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북한에 복음이 울려 퍼지게 하소서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케이팝은 어떻게 북한 젊은이들을 탈북하게 했나’라는 기사를 통해 케이팝이 동서 냉전 붕괴에 기여한 서구 음악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분석을 냈다. 어린 시절 북한 지도자를 찬양하는 곡을 연주하던 류희진 씨는 케이팝의 영향으로 탈북을 결심했다. 그는 “북한 음악은 들으면 감정이 전혀 생기지 않는 반면 미국이나 남한 음악은 신선함 때문에 오싹해졌다”라고 전했다. 한 조사에 따르면 탈북민의 90%는 북한에서 중국을 통해 유입된 이동식저장장치(USB) 등을 통해 외국 영화와 음악을 접한 적이 있다고 한다. 북한 주민들이 케이팝이 아닌 진리에 귀 기울이도록 기도한다.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시편 19편 3~4절에 기록된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의 언어를 통하지 않고도 땅끝까지 이른다고 하셨습니다.  폐쇄 사회인 북한의 각 고을마다 주의 기쁜 소식이 울려 퍼지게 하옵소서. 최근 한류 등에 영향을 받은 북한 주민 특히 청년들이 탈북을 감행한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시작은 한낱 세상 음악이었을지라도 결국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리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케이팝 등 해외 문물이 북한 주민을 하나님께로 이끄는 촉매 역할을 하기 원합니다. 그리할 때 주의 말씀과 진리로 새롭게 하사 주의 거룩한 자들로 세워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