이 계시될 때에 너희로 기뻐 뛰며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다” 베드로전서 4장 12~13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된 북한의 성도들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박해 중에도 기쁨과 소망을 잃지 않게 하시고, 최악의 고난도 최고의 영광으로 바꾸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며 모든 상황을 주께서 주시는 힘으로 이기게 하옵소서. 감옥에서라도 담대히 복음을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고난을 통과하여 정금 같은 믿음으로 나아오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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