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4 목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시편 123편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1 하늘에 좌정하시는 이여, 내가 당신을 향하여 눈을 듭니다
2 종들의 눈이 그 주인의 손을 바라보고 녀종들의 눈이 그 녀주인의 손을 바라보듯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실 때까지 우리의 눈은 당신을 바라봅니다
3 여호와여,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시고 또 긍휼을 베푸소서 우리가 지독한 경멸을 당하고 있습니다
4 안일한 자들의 조소와 거만한 자들의 멸시가 우리 령혼에 넘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추석 되게 하소서

"당신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불러 당신의 뜰에서 살아가게 하시는 자들은 복되니 우리가 당신의 집 곧 당신의 성전의 좋은 것으로 만족을 누릴 것입니다 당신께서 땅을 돌보시고 물을 대어 매우 비옥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강은 물이 가득하게 하시고 백성에게 곡식을 공급하시니 이는 당신께서 준비하신 것입니다 또한 당신은 밭고랑을 흠뻑 적시고 이랑들을 평평하게 하시며 단비로 땅을 고르시고 그 새싹에 복을 내리십니다 그리하여 당신께서 한 해를 당신의 풍성하심으로 관 씌우시니 기름 방울이 당신의 수레길에 떨어지며 들판의 초장에도 떨어지고 언덕들은 기쁨으로 띠를 띠었으며 초원은 양떼로 옷 입고 골짜기는 곡식으로 치장하니 그들이 기뻐 웨치며 함께 노래합니다" 시편 65편 4, 9~13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올해도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우리를 인도하신 하나님, 기쁨으로 씨를 뿌리고 무더운 여름을 지나 들녘에 황금빛 물결 출렁이는 계절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을 누리게 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높이게 하시고, 전통의 이름으로 드려지는 차례와 제사의 우상숭배의 죄악이 이 땅에서 끊어지게 하옵소서. 오랜 시간 지속된 핍박 속에서 고통받는 북녘의 동포들과 고향을 그리워하고 있을 탈북민들을 기억하여 기도하게 하옵소서. 궁극의 고향인 하늘의 본향을 사모하며 만복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거룩한 나라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이전 기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