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연락을 받았습니다. S시의 지하교회 지도자가 쓰러져서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분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을 준비해서 보냈습니다. 특별히 기도 부탁드리는 것은 이분이 북한의 여러 지역에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분이 살아 계셔서 모임이 보존되고, 하나님께서 얼마나 놀라운 일을 행해 오셨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해 주십시오.” 선교사의 기도 요청이다.

“네가 인내에 관한 나의 명령을 지켰은즉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하려고 모든 세상에 림할 시련의 때로부터 내가 너를 지켜주리라 내가 속히 오리니 너는 네가 가지고 있는 것을 굳게 붙들어 아무도 너의 영관을 빼앗지 못하라 하라” 요한계시록 3장 10-11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에 말씀하신 주님, 북한 땅에 믿음의 백성을 두시고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가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특별히 오랫동안 여러 교회를 세우고 돌보아온 지하교회 지도자가 쓰러져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치료하시는 하나님께서 저를 붙드사 강건케 하시고, 저가 돌보는 지하교회도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굳게 닫힌 북한의 문을 여실 때 살아 계신 하나님의 백성을 만나고 그들을 통해 고난 중에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역사를 우리로 듣고 함께 열방을 향해 주님을 증거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