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북중 어업 활동 재개로 해상 밀무역 활기 가능성

2021-04-13

코로나19 탓에 그동안 금지됐던 중국 둥강(東港)의 어업 활동이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말 북한이 어업 활동을 허용하고, 지난 4월 초 중국 역시 어업 활동 규제를 풀면서 북한 비단섬과 마주한 중국 둥강 하구의 해상 밀무역이 다시 활기를 띨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관해 자유아시아방송(RFA) 소식통은 이미 이달 초 북한산 냉동 오징어가 밀수를 통해 중국으로 반입됐으며 대북제재 위반 사항임에도 밀수업자들의 움직임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로, 육로, 항로 등 국경 봉쇄가 전면적으로 풀려 북한에 복음의 문, 전도의 문이 열리기를 위해 기도한다.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 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골로새서 4장 3~4절 말씀을 의지하여 북한에 복음을 전할 문이 활짝 열리기를 간구합니다. 해상을 시작으로 굳게 잠긴 북한의 문빗장들이 해제돼, 그리스도의 복음을 담대히 선포할 전도의 문이 열리고, 북한 사람들의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문 또한 열리게 하옵소서. 이를 위해 성경책과 성경 공부 교제가 더욱 활발히 반입되어, 말씀을 깨닫고 구원을 얻는 생명의 역사가 북녘 땅 곳곳에서 일어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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