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4 수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시편 137편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1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가에 앉아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2 거기에 있는 버드나무 가지에 우리가 수금을 걸어 놓았으니
3 이는 우리를 사로잡은 자들이 우리에게 노래를 요구하고 우리를 괴롭히는 자들이 흥이 나서 말하기를, 시온의 노래 중 하나를 우리에게 불러달라 하였음이라
4 어떻게 우리가 여호와의 노래를 이방 땅에서 부르겠는가
5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잊었다면 내 오른손이 그 재주를 잊게 하라
6 내가 예루살렘을 기억하지 않거나 나의 가장 큰 기쁨으로 삼지 않는다면 내 혀가 입천장에 들러붙게 하라
7 여호와여, 예루살렘이 멸망하던 날에 에돔 사람들이 웨치기를, 그것을 파괴하자 파괴하자 그 기초까지 헐어버리자 한 것을 기억하소서
8 멸망당할 딸 바벨론아, 네가 우리에게 행한 대로 너에게 갚는 자가 행복하고
9 너의 어린것들을 바위에 메어치는 자가 행복하리라

[오늘의 기도] 전쟁이 종식되고 생명의 역사가 있게 하소서  

2024년 북러 동맹 체결 이후 북한의 군인 노동자가 러시아 건설 현장이나 복구 사업에 투입되는 경우가 늘었다. 러시아 노동자 파견이 다른 국가와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은 민간 노동과 군사 협력의 경계가 점점 흐려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가운데 북한 당국은 어느 나라로 가는지, 어느 지역에서 일하는지, 어떤 업무를 맡게 되는지 제대로 고지하지 않은 채 노동자들을 선발해 러시아로 보내고 있다.

“여호와께서 악인들을 비웃으시니 이는 그들의 때가 다가옴을 보심이라 악인들이 칼을 빼고 활을 당겨 가난하고 빈궁한 자를 쓰러뜨리려 하고 바른 길 가는 사람을 삼키려 하나 그들의 칼은 그들의 가슴에 꽂히고 그들의 활은 부러지리라” 시편 37편 13~15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을 주신 하나님,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러 백성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완악한 독재 체제의 칼끝이 정권의 핵심부를 향하게 하옵소서.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러시아에 노동 현장과 전쟁터로 보내지는 북한의 젊은 군인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하루 속히 전쟁이 종식되고 하나님의 말씀이 그 땅에 보내져 생명과 구원 얻는 역사가 왕성하게 일어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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