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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체제 유지를 위해 주민 통제를 강화하는 악행이 중지되게 하소서

지난 연말부터 나흘간 진행된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 다섯 번째 결정은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강화하고 도덕 기강을 세우며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사상교양사업을 짜고들 것”이었다. 이는 장마당을 위시한 시장화 움직임을 차단하고 사회 기강을 확립한다는 명분을 내세워서 주민 통제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엄중한 대내외 정세에 대한 대응책으로 사회 통제를 강화해 체제를 지키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북한의 수령주의가 무너지고 복음이 자유롭게 선포되기를 기도한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누가복음 4장 18~19절 말씀이 북한 땅에 임하기를 원합니다. 외부로 통하는 문 빗장을 꽁꽁 걸어 잠그고 내부 통제를 강화하는 북한의 상황을 주께 올려드리오니 가난하고 포로 되고 눈 멀고 눌린 자들이 복음과 자유, 다시 보게 함, 주의 은혜의 해가 전파되는 은혜를 받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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