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3 수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시편 122편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1 사람들이 나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전으로 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뻤다
2 예루살렘아, 우리 발이 네 성문들 안에 서 있다
3 예루살렘아, 너는 견고하게 짜여진 성읍처럼 지어졌으니
4 이는 지파들, 곧 여호와의 지파들이 이스라엘에게 명하여진 대로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드리게 하려 함이라
5 거기에 심판의 보좌들이 세워졌으니 이는 다윗 집의 보좌들이라
6 너는 예루살렘의 평안을 위하여 기도하기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들이 번영하게 하시고
7 네 성벽 안에 평화가 있게 하시며 네 궁중 안에 안전함이 있게 하소서 하라
8 내 형제와 친구들을 위하여 내가 말하기를, 네 안에 평화가 있으라 할 것이며
9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집을 위하여 내가 너의 번영을 구하리라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말씀이 끊임없이 안전하게 전달되게 하소서

“북한 지하교회는 철저한 감시와 통제 속에서도 성경과 영상 콘텐츠를 기발한 방법으로 공급받으며 자생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성도들은 산과 들, 하천 등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목숨을 걸고 모여 예배하며, 성령의 도우심으로 성도의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이는 ‘음부의 권세가 내 교회를 이기지 못하리라’ 하신 말씀의 성취이다. 세상의 권력이 교회를 말살하려 해도, 생명의 말씀이 들어가는 곳에는 반드시 교회가 세워지며 성령의 역사로 확장됨을 보여준다.” 본회 선교연구원 보고서 내용을 바탕으로 북한 지하교회를 위해 기도한다.

“내가 너에게 말하노니 너는 베드로다 내가 이 반석 우에 나의 교회를 세울 것이니 지옥의 권세가 그것을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너에게 하늘나라의 열쇠를 줄 것이니 무엇이든지 네가 땅에서 묶으면 하늘에서도 묶이고 무엇이든지 네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셨다” 마태복음 16장 18~19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북한 지하교회를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감시와 통제망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이 북한 성도들에게 끊임없이, 안전하게 전달되게 하옵소서. 산과 들, 은밀한 처소에서 예배하는 성도들을 주의 눈동자처럼 보호하시고, 성령의 충만함으로 예배의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또한 새롭게 세워지는 지하교회 지도자들이 말씀 위에 굳게 서게 하시고, 자생적인 복음의 역사가 북한 전역으로 퍼져나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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